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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성공 사례
  • 현장·인터뷰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2-01-13
  • 출처 : KOTRA

 

중국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성공 사례

- 메이블린 BB크림, 온라인유행어 활용한 온라인 광고로 성공 -

- 이춘, 증강현실 기술 도입해 판매실적 제고 -

 

 

 

□ 중국 기업들, 디지털 마케팅 적극 나서

 

 ○ 맥킨지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인터넷은 매월 신규 사용자가 600만 명씩 늘고 있으며, 현재 사용자는 4억2000만 명, 2015년에는 7억5000만 명에 달할 전망임.

  - 신랑왕(新浪網), 텅쉰왕(騰迅網) 등 마이크로 블로그, 런런왕(人人網), 카이신왕(開心網), 마오푸(貓撲) 등 각종 SNS 사이트와 유쿠(優酷), 투떠우(土豆) 등 동영상 전문 커뮤니티가 인기를 끔.

  - 이에 기업들도 이 웹사이트들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이 한창임.

 

□ 메이블린 BB크림, 온라인유행어 활용한 온라인 광고로 성공

 

 ○ 메이블린은 차별화된 소비군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BB크림을 3초에 1개씩 판매함.

  - 특히, 메이블린은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용어를 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 주목을 받으며 높은 판매실적을 거둠.

  - 요즘 중국 네티즌들은 어떤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표현할 때 ‘쿵(控)’이라는 단어를 붙여 사용함.

  - 예를 들어 A를 좋아하면 ‘A控’이라고 표현함.

  - 메이블린은 이를 광고에 이용해 ‘주이멍(最萌)BB쿵’, ‘간루어(敢裸)BB쿵’ 등 BB크림을 바르는 광고모델의 특징을 나타내는 말을 만들어냄.

  - 모델 발탁에서는 톱스타보다는 아마추어경연대회에서 뽑혀 인지도를 갖게 된 쩡이커(曾軼可), 유명 여행가 쟝팡저우(蔣方舟), 대만 연예인이자 텐진 난카이대학에서 수학하기도 한 천팅니(陳庭)등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소비자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함.

 

쩡이커를 모델로 한 간루어BB쿵 온라인 광고

    

자료원: 一財網

 

□ 이춘, 증강현실 기술 도입해 판매실적 제고

 

 ○ 중국의 유명 패션 브랜드 중 하나인 이춘(以純)은 네티즌이 온라인 구매 시 옷을 입어볼 수 없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최초로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도입함.

  - 증강현실기술로는 예를 들어 자신의 사진을 프로그램에 입력하고 해당 사진에 이춘의 상품을 입혀보는 것이 가능함.

  - 이 때문에 실제 입어보지는 못하나 사진으로라도 입었을 때의 분위기나 어울리는지를 판단할 수 있음.

  - 이춘은 한국 슈퍼주니어 전 멤버인 한경(韓庚)을 광고모델로 발탁함.

  - 증강현실기술을 이용해 사진속 자신에게 옷을 입히고 한경과 가상으로 함께 나타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해 많은 주목을 받음.

  - 이춘의 이번 활동은 보름간 진행됐으며 활동기간 중 증강현실 옷 입어보기로 판매된 의류가 1만 장에 달함.

  - 단가를 최저 한장에 150위안으로 추산해도 매출액이 150만 위안에 달함.

 

□ 필립스, 행복 주제로 한 미니영화만들어 따뜻한 기업 이미지 강하게 부각

 

 ○ 2011년 필립스는 인터넷 마케팅 전문 업체인 텅신촹신(騰信創新)과 합작으로 인터넷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온라인 미니 영화 ‘행복59cm’를 제작함.

  - 필립스는 최근 들어 동영상, 마이크로 블로그, 공익 등 네트워크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

  - '행복59cm'는 ‘작은 한 발자국으로 더욱 큰 행복이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유명인의 행복어록, 일상 중의 다양한 행복 등을 주제로 한 6부의 단편영화임.

  - 이들 단편영화가 큰 주목을 받으면서 필립스의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됨.

  - 필립스는 지난 12년 동안 진행한 공익활동 중 일부 어린이들이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동영상을 전파해 큰 반향을 일으킴.

  - 이를 통해 착한 기업이라는 기업이미지를 강화함.

  - ‘행복59cm’ 제1부 ‘愛有多久’는 2011년 8월 18일 유쿠에서 첫 방송 후 6시간 내 방송량이 100만 회, 4일간 만에 500만 회, 3주 내 1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기존 중국 온라인에서 주목도가 가장 높은 ‘老男孩’의 방송횟수 기록을 잇달아 돌파함.

  - ‘愛有多久’동영상을 50만 명에 달하는 네티즌이 마이크로블로그를 이용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

 

□ 헤이런(黑人)치약, 런런왕 SNS 사이트를 통해 구매의향 34% 제고

 

 ○ 중국의 유명 치약브랜드인 헤이런(黑人)치약은 신제품인 터우신?(透心爽)치약이 일반 치약보다 상쾌감이 크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런런왕과 연합으로 2011년 7~8월 ‘醒大解救(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하자)’는 홍보 이벤트를 개최함.

  - 헤이런치약은 1934년 설립된 로컬 브랜드로 제품은 자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판매됨.

  - ‘醒大解救’는 ‘앵그리버드’, ‘구어주(國足, 중국 축구)’, ‘춘꺼(春哥, 보이시한 매력이 있는 여자가수인 리위춘을 가리키는 말)’라는 단어를 온라인 게임에 적절히 삽입해 네티즌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함.

  - 이 게임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방식을 게임으로 구성함.

  - 제품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게임과 온라인 유행어를 결합시킨 결과,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게임참가자들이 게임참가를 통해 헤이런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8%, 브랜드 선호도가 17%, 구매의향이 34% 높아짐.

  - 헤이런의 이번 이벤트는 40일간 진행됐으며 총 246만 명이 게임에 참가함.

 

자료원: 中國廣告網

 

 

자료원: 成功營銷, 責任網, 人民網, 中國廣告網, 中關村在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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