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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외순자산 21년 연속 세계 1위
  • 투자진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최형권
  • 2012-05-28
  • 출처 : KOTRA

 

日、대외순자산 21년 연속 세계 1위

- 엔고를 배경으로 해외직접 투자 활발, 안정적인 일본 국채도 인기-

- 우리 기업들도 일본 진출을 다양한 방면으로 고려해야 -

 

 

2012-05-28

오사카 무역관

최형권( simba@kotra.or.kr )

 

 

□ 2년만의 증가세 전환, 과거 2번째 규모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2011년 일본의 대외순자산*은 2년만에 증가세로 전환, 전년대비 0.6%

      증가한 253조 100억엔으로, 2008년(266조엔)에 이은 과거 2번째 규모

 

   * 대외순자산

    - 정부나 기업, 개인이 해외에 가지고 있는 자산(대외자산)에서, 해외정부나 기업, 개인이 국내에

       가지는 자산(대외부채)을 뺀 것

 

   역사적인 엔고의 영향으로 기업의 공장 이전이나 해외기업 매수 등 해외 전개를 강화, 금융기관

      의 해외융자 증가, 거기에 일본정부와 은행의 엔매각, 달러매수식의 시장개입으로 외화준비고가

      확대된 것이 주 요인

 

   국제통화기금(IMF) 집계에 따르면 일본의 대외순자산은 1991년 이래 21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

      하고 있으며 중국(137조엔), 독일(93조엔)이 뒤를 잇고 있음

 

 

□ 대외자산, 대외부채 모두 증가

 

   대외자산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582조 480억엔으로 3년 연속 증가하였으며 이중 직접투자

      가 10.5% 증가한 74조 8280억엔

    - 엔고와 유럽발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진 탓에 일본기업들의 해외기업

       주식취득 움직임이 강했음

    - 일본정부와 은행의 시장개입(엔매각, 달러매수)으로 외환준비고가 확대된 점도 대외 자산 증가

       에 영향

 

   대외부채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329조 380억엔이며 유럽발 경제위기가 심각해지면서 해외

      투자가들의 자금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일본의 단기채권에 유입

   - 2011년 단기채권의 부채잔고는 45조 9090억엔으로 통계형식이 지금과 같은 형식으로 된 1996년

      이래 가장 큰 규모

 

 대외자산 및 부채내역

         (단위 : 10억엔)

자산

2011년

전년비

부채

2011년

전년비

직접투자

74,838

7,137

직접투자

17,548

46

증권투자

262,324

▲10,194

증권투자

157,481

5,029

금융파생상품

4,188

▲99

금융파생상품

5,641

374

기타투자

140,192

10,491

기타투자

148,369

11,558

외자준비

100,517

11,187

 

 

 

자산합계

582,480

18,523

부채합계

329,380

17,008

 

 

 

순자산합계

253,010

1,515

        자료 : 일본재무성

 

□ 향후 전망

 

   일본 재무성의 발표에 따르면 대외순자산 고공행진은 일본이 높은 경쟁력으로 무역흑자를 거듭

      쌓아온 결과라고 할 수 있지만, 향후 무역흑자 축소도 예상되므로 지속적 확대를 이어가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일각에서는 무역흑자액으로 해외에 재투자하는 루트는 무역흑자 축소와 함께 감소할 것으로 전

      망하는 한편, 6중고를 벗어나 더 나은 기업환경을 찾아 해외거점설립, 해외기업매수 등으로 진출

      하는 실질적인 해외투자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음

 

□ 시사점

 

   장기적 경기 침체에도 일본의 대외순자산 증가는 대외부채 증가폭을 상회하는 해외진출, 해외로

       의 자금 이동의 결과임

 

   일본과의 비즈니스를 고려하는 우리 기업들은 단순히 한방향 진출뿐만 아니라 역으로 일본에서

       나오는 자금을 이용한 일본 및 제3국 공동진출을 하는 방법을 재고해 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일본재무성, 국제통화기금(IMF), 일본경제신문, 오사카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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