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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기업 절반, 실적 부진...`경영 어렵다`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2-05-30
  • 출처 : KOTRA

 

중국 투자기업 절반, 실적 부진...`경영 어렵다`

- 중국 투자기업 45%, “올해 매출증가율 전년대비 10% 미만 또는 감소”-

 

 

 

□ KOTRA 상하이무역관, 중국 투자기업 경영실태 파악 설문조사 실시

 

 ○ 중국경기 불안에 따른 경착륙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KOTRA 상하이 무역관이 중국 투자 한국기업의 경영실태를 파악하고자 지난 4월 6일~4월 15일간 중국 투자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현황과 종사 업종의 올해 경기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함.

  - 이번 설문조사에는 베이징, 상하이, 톈진, 광둥성, 랴오닝성, 산둥성, 쓰촨성, 장쑤성, 저장성, 허베이성, 헤이룽장성 총 11개 성시에 소재하는 중국 진출 한국계 투자기업 142개사가 응답함.

 

설문 응답 중국진출 한국계 투자기업 소재지

 

자료원 : KOTRA 상하이무역관 실사

 

  - 설문응답기업의 83%는 제조업, 17%는 서비스업에 종사함.

  -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업 종사기업이 31개사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전기전자 30개사, 금속제품 11개사, 화학·석유제품 9개사, 도소매 9개사 등이 설문에 응답함.

 

설문 응답 중국진출 한국계 투자기업 종사 업종

(단위: 개사)

 

 주 : 복수응답

자료원 : KOTRA 상하이무역관 실사

 

□ 투자기업 43.6%, 작년 매출증가율 ‘10% 미만’ 또는 ‘전년대비 감소’

 

 ○ 2010년 대비 2011년의 투자기업 매출 증가율을 묻는 질문에 대해 ‘10% 미만’이라고 답한 비중과 ‘2010년 대비 감소했다’는 응답비중이 각각 21.8%로 동일하고 가장 높게 나타남.

  - 뒤를 이어 ‘21% 이상 30% 미만’이 19.1%, ‘11% 이상 20% 미만’이라는 응답자가 전체의 14.1%를 차지함.

 

중국진출 한국계 투자기업의 2010년 대비 2011년 매출 증가율

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실사

 

□ 투자기업 30.2%, 작년 업종 체감경기 ‘나빴다’ 응답

 

 ○ 작년 체감경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 2010년에 비해 ‘다소 좋았다’는 응답이 전체의 30.3%로 가장 높았으나 ‘현상유지’라는 응답도 전체의 28.2%로 ‘다소 좋았다’는 응답에 육박하게 집계됨.

  - ‘나빴다’는 응답이 전체의 30.2%에 달하는 것을 볼 때 전반적인 체감 경기가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됨.

  - ‘매우 좋았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8.5%에 불과함.

 

작년 한국계 투자기업의 업종 체감 경기

    

자료원 : KOTRA 상하이무역관 실사

 

□ 투자기업 45.5%, 올해 매출증가율 ‘10%미만’ 또는 ‘전년대비 감소’ 전망

 

 ○ 올해 매출증가율 예상치에 대해 전체 응답기업의 28.7%가 ‘10% 미만’이라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11~20%’(20.3%), ‘21~30%’(16.8%)로 나타남.

  - ‘2010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도 전체의 16.8%로 세 번째로 높게 나타나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매출 전망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됨.

 

한국계 투자기업의 올해 매출증가율 전망

    

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실사

 

□ 물류, 의류기업 업종경기 부정적...도소매, 서비스업 기업 낙관적 전망 많아

 

 ○ 업종별로는 물류, 섬유·의류, 가죽·신발·가방생산 기업 중에서 올해 경기전망이 ‘좋지 않다’라고 응답한 비중이 각각 66.6%, 62.5%, 62.5%로 여타 업종에 비해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음.

  - 반면, 기타서비스업, 도소매업, 정보처리·소프트웨어 종사 투자기업의 경우 올해 종사업종의 경기가 ‘좋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전체의 각각 75.0%, 42.9%, 33.3%로 서비스업 종사기업의 업종전망이 제조업 기업에 비해 크게 낙관적으로 나타남.

 

한국계 투자기업의 올해 종사 업종 중국경기 전망

    

자료원 : KOTRA 상하이 무역관 실사

 

□ 광둥성 투자기업 부정적 전망 가장 많아

 

 ○ 지역별로는 광둥성 투자기업의 경기전망이 가장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남.

  - 광둥성 소재 응답기업의 66.7%가 올해 경기전망에 대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외에도 랴오닝성, 베이징, 상하이 소재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함.

 

 한국계 투자기업의 올해 종사 업종 중국경기 전망

    

자료원: KOTRA 상하이무역관 실사

 

□ 올해 중국 수출경기, 현상유지 이하 답변비중 73.7% 달해

 

 ○ 올해 중국의 수출경기에 대해 ‘현상유지’라고 응답한 수출기업의 전체의 38.8%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별로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32.0%를 차지함.

  - ‘매우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2.9%를 차지하는 등 현상유지 이하의 응답비중이 전체의 73.7%로 수출경기에 대한 비낙관적 전망이 매우 높게 나타남.

 

수출기업의 올해 중국 수출경기 전망

    

자료원 : KOTRA 상하이무역관 실사

 

  - 수출기업들이 직면한 수출관련 최대 애로사항에 대해 ‘글로벌 경기 침체’(42.4%)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위안화 평가절상’(22.0%), ‘거래선 축소’(10.2%)로 나타남.

 

수출 기업이 직면한 수출관련 최대 애로사항

    

주 : 복수응답

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실사

 

□ 올해 중국 내수경기, 현상유지 이하 답변비중 75.2% 달해

 

 ○ 내수기업은 올해 중국 내수경기가 ‘현상유지’에 그칠 것으로 응답한 비중이 전체의 41.9%로 가장 많았으며, ‘별로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29.9%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남.

  - ‘매우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3.4%를 차지하는 등 현상유지 이하의 응답비중이 전체의 75.2%로 높게 나타남.

  - ‘매우 좋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전무했음.

 

내수 기업의 전반적인 중국 내수경기 전망

    

주 : 복수응답

자료원 : KOTRA 상하이 무역관 실사

 

 ○ 내수기업들이 직면한 내수영업 관련 최대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서 ‘소비침체’라는 응답이 전체의 26.2%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대금회수 지연’(21.3%), ‘중국 브랜드 제품 경쟁력 강화’(15.6%)로 나타남.

  -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투자기업들은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원자재 구입비용 절감책 마련, 판로 다변화,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함.

 

한국계 투자기업 중국 내수영업 최대 애로사항

    

주 : 복수응답

자료원 : KOTRA 상하이 무역관 실사

 

□ 투자기업 38%, “한국산 이미지 몇 년 전에 비해 좋아졌다” 응답

 

 ○ 3, 4년 전에 비해 한국제품(서비스)에 대한 중국 소비자 선호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기업의 32.4%가 ‘다소 좋아졌다’라고 응답함.

  - ‘크게 좋아졌다’라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5.6%를 차지함.

  - 그러나 무응답 비중이 전체의 26.1%로 높았으며 ‘변화없다'와 ’다소 나빠졌다‘라는 응답도 각각 전체의 22.5%와 13.4%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함.

 

3, 4년 전에 비해 한국산 제품(서비스)에 대한 현재의 중국소비자 선호도 변화

    

자료원: KOTRA 상하이무역관 실사

 

□ 투자기업 60%, '중국경제 경착륙 가능성 있다' 응답

 

 ○ 중국 경제 경착륙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다소 가능성이 있다’ 또는 ‘가능성이 크다’라는 응답이 각각 47.9%와 11.3%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는 등 투자기업들에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것으로 분석됨.

  - 경착륙 가능성이 낮거나 거의 없다는 응답은 전체의 26.1%에 불과함.

 

한국계 투자기업의 전망하는 중국경제 경착륙 가능성

    

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실사

 

 

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실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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