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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전동공구시장 성장세 두드러져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12-05-1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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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동공구시장 성장세 두드려져
- 건설경기 호황에 힙 입어 판매량 증가 -
- 다양한 브랜드 출시, 신규진출 시 적극적인 마케팅 필요 -
□ 러 전동공구 판매 성장세
ㅇ 건설경기 활황 등에 힘입어 러시아 전동공구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짐. 러시아도 한국과 유사한 시기인 1998년에 경제위기를 맞았으나 2000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당시 250만 개 수준을 기록했던 판매량이 2010년에는 1610만 개, 12억900만 달러 판매고를 기록했음.
ㅇ 러시아의 특성상 상세한 2011년 연간 통계치는 파악이 어려우나 2011년 상반기의 경우 850만 개가 판매돼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고 판매금액은 45%가 확대됐음,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가세가 러시아 건축시장 활황과 밀접하게 연계됐다고 판단함.
ㅇ 전동공구는 일반 가정용과 전문가용 등 광범위한 제품군이 출시됨. 2011년의 경우 거의 모든 전동공구가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전동공구는 드릴, 그라인더 등으로 유선 드릴과 스크류드라이버(24%), 앵글 그라인더(23%), 무선 드릴(17.2%), 직소(전기톱)(10%) 등이 러시아 전동공구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했음.
전동 공구별 러시아시장 점유율
자료원: ABARUS Market Research
□ 수입산 전동공구의 시장점유율은 약 40%
ㅇ 러시아 전동공구 시장에는 다양한 수입 브랜드 제품이 출시됐으며 Bosch, Makita, Black&Decker·De Walt, Hitachi, Sparky, AEG, Milwaukee, Metabo, Kress 등 비교적 널리 알려진 브랜드 제품이 약 40%의 시장점유율을 보임. 러시아 브랜드 제품은 Interskol 등의 선전에도 20% 미만의 시장점유율을 보임.
ㅇ 현재 시장에 출시된 브랜드는 약 200개로 최근 중국산 저가 전동공구가 증가추세임. 이러한 제품들은 품질은 떨어지나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판매를 확대함. 장기적인 마케팅 정책을 통한 판매보다는 단기간 판매 후 다른 저가 브랜드로 대체되는 상황으로 시장비중은 30~4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됨. 또한 10% 정도는 고급 수입브랜드를 도용한 소위 짝퉁제품이 차지하는데 이러한 모조품의 경우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아 관련 업계의 문제점으로 대두됨.
러시아 전동공구 시장 TOP-10 브랜드
순위
브랜드명
브랜드 원산지
점유율
1
Interskol
러시아
14%
2
MAKITA
일본
11%
3
BOSCH
독일
5%
4
STURM
독일
4%
5
B&D/DeWalt
미국
4%
6
BORT
독일
3%
7
HITACHI
일본
3%
8
Skil
미국
3%
9
STIHL
독일
3%
10
Rebir/Dauer
라트비아
2%
자료원: Russian association of trading companies and electric tools producers
□ 한국산 수출은 상대적으로 미미함.
ㅇ 대부분의 수입 전동공구는 중국, 독일, 일본 등에서 수입되며 한국에서의 수입은 미미함. 2010년 한국의 대러시아 전동공구 수출액은 144만 달러를 기록해 21위를 기록했음.
전동공구(HS-Code 8467 tools for working in the hand, pneumatic etc) 대러시아 수출국
(단위: 천 달러)
2008년
2009년
2010년
순위
국가
금액
순위
국가
금액
순위
국가
금액
1
중국
303,418.7
1
중국
246,856.3
1
중국
438,729.9
2
독일
83,588.5
2
미국
46,029.1
2
미국
95,071.8
3
미국
49,987.2
3
독일
34,941.7
3
독일
80,368.4
4
스웨덴
29,894.2
4
스웨덴
11,951.7
4
스웨덴
23,366.6
5
일본
20,228.4
5
일본
11,266.6
5
말레이지아
15,826.1
6
스위스
18,297.6
6
스위스
7,169.2
6
스위스
10,477.3
7
말레이시아
11,648.5
7
말레이지아
7,166.4
7
헝가리
8,630,6
8
브라질
9,310.1
8
헝가리
5,139.3
8
루마니아
5,916.6
9
이탈리아
8,145.7
9
우크라이나
4,920.7
9
영국
5,906.0
10
우크라이나
7,984.1
10
이탈리아
4,752.8
10
대만
5,487.0
22
한국
1,388.1
24
한국
551.7
21
한국
1,441.0
합계**
594,207,7
합계**
409,735.0
합계**
755,157.7
* 2011년 통계는 미발표 / **합계는 총 수입액을 의미
자료원: 러시아 연방 관세청
ㅇ 전동공구(HS-Code 8467) 관련 러시아 수입 시스템은 아래와 같음. 수입관세는 10%이며 러시아 인증이 필요함. 러시아 인증의 경우 러시아 현지 인증기관 또는 한국의 CTR (www.ctrfareast.co.kr), 산업기술시험원(www.ktl.re.kr) 등을 통해 획득이 가능함.
전동공구 관련 러시아 수입 시스템
HS Code 8467 tools for working in the hand, pneumatic etc, pts
Import duties
10%
Value Added Tax
18%
Certificate of conformance to the technical rules
Required
Declaration of conformance
to the national standards
Not Required
Declaration of conformance
to the technical regulations
Not Required
Certificate of conformance of Customs Union
Required for all types of drills
자료원: SIGMA soft information
□ DIY 숍, 전문점을 통한 판매확대 전망
ㅇ 러시아 전동공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는데 구소련 시대 건물 등의 보수와 2008년 경제위기 이후 되살아나는 건설경기에 힘 입음.
ㅇ 전동공구류는 러시아 시장에서 DIY(Do It Yourself) 숍, 건설관련 전문점, 가정용품 전문점, 재래시장 등의 소매채널에서 판매됨.
ㅇ 2010년 현지 기관에 파악된 판매금액은 12억9000만 달러였으나 미집계된 금액 감안 시 전체 소매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됨. 이 중 DIY 숍에서 15% 정도가 판매되며 유명 DIY 숍 체인 중 외국계로는 OBI, Lerua Merlen, Castorama 등이 있음. 러시아 체인으로는 Bautsentr, Bolshoy Remont, Domocenter 등이 있음.
ㅇ 전문점은 35% 정도의 판매량을 점유하는데 러시아 연방을 사업영역으로 하는 전문점은 MachineStore, 220Wolt 등이고, 지역 네트워크로는 야로슬라블의 BiGaM,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Infrakom, 케메로보의 Electra, 노보시비르스크의 Krepezh, Electromir 등을 들 수 있음.
ㅇ 이외 50%는 일반 재래시장이나 소형 가정용품 숍을 통해 판매됨. 그러나 현지 전문가들은 구매 편의성, 투명한 가격체계 등으로 인해 점차 DIY 숍이나 전문점의 판매 점유율이 높아질 것임.
□ 전문잡지 광고, 샘플 제공 등 적극적인 마케팅 필요
ㅇ 전동공구류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신규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업체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함.
ㅇ 바이어 특성을 살펴보면, 대형 바이어들은 기존 취급제품과의 차별을 위해 브랜드 보다는 품질대비 가격조건에 민감하나 소형 바이어들은 러시아 시장에 이미 출시돼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제품 수입을 선호함.
ㅇ 이에 따라 신규 진출희망 국내업체의 경우 현지 딜러와 협상 시 전동공구 관련 웹사이트, 전문잡지 광고비를 누가 부담할 것인지에 따라 수출가격을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해당 거래 유망 딜러에게 샘플을 제공해 소비자를 통한 구전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함.
자료원: ABARUS, SIGMA, 러 전동공구협회, 러 연방 관세청, KOTRA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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