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에 부는 한류바람

- 한국문화원, 제5차 Passport DC행사 참여기관 중 압도적 인기 실감 -

- 향후 한국문화산업과 콘텐츠 수출에도 긍정적 전망 밝혀 -

□ 제5회 대사관오픈하우스, 지난 주말(5월 5일) 워싱턴 DC에서 개막

 ○ 워싱턴 DC 소재 비영리단체인 Cultural Tourism DC에서 주관

  - DC지역 230개 이상의 문화와 지역기반 단체들을 회원으로 하는 비영리단체연합인 Cultural Tourism DC에서 주관

  -  대사관오픈하우스(Passport DC World Embassy Tour)는 매년 5월 워싱턴 소재 70여 개국 대사관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세계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금번 행사는 5월 5일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대사관 오픈하우스, 6일 국제아동페스티벌, 12일 유럽지역 대사관 오픈하우스, 13~14일 여성주간 기획전과 행사, 19일 아시아 문화유산행사 등 약 3주에 걸쳐 계속될 예정

 ○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이해 제고 목적으로 매년 개최

  - 세계 각국 대사관들 외에도 코카콜라, 부즈알렌 등의 대기업과 국제무역센터(Ronald Reagan Building and International Trade Center) 등 후원 참여

  - 2008년부터 개최, 매년 참여기관과 방문객수가 급증하는 추세

□ 미 워싱턴 DC 소재 주미한국대사관 문화원, 제5차 대사관오픈하우스 행사 참가

 ○ 주미한국대사관 문화원, 다양한 행사 기획과 준비로 방문자들 호평

  - 1회부터 매년 참여해오고있는 워싱턴 주미한국대사관 문화원은 참가 5년 차를 맞이, 올해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 선보임

  - 문화원 입구에서 방문자 환영과 한글 홍보를 목적으로 방문객 이름을 한글로 써서 배포

  - 문화원 앞마당에서는 태권도 시범행사와 밴드 공연 등이 개최, 방문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유도

워싱턴 한국문화원 내 K-POP 뮤직비디오를 관람 중인 방문객들   

자료원: 워싱턴 무역관

 ○ 한국홍보영상과 K-POP 뮤직비디오 상영, 국악기와 특별기획 전시도 개최

  - 문화원 1층에서는 한국홍보영상과 최신 K-POP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는 한편, 국악기 전시를 통해 한국의 전통악기를 직접 연주해볼 기회를 제공

  - 2층에서는 한인 작가들의 기획전시와 울릉도 호박엿 시식회 개최, 외국인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

  - 외국인 방문객들은 특히 K-POP 뮤직비디오 상영에 높은 관심

  - 이탈리아 관광객 카를로 피콜로씨 등 문화원 방문객들은 한국홍보영상과 최신 K-POP 뮤직비디오 관람 후 한국과 한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응답하는 등 방문객 대부분이 매우 긍정적 반응을 보임.

□ 평가와 시사점

 ○ 올해 제5회 대사관오픈하우스를 통해 한국 문화원을 다녀간 방문객은 약 4000명에 이름

  - 개막일인 5월 5일 대사관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여한 40여 개 대사관 중 주미한국대사관 문화원

     행사는 일본대사관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대사관오픈하우스 행사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큰 인기

 ○ 일본과 중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점차 그 인기가 증가하는 K-POP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미국 내 한류 전파에 앞장섰다는 평가

 ○ 미국 내 한류확대는 장기적으로 한국 문화콘텐츠 수출의 밑거름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

 ○ 워싱턴뿐 아니라 미주 타 지역 내 한국영사관과 유관기관, 한국기업 등도 이와 같은 지역 기반 행사에 대한 적극적 참여와 후원을 모색함으로써 한류 홍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

 ○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문화콘텐츠 산업종사자들의 경우 진출 예정지 지역문화 이벤트에 대한 정보 수집 및 참여방법 모색을 포함, 효과적 시장진입전략 수립 노력 필요

 ○ 해당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 및 콘텐츠 수출 판로개척을 모색해야

자료원: 워싱턴포스트, Cultural Tourism DC, 미주한국일보, KOTRA 워싱턴 무역관 보유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