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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도 태블릿PC 시장의 성장은 계속된다
  • 경제·무역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송용진
  • 2011-12-22
  • 출처 : KOTRA

 

2012년에도 태블릿PC 시장의 성장은 계속된다

- 아마존의 진출에 이어 구글도 태블릿PC 출시 예상 -

- 다양한 태블릿PC 등장하면서 기존 PC와 노트북 지위 위협할 것 -

 

 

 

□ 태블릿PC 시장 현황

 

 ○ 최근 동향과 전망

  - 시장조사 기관인 Gartner에 따르면 2011년 전 세계 태블릿PC 판매량은 6360만 대로 추정되며 이는 2010년의 1760만 대에서 261.4%나 증가한 수치임.

  - 또한 2015년에는 3억2630만 대로 판매대수가 늘어 수년간 태블릿PC 시장은 급격히 성장할 전망임.

  - Gartner의 Research Vice President인 Carolina Milanesi는 최소 2014년까지 애플이 전체 태블릿PC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함.

  - 이는 애플이 사용자가 이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의 안드로이드 태블릿PC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임.

 

전 세계 태블릿PC 판매량 추이

자료원: Gartner

 

  - 시장조사기관 IDC도 2012년 전 세계 태블릿PC 판매량을 종전의 6250만 대에서 6330만 대로 상향 조정함.

  - 이는 아마존의 199달러 저가 Kindle Fire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IDC는 구글 안드로이드 OS로 구동되는 Kindle이 애플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을 향후 잠식할 것으로 전망함.

  - 2011년 3분기 애플은 930만 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했으며 시장점유율은 2분기의 63.3%에서 다소 하락한 61.5%를 기록함.

  - IDC에 따르면 삼성, HP, Barnes & Nobles, Austeck이 각각 5.6%, 5%, 4.5%, 4%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2위부터 5위를 차지함.

  - 한편, 안드로이드 OS로 구동하는 태블릿PC의 시장점유율은 3분기에 32.4%를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아마존 Kindle Fire 등의 판매가 늘면서 40.3%의 시장점유율을 보일 것임.

 

□ 내년 태블릿시장 성장은 계속

 

 ○ 구글 Nexus 태블릿PC 출시 유력

  - Investor's Business Daily에 따르면 아마존의 태블릿PC인 Kindle Fire를 비롯한 Kindle 제품들이 지난 3주 동안 일주일에 100만 대 이상이 팔림. 이 중 Kindle Fire는 11월에 출시된 이후 아마존이 취급하는 모든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림.

  - 이는 아이패드에 비해 저렴한 199달러라는 가격에 게임, 영화, TV쇼, 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시장전문가들은 분석함.

  - 또한 구글 CEO인 Eric Schmidt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2년 상반기에 구글이 자체 태블릿PC를 선보일 계획이 있음을 암시함.

  - 이 경우 삼성과 협력해 구글 Nexus 태블릿PC를 출시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시장전문가들은 예상함.

  - 또는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성공하면 모토로라에서 구글의 태블릿PC를 선보일 가능성도 있음.

  - 구글은 지금처럼 안드로이드 OS를 다른 제조사에 공급하면서 구글 자체 태블릿PC를 판매해 애플의 아이패드에 대항할 것이라고 시장전문가들은 전망함.

 

구글 태블릿PC 예상도

    

자료원: Digitaltrends.com

 

 ○ 2012년 태블릿PC 트렌드

  - 미국 전자제품 체인인 Bestbuy의 마케팅 담당자인 Paul Jackson에 따르면 태블릿PC는 기존 PC나 노트북을 보조하는 수단으로 그 입지를 확대할 전망임.

  - 또한, 태블릿PC 전문 웹사이트인 Tabtimes에 따르면 2012년에는 기존 태블릿PC의 크기와 디자인, 기능을 탈피한 다양한 태블릿PC가 등장할 것임.

  - 특히, 터치스크린과 키보드를 동시에 탑재한 모델이나 전자펜까지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 태블릿PC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임.

  - 이러한 태블릿PC가 등장하면서 기존 PC와 노트북의 시장점유율을 위협할 것이며 태블릿PC의 성능이 향상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태블릿PC가 향후 컴퓨터 시장의 주류로 등장할 가능성도 큼.

  - 한편, 미국 전역에서 4G 통신망이 보편화되면서 4G를 이용한 태블릿PC가 등장할 것임.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가 빠른 4G 태블릿PC는 여러 기업환경에서 이용될 것임.

 

□ 시사점

 

 ○ 경쟁 치열한 태블릿PC 시장, 앞으로도 청신호

  - 2012년에는 구글 태블릿PC 등 다양한 태블릿PC가 등장하고 펜과 키보드를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PC가 출시될 것임.

  - 태블릿PC의 기능이 향상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태블릿PC의 보급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2012년에는 태블릿PC가 기존 PC와 노트북의 보조수단으로 머물겠지만 향후 여러 기업환경에서 이용되면서 컴퓨터 시장의 주류로 부상할 것임.

  - 이에 따라 태블릿PC 시장은 애플과 구글 안드로이드의 양강 구도를 유지하면서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할 것으로 시장전문가들은 전망함.

 

 

자료원: 각 사 웹사이트, Bestbuy 담당자 인터뷰, IDC, Gartner, Bloomberg News, WSJ, LA Times, IBD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체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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