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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가 되살아난다
  • 경제·무역
  • 미국
  • 워싱턴무역관 김혜연
  • 2012-02-14
  • 출처 : KOTRA

 

미국 경기가 되살아난다

- 실업률 대폭 개선되는 등 향후 미 경기 전망 밝아 -

- 美 기업 투자 활성이 경기회복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

 

 

 

□ 미국 경제, 완전경기회복 위한 도입기

 

 ○ 1월 실업률 대폭 개선됨에 따라 소비자 지출 증가 기대

  - 2012년 1월에 24만3000개 일자리 창출되면서 10%에 육박했던 실업률이 3년 만에 최저치인 8.3%로 하락함에 따라 미 경기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긍정적 기대감 확산

  - 다양한 산업에서 일자리 창출, 노동시간 증가, 시간당 급여 증가로 소비자들의 지출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 미 연준에 의하면 민간분야와 가계 부채부담 완화, 금융기관 융자 및 소비자들의 대출 증가로 소비자들의 신용이 2011년 12월에 대폭 개선됨.

  - 감소된 부채, 향상된 신용은 침체된 주택시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지표로 작용되기 때문에 미국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주택시장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 여전히 눈에 띄는 경제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활발한 건축활동은 부족하지만 2012년 주택경기가 경제를 악화시키기보다는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것임.

 

□ 미국 경기 전망 상향조정 움직임 확산

 

 ○ 오바마 행정부 경제자문의원회 의장인 Alan B. Krueger는 행정부가 추진하는 경기부양책이 올해까지 연장된다면 2012년 말까지 2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실업률이 8%로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

  - 2월 말 만료되는 급여세 감축과 장기 실업자 혜택을 포함한 경기부양책이 연장될 경우 미국 경기 전망이 밝다는 입장이지만 공화당과의 협상에 또다시 난항이 예상돼 성과를 이룰지는 미지수

 

 ○ Moody’s Analytics 수석경제학자인 Mark M Zandi에 의하면 2012년 말에 미국 실업률이 7.9%로 대폭 하락할 것이며 2013년 말에는 7.3%를 기록할 것이라고 낙관

 

 ○ Macroeconomics Advisers 공동 창업자인 Chris P Varvares는 미국의 2012년 평균 실업률을 8.9%에서 8.2%로 하향 조정

 

□ 미 경기회복을 주도하는 미 기업들(Corporate America)

 

 ○ 중국성장 주춤,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미국 내 생산활동에 투자를 확대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

  - 낙후된 장비를 교체하고 저임금 노동시장에 위치했던 생산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업체들이 증가해 미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 미 상무부에 의하면 2011년 12월 미 기업들, 비행기를 제외한 비국방 제품에 대한 지출이 11월 대비 2.9%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축적해 놓은 현금을 소비하기 시작

 

기업들의 투자증가와 이에 따른 수익 감소 동향

      

자료원: 월스트리트저널

 

 ○ Carlisle Companies

  - 타이어와 절연기구, 레스토랑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미국 내 2개의 제조공장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며, 타이어 생산을 담당했던 중국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할 계획

 

 ○ United Rentals Inc.

  - 세계최대 장비대여 업체이며 올해 업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축·산업기업들이 지게차, 굴착기 등의 장비를 구매보다는 대여하는 경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해 추가 장비확보 등을 위한 자금지출을 약 10억 달러 확대할 계획을 가짐.

 

 ○ Cummins Inc.

  - 트럭과 중장비용 엔진 제조기업으로 2년 전보다 2배가 증가한 자금지출을 계획함.

 

 ○ Union Pacific Co.

  - 올해 4억 달러를 투자해 2배 이상의 기관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음.

 

 ○ 미국 자동차 업체들

  - 미국 자동차 산업은 미국 제조산업의 활성화를 주도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량을 대폭 증가시키면서 아시아와 남미로의 자동차 수출 제조기반으로의 역할을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

 

□ 평가와 전망

 

 ○ 미국 경기회복 조짐이 발생하지만 고실업률을 대폭 개선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보장할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기에는 역부족

  - 지난 12개월 동안 220만 개 일자리 창출, 지난 23개월 동안 370만 개 일자리 창출하며 실업률이 개선되고 있지만 2007년 12월 경기침체로 잃은 800만 개의 일자리를 회복하는데는 더욱 강력한 경제성장이 요구됨.

 

 ○ 파이낸셜 타임즈는 유로존 위기의 피해가 미국으로 전파되는 것을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미국 경제가 정상적인 궤도로 진입해 완전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진단

 

 ○ 미국 내 실업률 개선 등과 같은 경기회복이 조짐이 지속해서 발생한다면 2012년 미 경제는 3%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고실업률이 개선이 되지만 여전히 주택압류확산, 부채감축 문제 미 경제를 가로막는 장애요소로 버티고 있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완전경기회복으로 접어드는 해결책임.

 

 ○ 유럽재정위기와 이란과의 전쟁 발생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 고조가 미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미국이 이를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경기회복 정도가 가늠될 것임.

    

 ○ 기업들의 생산공장 확대 등 투자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고용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이지만 장비에 대한 투자규모가 클 것으로 보여 생산성 향상은 기대되지만 고용 급증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 Barclays Capital 분석가 Andy Kaplowitz에 의하면 건축업이 호조를 띄기 시작해 Caterpillar Inc, The Peoria 등과 같은 건축관련 장비 생산업체의 매출증가 기대

     

     

자료원: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 KOTRA 워싱턴 무역관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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