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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2012년 자동차 판매시장 부상
  • 트렌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2-14
  • 출처 : KOTRA

 

콜롬비아, 2012년 자동차 판매시장 부상

- 2011년 32만4570대 팔아 역대 최고치 갱신 -

- 업계에선 지속적인 성장으로, 2012년에는 36만 대 이상 판매 예상 -

- 잇따른 FTA 또한 수입 차 판매에 순풍 -

 

 

 

자료원: Portafolio 1월 6일 자

 

□ 콜롬비아 자동차 시장

 

 ㅇ 2009년도에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베네수엘라와의 정치적 마찰로 콜롬비아 내 자동차 판매는 반짝 하강했음. 하지만 이후 내수경기 회복으로 콜롬비아 자동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2011년 32만4570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림. 이는 2010년 25만3869대의 판매량보다 27,8%의 증가한 것이며 역대 최고 기록임.

 

 ㅇ 2011년도 예상 판매량은 26만 대였으나 이런 결과를 뒤엎고 총 32만4570대를 판매했음. 또한 2010년도에 20만 대를 팔 것으로 예상됐던 당초 자동차 예상 판매량보다 5만3034대를 더 팔았음.

 

 ㅇ 콜롬비아 GM의 차모로(Santiago Chamorro) 지사장은 이러한 지속적인 상승세와 함께 머지않아 연간 5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함.

 

 ㅇ 2011년 3월까지 7만8618대의 신차가 판매됐으며, 그 중 3만4119대가 콜롬비아 내에서 생산됐고 4만4419대가 수입됐음. 이는 지난해 달러의 약세와 수입업자들의 지속적인 콜롬비아 시장 진출 노력 덕임.

 

 ㅇ 미국,  EU와의 FTA와 올해 체결 전망인 한국과의 FTA는 이러한 수입 자동차의 가격 하락에 윤활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런 가격하락은 수입 자동차 판매의 지속적인 증가를 불러올 것임. 또한 콜롬비아 국내시장에서 신차에 대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광고와 은행대출 이자의 감소는 소비자들이 신차를 구입하는 자극제가 됨.

 

 ㅇ 참고로, 제설 차량과 같은 특수 차량을 제외한 수입신차의 관세는 현재 CC(CubicCentimeter)에 관계없이 35%로 일정함.

 

 2012년 전망

 

 ㅇ 환율의 점진적인 상승에도 자동차 업계에서도 판매량에 있어서 최소 30만 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함. SK Berge사는 지난해보다 7.8%의 판매성장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다임러 콜롬비아의 Hector Corridor 부사장은 올해 최소 33만5000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함.

 

콜롬비아 자동차 시장 내 한국 빅브라더스 3사 판매량과 수출량

                   (단위: 대)

브랜드별판매량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현대

21,205

26,224

21,734

23,998

24,910

21,711

기아

5,773

9,512

10,293

11,110

19,632

20,358

쌍용

912

1,608

1,974

1,013

2,298

1,628

자료원: Asopartes y Andi

 

            (단위: 달러)

수출액 FOB

2009

2010

2011년 1~10월

현대

153,279,521.01

193,227,039.23

209,554,019.79

기아

98,859,637.00

189,245,870

214,080,784

쌍용

12,523,046

29,122,266

24,640,458

자료원: SICEX

 

 ㅇ 2011년에 자동차 판매가 49% 상승하는 호조 속에서 2012년에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상승할 것임. 다만, 보고타 시의 2013년 자동차 등록대수 제한제 시행여부를 두고 자동차 업계에서는 판매량에 영향을 줄 것임.

 

 전기 자동차

 

 ㅇ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함. 이는 석유에너지의 고갈에 대한 우려와 기존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문제 때문임.

 

 ㅇ 전기자동차는 환경보호와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됐는데, 이는 발전효율이 지극히 낮은 기존의 자동차엔진에 비해 전기자동차는 최대 발전효율을 낼 수 있기 때문임.

 

 ㅇ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프라는 사실 콜롬비아 내에서 미흡한 편임. 하지만 에너지 상공부에서 에탄올 85%를 가솔린에 첨가하는 법안이 현실적인 실현성 부족으로 논란을 일으키면서 전기자동차와 같은 다른 차세대 자동차 시장이 각광받을 것임.

 

 시사점과 전망

 

 ㅇ 콜롬비아 자동차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근래 10년 동안 2009년도를 제외하고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보였음. 또한 이러한 자동차 판매시장 상승세는 자동차 부품 산업에 영향을 주어 순풍이 예상됨.

 

 ㅇ 전기자동차는 아직 콜롬비아에 인프라 구축은 돼 있지 않으나,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자동차를 염두하는 콜롬비아 정부 입장에서도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좋은 시장임. 이와 더불어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련 사업이 뜰 것임.

 

 ㅇ 완성차를 수출하는 빅브라더 3사 이외에도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진출 전략이 필요할 것임.

 

 

자료원: Portafolio 1월 6일 자, Sicex, Bac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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