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콜롬비아, 2012 산업별 심층 분석과 전망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12-16
  • 출처 : KOTRA

 

콜롬비아, 2012 산업별 심층 분석과 전망

 - 농축산업, 지속적인 FTA체결과 국제식품공급 수요 급증으로, 장미빛 전망 -

- 제지, 주류·담배 산업은 레드오션 -

- 가전·자동차 분야의 한국기업 선전 이어져 -

 

 

 

자료원: La Nota Economica홈페이지

 

 농·축산업

 

 ㅇ 통계청(Dane)에 따르면 이 분야는 전체 GDP의 6.8%, 전체 고용률에 18.6%를 차지하며, 수출의 18%를 차지함. 하지만 콜롬비아의 경제는 지난 10년간 4% 성장했지만 이 분야는 2%에 그침. 더군다나 지난해 성장률은 0%였음. 이는 2010년에 기후변화로 농작물의 피해가 심각했기 때문인데 130만 헥타르의 농지가 홍수로 물에 잠기고, 총 5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음.

 

  다른 문제점은 전통적인 유통구조에 있는데, 시장 확장의 어려움과 유통시스템의 노후로 상업화에 어려움이 있음.

 

 ㅇ 희소식은 정부가 개발중점시장으로 선정한 것이며, 2010~2014년 국토개발계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564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또한 지속적인 FTA와 국제 식품공급의 요구 급증으로, 장밋빛 전망을 예상할 수 있음.

 

 ㅇ 바나나는 콜롬비아 농업에 선두 역할을 하는데, 총 GDP의 4%를 차지하며, 연간 7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효자산업임. 커피를 제외하고 보면 농산물 수출액에 30%를 바나나가 차지함.

 

 ㅇ 2010년에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로 3%의 성장 둔화가 있었음. 미래의 전망은 밝은데, 중남미 국가들과의 무역협정 덕분에 관세가 줄어들 것이며, 3년 뒤에 있을 E.U와의 FTA를 통해 관세가 줄어들면서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

 

 ㅇ 콜롬비아 커피의 소비량은 매년 2%씩 증가하며, 생산량은 2009년에 비해 2010년 28%더 늘었음. 커피 수출량 또한 2009년에 비해 2010년에는 22.1%가 늘었음. 다만 괄목할 만한 사항은 커피 500g의 가격은 70센트였으나 2010년에 가격이 제 조정돼 2011년 6월에는 2달러 80센트로 상향 됐다는 것임.

 

 ㅇ 초콜릿은 카카오 4만3000톤을 생산해 초콜릿 5만5000톤을 연간 소비함. 2010년도에는 전년 대비 카카오의 생산량이 17% 증가 했음. 초콜릿 판매의 경우 2010년도에 1억7600만 페소를 기록했음. 2020년 목표는 22억 페소치를 생산, 7억8000만 페소치 수출을 목표로 함.

 

 화훼시장

 

 ㅇ 화훼시장은 전 세계 화훼공급시장에서 2위를 차지함. 콜롬비아 화훼시장의 97%는 수출에 의지함. 특히 수출의 대부분은 미국에 이뤄지는데 총 수출의 80%를 차지함. 현재 가격의 하향조정으로 어려움을 겪으나, 2011년 밸런타인데이에 매출액이 4억5000만 달러 더 증가했음.

 

 음료와 담배시장

 

 ㅇ 맥주는 총 주류판매의 67% 기록 콜롬비아 국민의 사랑을 받음. 콜롬비아 맥주 독점기업인 바바리아(BAVARIA)는 2000만 헥토리터의 맥주를 판매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추세임. 그 이유는 주류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16%로 증가했으며, 콜롬비아 국민 술인 아구아르디엔떼(Aguardiente)가 설탕 함유량을 줄임으로써, 국민이 맥주대신에 아구아르디엔떼스를 구입했기 때문임.

 

 ㅇ 담배는 지속적인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금지와 소매식 판매의 금지로 14.7%의 감소했음. 2012년에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의류산업

 

 ㅇ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징조에도 콜롬비아 사람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은 계속됨. 비록 올해 2%의 성장률 감소가 있었지만 콜롬비아 의류산업은 작년 동기 대비 16.8% 성장해 여전히 콜롬비아의 주력산업 역할을 함.

 

 ㅇ 전체 제조업의 21%를 차지하며 이 분야 GDP의 8%, 국가 총 GDP의 3%를 차지함. 전 세계, 섬유수출 대비 0.31%로 아직 저조하나, 콜롬비아 산업 내에서는 수출량의 5%를 차지함. 또한 2010년에는 2009년에 비해 가죽시장은 35% 증가했으며, 가죽 가방시장은 8% 증가했음.

 

 제지산업

 

 ㅇ 2010년 3월 동기 대비 목재의 생산은 8.5% 감소했고, 판매 또한 4.8% 감소함. 종이의 경우 생산량이 3.1% 감소했으며, 판매 또한 -0.5%대로 부진했음. 이는 이웃 나라인 베네수엘라의 목재유통의 향상 때문으로 현재 전문가들은 예측함.

 

 가전제품과 기계장비 분야

 

 ㅇ 이 분야는 2010년 총 GDP의 0.35%를 차지했고, 제조업의 2.70%를 차지함. 차후 두자릿수(16%) 성장까지 기대함. 2010년에는 남아메리카 월드컵 생중계로 텔레비전의 수요가 반짝 증가했으며, 세탁기와 전자레인지는 2009년도에 비해 2010년도에 20%의 성장이 있었음. 삼성과 LG와 같은 한국기업의 제품 판매가 주를 이루며, 한국과의 FTA 체결은 이 분야의 생산과 판매를 더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됨.

 

콜롬비아 내 가전 제품 판매 순위

                                                                                                  (단위: 백만 페소, %)

회사명

2010

%

2009

%

2008

%

본사

1

LG전자

1,009,941

21.11

785,886

18,70

699,082

16,20

보고타

2

삼성

820,587

17.15

711,321

16,93

693,180

16,06

보고타

3

Mabe

481,880

10.07

488,688

11,63

620,741

14,38

마니살레스

4

Haceb

438,880

9.16

378,015

9,00

393,388

9,11

코파카바나

5

파나소닉

243,708

5.09

227,227

5,41

233,040

5,40

보고타

자료원: La Nota Economica

 

 자동차·자동차 부품분야

 

 ㅇ 자동차 판매는 2010년에 최고 기록을 갱신했으며, 총 25만대를 판매했음. 이러한 결과는 자동차 판매업계와 유통업계에 더욱더 호황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됨.

 

콜롬비아 자동차 판매 순위

                                                                                                      (단위: 백만 페소)

회사명

2010

%

2009

%

2008

%

본사

1

현대

866.454

5.92

797.015

7.17

728.756

6.38

보고타

2

니산

776.859

5.31

469.842

4.22

563.613

4.93

보고타

3

기아

706.445

4.83

413.852

3.72

402.369

3.52

보고타

4

디스도요타

532.499

3.64

266.885

2.40

373.508

3.27

보고타

5

도요타

525.133

3.59

257.512

2.32

N/A

N/A

코타

자료원 : La Nota Economica

 

 ㅇ 콜롬비아 내에서 자동차 부품의 판매는 2010년도에 전년도 대비 28.9% 증가했음. 자동차 판매의 증가는 또한 자동차 부품 판매에도 도미노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됨.

 

자동차 부품 판매 순위

                                                                                                       (단위: 백만 페소)

회사명

2010

%

2009

%

2008

%

본사

1

Coexito

333.084

7.13

307.434

7.29

277.475

6.45

윰보

2

Baterias MAC

216.586

4.64

199.798

4.73

224.747

5.22

깔리

3

Yazaki Ciemel

135.237

2.90

106.101

2.51

141.910

3.30

치아

4

Yazaki Ciemel FTZ

133.523

2.86

123.705

2.93

158.436

3.68

치아

5

Superpolo

130.954

2.81

133.527

2.69

118.806

2.76

보고타

자료원 : La Nota Economica

 

 가구시장

 

 ㅇ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2010년에는 가구 시장은 성장세에 있었음. 통계청(DANE)에 따르면, 2010년 사무·가정용 가구의 판매액은 1억5000만 페소에 달했으며 이 액수는 총 GDP의 2.23%를 차지하는 수치였다고 함.

 

 ㅇ 가구의 수출에서는 2010년에는 전년 대비 8.9% 감소한 1억800만 페소였으며, 이 분야의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섬.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유를 국내 시장에서 찾는데, 아직은 가구시장이 국내시장에서 안정화되지 않았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함.

 

 건설업

 

 ㅇ 건설업은 콜롬비아에서 GDP와 일자리 창출을 하는 가장 주요한 산업 중 하나임. 지난 10년 동안 전체 GDP의 평균 5.56% 이상을 차지했으며 94만4000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했음. 2010년에 전체 GDP의 6.49%를 차지했으며, 연간 약 1.71%의 성장률을 보임.

 

 ㅇ 국가 빈민구제정책의 일환으로 국토 중 주거지 개발을 위해 허가된 땅은 146%의 상승률을 보였는데, 이는 올해 건축 허가를 127% 상승시키는 원인이 됐음. 이러한 건설업계에 수요가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홍수로 유실된 집과 오래된 집에 대한 재건축으로 침체됐던 인프라 프로젝트가 활성화됐기 때문임.

 

 ㅇ 전망 또한 밝은데 국가의 지속적인 경제 발전과 인프라 프로젝트 수행은 건설업계의 호황 또한 지속하게 할 것임. 미국과의 FTA 체결은 북쪽 해안지역 도시에서의 건설수요를 늘게 할 것임.

 

 건설자재

 

 ㅇ 건설자재 수출에서 2억5800만 달러를 넘김. 세라믹과 벽돌의 수출이 총 수출의 47.7%를 차지했고, 주 수출품은 플라스틱류(17.4%), 시멘트(8.5%), 알루미늄(8.5%)이었음. 주된 시장은 미국과 베네수엘라임.

 

 통신IT산업

 

 ㅇ 무선전화기의 사용이 10% 늘었으며, 총 GDP의 0.81%를 차지했음. 유무선 인터넷 가입자 5만 명과 함께 이 분야는 2011년 상반기에 52.7%의 급성장을 했음. 가장 크게 성장한 분야는 인터넷이었으며, 가정에 유선전화기 소유자는 37.8%이지만 86.1%가 핸드폰을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남.

 

통신업계 판매 순위

                                                                                                    (단위: 백만 페소)

 

회사명

2010

%

2009

%

2008

%

도시

1

RCN

567.317

27.83

464.613

27.74

481.537

30.14

보고타

2

CARACOL

466.909

22.90

446.696

26.67

452.724

28.34

보고타

3

DIRETV

285.935

14.02

116.686

6.97

97.498

6.10

깔리

4

CINE 콜롬비아

146.025

7.16

111.132

6.63

97.002

6.07

보고타

5

TELE콜롬비아

50.299

2.47

50.010

2.99

48.952

3.06

보고타

자료원 : La Nota Economica

 

 석유·석탄시장

 

 ㅇ 콜롬비아는 석유석탄산업에 있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흥미를 자아내는데, 외국인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 함. 최근 석유 채취량의 증가로 전례 없는 성황을 이루는데, 2000년 전체 GDP의 5.9%를 차지 했으나 2011년에는 7.1%로 향상됐음.

 

 ㅇ 최근 4년간 약 40개의 외국업체가 투자했으며, 300개의 원유지가 더 개발됐음. 2015년에는 하루당 100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수치는 콜롬비아가 석유 생산국 20위 안에 들어 갈 수 있게 됨을 의미함.

 

 ㅇ 석탄의 경우 세계10위 수출국이며 최근 5년간 수출량에 있어 10%의 성장률을 보임. 생산량에 있어서도 2009년에 비해 2010년도에는 2.1%의 성장세가 있었음.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운송인프라(철도, 항만)의 확충이 시급함.

 

  미래에도 석탄석유 분야는 고정된 수입원이며 콜롬비아 경제의 주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됨.

 

 천연가스

 

 ㅇ 콜롬비아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1000만규빅피트로 전세계 매장량의 0.1%를 차지함. 2010년에 하루당 100만큐빅피트를 산출했음. 2011년과 2020년 사이에 4%의 천연가스 국내수요 성장을 기대하며 2020년과 2030년에는 2.2%의 천연가스 수요 성장을 전망함.

 

 시사점과 전망

 

 ㅇ 광산업과 석유 천연가스 관련 분야는 2012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임. 이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이 중요한데 콜롬비아는 아직 도로, 철도, 항만 인프라가 부족함. 산토스 정부는 로꼬모또르(LOCOMOTOR)라는 국가개발계획을 세우고 이러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외국인 투자 또한 적극적으로 장려함.

 

 ㅇ 가장 촉망받는 산업은 건설업으로, 2010년 홍수 피해 복구와 정부의 빈곤층 구제정책의 시행으로 건설업은 꾸준히 성장함. 또한 건설업은 인프라 사업과도 간접적으로 연결돼 건설자재 수입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더군다나 콜롬비아의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는 이러한 추세에 촉매제 역할을 함.

 

 ㅇ 맥주과 담배산업는 각각 맥주 대처 주류 시장의 활성화와 담배에 대한 법적인 규제로 점진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지 또한 이웃나라 베네수엘라의 목재산업 성장으로 감소세로 전망됨.

 

 ㅇ 자동차와 전자제품에서 우리 기업의 활약이 지속되는 가운데 2012년에도 콜롬비아 내에서 우리기업의 효자산업으로 콜롬비아 국민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됨. 콜롬비아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됨.

 

 

자료원: La Nota Economica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콜롬비아, 2012 산업별 심층 분석과 전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