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 2012/2013 예산안 산업별 핵심내용과 영향 분석(상)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유리
  • 2012-03-21
  • 출처 : KOTRA

 

인도 예산안 산업별 핵심내용과 영향 분석(상)

- 2012/2013회계연도 예산안, 경제성장 둔화, 저소득층보호로 확대일로  재정적자축소 고민 -

- 인프라, 발전, 자본재, 조선, 물류 지원 확대…사치성 소비재 수입억제 -

 

 

 

2012년 3월 16일 인도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재정적자 축소와 세금징수 확대를 위한 노력이 주목을 끔. 세계에서 가장 시끄러운 민주주의 국가이면서 투표행태는 아직도 지방, 카스트, 소득계층별로 다기화돼 선심용 예산을 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재정적자 축소, 인프라 확충 등 대형 프로젝트를 위해 민간자본이 필요한 인도 정부의 고민,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에 대한 저소득 서민층의 정서가 녹아들어 있음. 2012년 4월 부로 적용되는 예산안은 중국산 범람, 무역수지 적자 확대를 억제하기 위한 수입관세 인상 조치들도 포함돼 이를 중심으로 총 12개 산업별 영향과 키플레이어에 미치는 영향을 3회에 걸쳐 분석·게재함.

 

□ 전력-긍정적

 

 ○ 이때까지 인도는 대부분 5개년 계획에서 발전설비 용량 확장 목표량을 반밖에 채우지 못했으나, 11차 계획부터 민간발전 사업자의 전력분야 진출로 11차 계획의 최초 발전설비용량 확장 목표량인 75GW 중 52.6GW를 확장, 약 70%의 달성률을 보임.(2012년 2월 기준)

 

 ○ 그러나 인도 전력분야는 크게 송배전회사의 누적적자로 인한 지불능력 부재와 석탄연료부족으로 인한 발전설비 가동률 감소, 이 두 가지 문제가 있음.

  - 인도의 연평균 석탄 수요량이 2009/2011회계연도 동안 연간 누적 성장률(CAGR) 6.6%씩이나 증가한 데 반해 인도 국내 석탄 생산량은 4.6% 밖에 증가하지 않았음.

  - 12차 5개년 계획(2012~2017) 아래 총 76GW의 상당 발전설비용량 확장 목표 중 60GW를 석탄 화력발전에 의존함. 또한 당분간 인도 국영 석탄 생산기업인 Coal India의 석탄 증산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발전용 연료난은 심화될 것임.

  - 주별 전력요금 개선 부재와 각 주정부의 배전분야 보조금 미지급, 도전·기술적 문제로 인한 높은 송배전 손실률, 농업전력에 관한 과도한 지원으로 인한 적자 등으로 인도 송배전업체들은 심각한 경영압박을 받음.

전력분야 품목별 관세 현행과 2012~2013년 개정안

(단위: %)

관세

현행

개정안

영향

액화천연가스(LNG)

5

없음

유연탄(Steam coal)

5

없음

천연이산화우라늄 소결체

(Sintered Natural Uranium Dioxide)/

이산화우라늄 소결체 펠릿

(U-235: Sintered Uranium Dioxide Pellets)

7.5

없음

풍력터빈 회전날개 원자재와 중간재

7.5

5

자료원: ‘Impact of union budget 2012-2013’, CARE Ratings

 

2012 전력분야 예산안과 산업에 대한 영향

예산안

영향

현재 발전소 프로젝트의 루피화 채무에 대한 해외상업차입(ECB: External Commercial Borrowings)의 부분 출자(Part Finance)를 허용하고 해외상업차입 이자 원천징수세율을 3년간 20%에서 5%로 인하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율의 해외상업차입을 통해 공공·민간 발전업자들의 자금 확보가 수월해질 것임.

인도 인프라금융공사(IIFCL: India Infrastructure Finance Company Ltd.)의 신용 재고, 테이크아웃 파이낸스(Take-out Finance) 도입으로 인프라 프로젝트 신용확보가 용이해짐.

테이크아웃 파이낸싱으로 은행은 전력분야 대출 위험부담을 줄이고 발전업자들은 손쉽게 추가 재원 확보 가능

2012~2013년 인프라 프로젝트에 1000억 루피 상당 면세채권 허용

전력분야에 루피화 기반 자금출자 비용이 절감될 것임.

80-IA 일몰조항(sunset clause)에 의한 면세혜택기간이 2013년 3월 31일까지 연장되고 발전소 운영 첫해 추가 20% 세금감면 적용

당초 계획과는 달리 11차 계획(2007~2011) 동안 다수의 발전소 프로젝트가 완료되지 못한 상황에서 2012년 가동 예정인 발전소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됨. 대표적으로 NTPC, Adani Power, JSW Power가 있음.

발전기자재 수입관세 면제

발전소 프로젝트 비용 절감 효과

석탄채광 프로젝트 관련 장비 기본관세 면제

석탄채광 프로젝트 비용 절감으로 Coal   India가 혜택 볼 것으로 예상

자료원: ‘Impact of union budget 2012-2013’, CARE Ratings, Union Budget 2012-2013 Analysis: Politically Correct, PINC Research

 

전력분야 키플레이어에 미치는 영향

기업명

영향

Tata Power

유연탄, LNG, 우라늄 기본관세 면제로 수입 원료를 주로

사용하는 발전소들이 이득을 볼 것임. 그 중 Adani

Power와 JSW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임.

Tata Steel Ltd.

JSW Steel Ltd.

Essar Steel Ltd.

Bhushan Steel Ltd.

Sterlite Industries India Ltd.

Hidalco Ltd.

NALCO

자료원: CARE Ratings, Union Budget 2012-2013 Analysis: Politically Correct

 

자료원: The Financial Express (2012. 3. 20), ‘Impact of union budget 2012-2013’, CARE Ratings, Union Budget 2012-2013 Analysis: Politically Correct, PINC Research,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체 정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 2012/2013 예산안 산업별 핵심내용과 영향 분석(상))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