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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을 위한 복지 기술에 주목하는 덴마크
  • 경제·무역
  • 덴마크
  • 코펜하겐무역관 권기남
  • 2012-05-26
  • 출처 : KOTRA

 

노년층을 위한 복지기술에 주목하는 덴마크

- 공공부문에서 노년층 복지비용 절감과 공영 병원시설 발전에 매진 -

- 실생활에 활용되는 기술 도입 등으로 실질적 자립을 돕고자 함 -

 

 

 

□ 노인복지 기술에 대한 관심의 배경

 

 ○ 노년 인구의 비중이 높고 은퇴 후 복지 혜택이 큰 덴마크에서 노년 인구에 대한 각종 복지비용이 사회적으로 큰 부담이 됨.

 

 ○ 양로원과 실버 타운 등 노인 복지시설에 투입되는 인력과 개인 노인복지사에 관련된 문제들이 제기됨.

  -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 서비스에 투입되는 인력 비용은 긴 근무 시간 등으로 그 규모가 큼.

  - 복지사들은 노년층을 하나부터 열까지 돌보고 챙겨야 하므로 노년층의 존엄성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옴.

 

 ○ 덴마크 정부는 재정적 부담이 따르는 인력 투입 대신 첨단기술을 통해 노년 인구가 더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해 그들의 존엄성을 지키고 노인복지 시스템을 혁신하고자 함.

 

□ 노인복지 기술의 세부 사항

 

 ○ 바닥과 벽면에 설치된 센서를 이용해 거주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이를 데이터 통신기기와 결합해 응급상황일 경우 전문인력과 거주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 중임.

 

자료원: 덴마크 보건복지부

 

 ○ 나노기술을 이용한 자동 청소기능을 갖춘 욕조, 센서를 이용한 자동조명기기 등 몸이 불편한 노년층 인구가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기술이 각광받음.

  

 ○ 노년층 복지시설과 거주지에 직접 사용되는 기술뿐만 아니라 약 처방전 등록 및 복용의 자동화를 위한 기술 개발 등 병원 시스템을 노년층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개선하는 중임.

 

□ 덴마크 정부의 적극적인 원조

 

 ○ 덴마크 보건복지부는 복지 기술 개발팀을 조직해 노년층 거주지에 활용될 수 있고 각종 병원과 복지시설에도 도입돼 노년층의 생활을 더 효율적으로 도울 기술 개발에 매진함.

 

 ○ 현재 Herning, Odense, Aarhus 등의 도시에서는 대규모 병원이 신축될 예정이며 덴마크 정부는 신축 병원들을 최우선으로 해 새로운 복지 기술을 이용한 시설을 도입하고자 함.

  - 덴마크 Aalborg시는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양로원 건설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R &D 사업을 시행함.

  - 최근에는 EU 지역 내 각국의 장관들이 Herning시에 있는 지역 병원을 방문해 EU 전체의 복지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의함.

 

□ 시사점

 

 ○ 한국도 점점 노인 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며 노인인구 부양에 대한 부담감이 증대되는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노년층 부양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복지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덴마크의 기술개발 노력이 시사하는 바가 큼.

 

 ○ 복지기술에 대한 R&D 사업이 확대되며,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덴마크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임.

 

 

자료원: 덴마크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덴마크 통계청, Herning Region Hospital, KOTRA 코펜하겐 무역관 자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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