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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경제, 1분기 공공부문 지출이 성장 견인
  • 경제·무역
  •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무역관 김철희
  • 2012-05-31
  • 출처 : KOTRA

 

베네수엘라 경제, 1분기 공공부문 및 수입이 성장 견인

- 10월 7일 대선 앞두고 건설업·식품산업 등에 정부지출 집중 -

 

 

□ 1분기 공공부문 진출확대에 힘입어 5.6% 경제성장률 기록

 

 ㅇ 1분기 전년동기대비 5.6% 성장을 기록해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함. '서민주택건설' 프로젝트 등 건설 부문이 1분기 중 29.6% 성장해 전체성장을 견인했으며 제조업은 이러한 건설부분 성장(특히 시멘트)에 힘입어 1분기 중 2% 성장함.

 

 ㅇ 정부 구매확대로 내수시장이 16.3% 성장했으며 민간소비는 5.7% 성장해 경제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남. 석유부문은 1분기 중 2.2% 성장해 2008년 이후 분기별로는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석유부문은 5.6% 성장 기록함.

 

 ㅇ 아울러 전력과 상하수도 부문도 관련 기기, 장비구매에 힘입어 3.7% 성장해 비석유부문 성장을 견인함.

 

베네수엘라의 GDP 성장률

             (단위: % )

2010.4분기

2011.1분기

2011.2분기

2011.3분기

2011.4분기

2012.1분기

0.5

4.8

2.6

4.4

4.9

5.6

Source: Central Bank of Venezuela

 

□ 1분기 수입 16년 만에 최고치 기록

 

 ㅇ 올해 1분기 중 수입은 공공부문 지출에 힘입어 131억9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48.5%가 증가해 16년 만에 1분기 수입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함. 정부의 수입은 분유, 설탕, 옥수수 등 식품 수입비중이 64%를 차지함. 민간부문의 수입도 41%가 증가했으며 주로 화학제품, 농기계 등 수입이 주도함.

 

 ㅇ 이러한 경기회복세로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제조업기반이 매우 취약함에 따라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외환수요가 커짐. 1분기 중 외환관리국(CADIVI)에 의한 수입용 외환승인은 9% 감소(환율4.3볼리바르=1달러)한 반면 달러표시 국공채 매매환율인 SITME(환율 5.3볼리바르=1달러)의 국공채 발행은 34%가 증가함. 현정부는 여건상 평가절하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인플레를 우려 환율이 5.3볼리바르=1달러인 SITME 배정 비율을 높임으로써 평가절하의 효과를 누리고자 함(4.3달러->5.3볼리바르=1달러).

 

□ 시사점

 

 ㅇ 이러한 성장은 10월 7일 선거를 앞두고 정부의 오일머니 지출로 인한 것이며 인플레이션이 발목을 잡더라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 그러나 높은 인플레이션, 국제유가 하락, 300억 달러가 넘는 과도한 정부보조금(GDP 10% 이상, 외환보유고 초과)은 경제성장의 장애요인이 될 것임.

 

 ㅇ 최근 야당이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 2013년 들어설 신정부가 중기적으로 투자와 성장 촉진 정책을 취하고 경제왜곡을 개선할 가능성이 대두되나 여전히 2013년 경제성과는 매우 빈약할 것으로 예상. 또한 여전히 차베스 대통령의 건강만 허락한다면 3선 가능성은 큼.

 

 

정보원: EL UNIVERSAL 등 일간지, 베-미상공회의소, KOTRA 카라카스 무역관 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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