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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북아프리카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이 가장 높은 국가는?
  • 경제·무역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조기창
  • 2012-04-30
  • 출처 : KOTRA

 

 중동 북아프리카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이 가장 높은 국가는?

-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 오만, 쿠웨이트 순 -

- 걸프연안국 모두 상위권, 요르단은 정확히 중간 -

 

 

 

□ 조사기관: World Economic Forum, http://www.weforum.org/reports/arab-world-competitiveness-report-2011-2012

 

   

 

□ 조사대상국: 142개국

 

순위

국명

득점

순위

국명

득점

1

스위스

5.74

40

튀니지

4.47

2

싱가포르

5.63

71

요르단

4.19

3

스웨덴

5.61

73

모로코

4.16

14

카타르

5.24

87

알제리아

3.96

17

사우디아라비아

5.17

89

레바논

3.95

24

한국

5.02

94

이집트

3.88

27

UAE

4.89

98

시리아

3.85

32

오만

4.64

138

예맨

3.06

34

쿠웨이트

4.62

141

아이티

2.90

37

바레인

4.54

142

차드

2.87

주: 고딕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

 

□ 평가요소

 

 ㅇ 기본요소

  - 제도

  - 인프라

  - 거시경제 환경

  - 보건 및 기초교육

 

 ㅇ 효율성 제고

  - 고등교육과 훈련

  - 상품시장의 효율성

  - 노동시장의 효율성

  - 금융시장 발달

  - 기술력

  - 시장크기

 

 ㅇ 혁신과 정교함

  - 비즈니스의 세련 정도

  - 혁신

 

□ 국가별 평가

 

 

1. 걸프 연안국

 

 ① 카타르(14위)

 

 ㅇ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풍요로움을 자랑함.

 

 ㅇ 걸프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입지를 굳힘.

  - 튼튼한 제도(14위), 안정적인 거시경제 환경(5위), 효율적인 상품시장(17위)에 기인함.

  - 낮은 부패율과 시장정책에 대한 정부의 강한 영향력, 효율적인 정부기관, 높은 수준의 치안을 보임.

 

 ㅇ 금융분야 강화 노력에도 카타르 내 금융산업의 신뢰성과 자신감, 은행 전문성(85위), 대출기관과 대출자의 권리에 대한 보호 측면(105위)에서 낮은 평가를 받음.

 

 ㅇ 외국기업과의 경쟁, 국제무역과 투자 개방성은 53위에 그쳐 보다 큰 개방성이 요구됨.

 

 ② 사우디아라비아(17위)

 

 ㅇ 걸프지역에서 2위로 높은 위치를 차지하며 최근 인프라, 시장의 효율성, 세련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임.

  - 현재 자원 중심의 발전에서 효율 중심의 발전을 위한 단계로 변모 중임.

 

 ㅇ 비슷한 소득 수준을 갖는 다른 국가에 비해 보건과 기초 교육수준에서 낮은 평가를 받음.(61위)

 

 ㅇ 고등교육과 훈련 (36위), 효율적인 노동시장 (50위)도 시급히 개선해야 할 항목임.

   -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허용은 사우디아라비아에 큰 도움이 될 것임.

 

 ㅇ 또한 첨단기술에 대한 활용은 더욱 장려돼야 할 것임. (43위)

 

 ③ UAE (27위)

 

 ㅇ 27위에 랭크됐으며 높은 수준의 발전을 보임.

 

 ㅇ 우수한 인프라 구축 (8위)과 고효율의 상품시장(10위)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함.

 

 ㅇ 또한 튼튼하고 안정적인 거시경제 상황(11위), 정치인들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국가기관에 대한 긍정성(8위), 정부의 효율성(5위)도 매우 높은 수준임.

 

 ㅇ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정부기관의 평가는 하락세를 보이므로 국가발전모델 정립이 필요하고 보건과 교육 분야 진흥을 위해 더 많은 투자가 요구됨.

 

 ④ 오만(32위)

 

 ㅇ 32위에 랭크된 오만은 지난 몇년간 경제발전 전략으로 많은 혜택을 보았음.

 

 ㅇ 안정적인 거시경제 상황과 건강한 예산흑자(9위), 낮은 정부 부채(4위), 높은 저축률(8위)로 밝은 미래가 예상됨.

 

 ㅇ 또한 낮은 부패율(13위), 정부의 높은 효율성(13위), 안정적인 치안(7위)도 국가경쟁력의 초석 역할을 함.

 

 ㅇ 그러나 비슷한 수준의 다른 국가들보다 낮은 교육수준(127위), 유연한 노동시장에도 유능한 여성 인재들의 낮은 활용도(95위), 낮은 인터넷 사용률(89위)도 극복돼야 할 요인들임.

 

 ⑤ 쿠웨이트(34위)

 

 ㅇ 34위에 랭크됐으며 튼튼한 거시경제 상황(2위), 낮은 정부 부채와 예산흑자(2위), 높은 수준의 치안(32위), 치열한 국내시장 경쟁(39위) 등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기여함.

     

 ㅇ 그러나 낮은 교육의 질(108위), 상품(53위), 노동 (62위), 금융 (59위)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함.

     

 ㅇ 또한 비록 관세는 낮은 편이지만 외국인 직접투자에 관한 법률(135위)은 여전히 투자 유치의 걸림돌이 됨.

 

 ㅇ 노동시장은 인재의 효율적인 활용(87위), 그리고 가족과 친구 중심의 고용문화 (93위)를 탈피한다면 더욱 좋은 방향으로 움직일 것임.

 

 ㅇ 마지막으로 금융시장 안정화를 통한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도(95위)를 높일 필요가 있음.

 

 ⑥ 바레인 (37위)

 

 ㅇ 37위에 랭크됐으며 지난 몇 년 동안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지속함.

 

 ㅇ 혁신 중심의 발전 단계에 도달한 바레인의 경쟁력은 튼튼한 제도, 분명하고 명확한 재산권 관련 법규 (18위), 낮은 부패 (18위),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정부 (9위),  상품시장의 효율성 등 에 기인함.

 

 ㅇ 규모가 작은 시장 (104위)임에도 국내 경쟁이 치열하고(25위) 반독점 관견 법규도 잘 됐음. 또한 고효율의 금융서비스와 안정성(18위)은 지역 내 금융중심지가 되기 위한 정부의 노력 덕분임.

 

 ㅇ 그럼에도 시장진입은 행정장벽으로 어려운 편이며(9일간 7개 과정을 거쳐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음.) 관세 역시 유사 국가들에 비해 높은 편임. (57위)

     

 ㅇ 바레인의 정부 부채는 GDP의 32% 정도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나 2010년 재정적자는 GDP의 7.8%임. 따라서 재정적자를 감소시키는 노력이 필요함.

     

 ㅇ 또한 해외에서 새롭게 개발된 최신 기술을 받아들여 현재 39위 수준인 기술력을 높일 필요가 있음.

   

 ⑦ 예멘 (138위)

     

 ㅇ 예멘은 138위로 국가경쟁력이 매우 낮으며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음.

 

  자원 중심의 발전을 추구하는 예멘이 직면한 어려움들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부문 모두 취약한 구조(140위), 낮은 보건과 교육수준(127위), 선진화되지 못한 기반(132위) 등이발전의 걸림돌이 됨.

 

2. 북아프리카국

 

 ① 모로코 (73위)

 

 ㅇ 모로코의 튼튼한 거시경제 기반이 빈약한 다른 분야를 그나마 상쇄시킴.

  - 낮은 재정적자(2010년 GDP의 1.8%), 긍정적인 이자율(18위), 낮은 물가상승률(1%)가 안정적이고 예상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함.

 

 ㅇ 정치인들에 대한 국민의 신뢰(48위), 정부에 대한 국민의 호감(46위) 등이 국가 경쟁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함.

 

 ㅇ 모로코는 창업 준비 단계를 간소화하고(34위), 관세 축소 (49위)를 통해 발전을 도모했음. 특히, 2010년과 2011년에는 기업 활동과 관련된 행정 프로세스에 또 다른 개혁을 진행했음.

 

 ㅇ 그러나 지역 내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교육의 기회가 흔치 않으며 중·고등 교육 등록 비율이  매우 낮음.(각각 112위, 101위) 아울러 커리큘럼과 교육방식 모두 성공적인 비즈니스 적용에 적합하지 않은 평가를 받음.(93위)

  - 그나마 긍정적인 것은 교육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상할 수 있는 직업훈련이 흔하다는 것임.(58위)

 

 ㅇ 또한 고용 과정과 임금 책정이 유연하지 못하며 인센티브 개념은 흔하지 않음. 끝으로 생산성 행상을 위한 여성노동인력 사용에 대한 가능성이 매우 낮음.(134위)

     

 ② 알제리 (87위)

 

 ㅇ 많은 잠재력이 있음에도 알제리는 87위에 랭크됐으며 지역의 다른 국가에 비해  매우 낙후됐음.

 

 ㅇ 그러나 알제리는 잠재적 가능성에 대한 여러 가지 이점을 보유함.

  - 첫째, 상당히 안정적인 거시경제 상황을 가짐.(19위) 2010년에는 낮은 재정 적자를 기록했고 정부 부채가 거의 없으며 건강한 국내저축율을 가짐.

  - 둘째, 국내 시장의 규모가 큰 편이며(47위) 초등교육을 받는 비율이 93.8%, 중등교육을 받는 비율이 83.2%로 교육 혜택을 받는 인구가 많은 편임.

 

 ㅇ 반면 공공기관의 부패(9114위), 공공기관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과도하며(118위), 사업활동에 관한 복잡한 과정(136위) 등이 국가경쟁력 향상을 저해함.

 

 ㅇ 이외 지역 내 인근국가들과 같이 높은 관세(평균 13.8%), 해외투자를 어렵게 하는 국내 법규(131위) 등도 걸림돌 역할을 함.

 

 ㅇ 노동시장의 효율성에 관한 평가는 노동 인구를 고용, 해고하는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79위) 회사는 임금을 스스로 책정하기 어려우며(125위), 인재들의 제대로 활용되지 않음.(141위) 아울러 금융서비스는 거의 불가능하고(139위) 은행 기능에 대한 평가도 바닥 수준임.(138위) 폭력과 범죄 등 치안 관련 상황도 알제리 내 비즈니스 환경을 어렵게 만듦.(114위)

  

 ③ 이집트(94위)

 

 ㅇ 최근에 발생한 여러 시위 사태들은 이집트를 여러모로 힘들게 함.

  - 새롭게 등장한 정치 리더는 국가 경쟁력 제고에 노력해야 할 것임.

  - 특히 효율적인 인재 용, 엄격한 노동 규제에서의 개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간 주도 발전 추진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교육 시스템을 개선해야 함.

 

 ㅇ 이집트의 거시경제 상황은 어두운 편임. 공공부채가 감소했으나 재정 적자는 확대되며 물가상승률에 대한 압박은 지속적으로 경제를 어렵게 할 전망임.

 

 ㅇ 그러나 이집트의 풍부한 노동력은 이집트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임.

 

 ㅇ 아울러 정치 안정화와 안보 문제 해소가 우선시 돼야 할 것임.

  

3. 레반트

 

 ① 요르단(71위)

 

 ㅇ 요르단은 71위에 랭크됐으며 지난 몇 년간 계속 국가경쟁력 순위가 하락됐음.(2009년에는 50위)

  - 이러한 순위 하락은 기관 환경에 대한 저평가와 금융시장의 비효율성, 안정성 감소 때문임.

 

 ㅇ 요르단은 경쟁력 순위를 종전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이 있음.

  - 비판적인 평가에도 상당히 튼튼한 제도, 시스템을 잘 마련됐음.

  - 교통 환경도 만족스러운 편임. 도로 (47위), 항공 (34위)

  - 노동시장도 인근국들에 비해 유연함. (39위)

 

 ㅇ 요르단은 지속적으로 거시 경제 상황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97위)

  - 예산 적자는 2010년 GDP의 5% 이상을 유지하며 정부부채는 GDP의 60%를 상회함.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요르단 경제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것임.

 

  ㅇ 요르단에서는 전문적인 능력보다 개인 인맥을 우선시하며(100위), 상품시장의 효율성과 금융분야의 발전이 긍정적인 반면(각각 54위, 65위),관세는 국제기준에 비해 많이 높은 편이고 세금 부담도 큰편임.(99위)

 

 ㅇ 활발한 수출 활동은 작은 시장(88위)이라는 불리함을 극복하는 역할을 함.

  

 ② 레바논(89위)

 

 ㅇ 89위의 레바논은 국가경쟁력에서 많은 취약점을 가짐.

 

 ㅇ 높은 수준의 교사와 교육 등록 비율을 가진 좋은 교육 시스템을 보유하며(57위) 전체적인 교육의 질은 12위에 랭크됐음.

 

 ㅇ 또 다른 경쟁 우위는 국내 시장의 치열한 경쟁임.(28위) 상품시장은 높은 효율성을 보이며(35위) 시장진입을 위한 낮은 행정 장벽(23위), 부패를 제어하는 조세제도(21위)는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 환경에 기여함.

     

 ㅇ 그러나 빈약한 기관, 선진화지지 못한 인프라,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 부패(132위), 비효율적인 정부(117위), 테러 만연(137위), 안보상황(105위), 빈약한 전력공급(141위), 도로와 철도의 낙후 (115위, 122위) 등이 국가경쟁력을 깎아 내림.

 

 ㅇ 공공분야의 투자는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정부 부채(2010년 GDP의 139.7%)와 지속적인 재정 적자(2010년 GDP의 7.2%)로 민간 참여를 필요로 함.

     

 ③ 시리아(98위)

     

 ㅇ 2011년 초 이래 지속적인 사회적 불안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음.

 

 ㅇ 노동시장은 인센티브 제도의 결여(139위), 여성 노동인구의 낮은 참여도(141위)로 세계에서 가장 비효율적임.(134위)

  - 기업체들은 직원을 고용하고 노조와 협상할 때 상당히 많은 어려움을 겪음.

  - 시리아의 노동시장 유연성은 93위임.

  

 ㅇ 금융시장은 비선진화 됐으며(117위) 상품 시장도 여전히 소수 회사들이 지배함(118위). 독점 관련 정책은 비효율적이며(90위) 높은 관세(122위), 기타 무역장벽(127위), 번거로운 세관 통관 (133위) 해외투자가들의 직접 투자를 어렵게 하는 법규 등이 국가경쟁력을 떨어트림.

     

 ㅇ 시리아가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교육시스템 개선임. 비록 초등교육의 질은 높은 편이나 (67위) 고등교육과 훈련에 관해서는 다른 국가들보다 뒤쳐짐. 교육의 질 역시 낮게 평가돼(108위)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나은 교육을 위한 개선이 요구됨.

 

□ 아랍권에서 비즈니스에 미치는 애로사항 순위

 

    1위 : 금융 조달 (13.9)

    2위 : 까다로는 노동 규정 (12.4)

    3위 : 비효율적인 정부 관료주의 (11.6)

    4위 : 부족한 훈련받은 인력 (10.9)

    5위 : 부패 (8.8)

    6위 : 공무원의 빈약한 윤리의식 (7.5)

    7위 : 정책의 불안정성 (6.1)

    8위 : 정부 불안 및 정변 (4.5)

    9위 : 인플레이션 (4.2)

   10위 : 세율 (4.0)

   11위 : 조세 규정 (3.5)

   12위 : 외환 통제 (3.2)

   13위 : 빈약한 공공 보건 (1.2)

   14위 : 범죄 및 절도 (1.0)

첨부 : 관련 보고서 원문

 

 

자료원 : Arab World Competitiveness Report 201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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