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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제로’로 절전상품 재부상 전망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2-04-20
  • 출처 : KOTRA

 

日, ‘원전제로’로 절전상품 재부상 전망

- 원전가동이 정지되면서 전략수급 문제 발생 예상 –

- 일본 국내 수요변화 감안한 진출전략 마련 필요 -

 

 

 

□ 日 정부 계획정전 가능성 발표

 

 ○ 에다노 유키오 일본 경제산업상이 올 여름에도 지난해처럼 계획 정전이 실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4월 17일).

  - 에다노 경제산업상은 앞서 4월 15일 “다음달 6일부터 가동되는 원전은 ‘제로’가 된다”고 언급.

  - 경제산업상은 기자회견에서 간사이전력 오이원자력발전소 3, 4호기가 재가동하지 않으면 한여름에 18.4%의 전력이 부족할 것이란 예상에 대해 "계획정전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는다"고 발언

 

 ○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 직후 도쿄전력 관내에서 계획정전이 실시돼 기업과 가계의 활동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 바 있음.

 

□ 하절기 전력 수급문제 예상

 

 ○ 5월 초에는 일본의 모든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이 중지될 예정. 전력 소비량이 가장 많은 한 여름철의 전력부족이 우려됨.

  - 현재 원자력 발전소의 발전설비량은 재해 전인 1억8700만kW에서 1억6000만kW 정도로 15% 가까이 떨어짐.

  - 일본 정부는 관서전력의 오오메시 원자력발전소 3, 4호기의 재가동을 검토 중. 5월 초까지는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

 

 

 ○ 중서부 지역의 전력 수급불일치가 특히 우려되는 상황

  - 닛세이경제연구소의 시산에 따르면, 중서부 지역은 전력 수요량이 공급량을 상회, 중부전력·관서전력·시고쿠전력 3사는 예비율이 마이너스를 나타낼 전망

  - 해당 전력회사들은 △ 타 전력회사 전력 임차 △ IPP(독립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구입 △ 절전의식 제고 등의 방법으로 대규모 정전과 같은 심각한 사태를 피하기 위한 노력 강구 중

□ 시사점

 

 ○ 전력수급 문제로 해당지역 내 주요 업계는 생산량 감소 전망.

  -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등 중서부지역 주요 업계의 완성품·부품 생산거점은 전력부족 및 계획정전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

  - 일본 기업들은 해외생산 확대 및 부품 해외조달을 통한 상황타개를 추진 중이며, 이는 국내 해당업계 제품의 현지진출 확대 가능성을 시사

 

 ○ 절전 움직임 확대에 따라, 관련 제품의 수요증가 전망

  - 일본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계획 정전이 실시될 경우 일반 소비자 대상 절전제품의 판매확대가 예상됨.

  -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국내 미디어 등에서 수요 급성장을 예상하는 제품·분야에 대한 국내 관련업계의 진출전략 마련 필요

 

절전 관련 수요 급성장 예상 분야

 신재생 및 대체 에너지 관련

  : 스마트그리드(Smart Home), 태양력, 풍력, 2차전지 등

 건물 옥상 녹지조성 및 오피스내 녹화 인테리어 품목

  : 光防止필름, 가설주택(에코주택), 관련 분야(수처리, 폐기물)

 에너지 효율이 높은(省에너지) 가전 및 유통 소비재

  : 냉동공조, 사무기기관련 상품

 대체에너지 활용 재해대비용품 및 아이디어 제품

  : 태양패널 부착 라디오, 조명 및 소형 발전기 등

 

 

자료원 : 닛세이경제연구소, 요미우리신문, KOTRA 나고야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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