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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우크라, 2012년 175개 에너지효율화사업 선정
  • 경제·무역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최현필
  • 2011-12-15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2012년 175개 에너지효율화 사업 선정

- E &Y사 신재생에너지 투자매력지수에서 32위로 신규 진입 -

- 신재생 발전, 2011년 3억4000만에 2012년 10억kwh로 증가 예상 -

 

 

 

□ 2012년도 에너지효율화 사업 선정

 

 ○ 우크라이나 에너지효율청은 홈페이지에 발표한 자료를 통해 2012년도 정부 예산안에 175개 에너지 효율화 프로젝트, 금액으로는 2억2900만 흐리브나(약 2860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지원 방안을 반영해 놓았다고 밝힘.

 

 ○ 우크라이나 에너지효율청 미콜라 파시케프치 청장은 2011년 12월 14일 홈페이지 발표자료를 통해 에너지 효율청은 2012년에 열병합 발전 기술이행에 대한 3개 프로젝트, 열펌프 설치에 관한 25개 프로젝트, 102개의 전기난방·온수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바이오연료로 보일러 시설을 대체하는 것을 포함한 45개의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포함됨.

 

 ○ 에너지효율청은 16개 지역에서 제출된 215개 프로젝트(프로젝트 금액 총 4억9400만 흐리브나) 중에서 심사를 통해 175개를 선정했다면서 대부분 프로젝트들이 2012년 정부 예산안에 예산이 반영될 예정이지만 일부 예산은 2011년 정부 예산에서 배정될 수도 있다고 밝힘.

     

□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투자매력지수 리스트에 등장

 

 ○ Ernst & Young에서 세계 40개국을 대상으로 국가신재생에너지시장,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그리고 개별 기술에 대한 적합성 등을 평가하는 신재생 에너지 국가매력도지수(Renewable Energy Country Attractiveness Indices)에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우크라이나는 40개국 가운데 주변의 불가리아(34위), 헝가리(38위), 체코(40위) 등을 제치고 32위를 기록했음.

 

 ○ 우크라이나는 아르헨티나(34위), 튀니지(34위), 이스라엘(37위), 헝가리(38위) 등과 함께 처음으로 조사대상국에 포함됐는데, 우크라이나는 신규 진입한 5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32위를 기록했음. 이 회사에서 발간한 보고서 Renewable Energy Country Attractiveness Index - 2011년 11월호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09년 Green Tariff 도입 이후 대체에너지분야에서 꾸준히 프로젝트를 늘려왔으며, 2030년까지 전체 발전 가운데 19%를 신재생에너지로 한다는 목표가 수립됐고,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이 우수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평가함.

 

 ○ 그렇지만 이 보고서는 우크라이나가 불확실한 경제, 계속되는 정치적 불안정으로 투자가들이 투자를 망설이고 노후한 발전소와 국가전력선 때문에 에너지 시스템의 비효율성이 초래됨. 전반적인 전력선의 송전용량은 약 7GW이지만 신재생에너지자원이 풍부한 크리미아 지역의 경우에는 전력선 송전용량이 2GW에 불과하다는 것임.

     

 ○ 또한 투자자들이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투자하려고 할 때 부딪치는 주요 장애물은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국가전력선에 연결하는데 있어 문제점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

 

E &Y 발표 All Renewables Index(2011년 11월)

국가

종합순위

신재생

풍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지열

인프라

우크라이나

32

37

37

33

43

32

41

루마니아

13

46

51

33

44

41

45

폴란드

13

46

52

30

42

22

47

한국

15

45

47

43

40

35

41

불가리아

34

34

35

31

33

34

39

헝가리

38

32

31

26

41

40

40

체코

40

30

31

26

30

23

46

 

□ 2011년도 에너지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성과

 

 ○ 2011년 상반기에만 우크라이나는 에너지 효율화 조치를 통해서 8억㎥의 천연가스 소비를 절감할 수 있었으며 올해 말까지 우크라이나의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은 3억4000만kwh에 달할 것이고 2012년에는 10억kwh로 늘어날 전망임.

 

 ○ 2011년 9월 우크라이나는 유럽연합으로부터 에너지효율과 신재생에너지원에서 우크라이나 에너지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지원에 관한 협정에 따라서 첫 번째 자금 3100만 유로를 받았으며, 동유럽 에너지효율 및 환경협력(Eastern Europe Energy Efficiency and Environment Partnership, E5P)에 따라서 3100만 유로 규모의 7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함.

 

 ○ 참고로 E5P는 2009년 11월 26일 출범했으며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에서 난방부문을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효율화사업과 환경보호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짐. 이 협력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내용은 EBRD가 기금관리를 담당하면서 투자보조금이나 기술지원보조금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임.

 

□ 시사점

 

 ○ 우크라이나는 천연가스, 원유, 우라늄 등과 같은 주요 에너지원을 러시아 등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며, 특히 러시아에서 가스수송 파이프를 통해 수입하는 천연가스는 수입가격이 원유가격 상승에 연동돼 계속 인상되면서 우크라이나 경제에 큰 부담이 됨. 이러한 과도한 에너지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장기 에너지 전략에서 중요 항목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약 20%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2009년에는 차액보전제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임.

 

 ○ 또한 난방시스템, 온수공급시스템 등은 너무 노후화돼 에너지 효율이 크게 떨어지지만 재정적자와 예산부족으로 설비를 교체하지 못하는데 이러한 공공서비스 사업들은 향후 우크라이나가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거나 외국 정부 또는 국제기구의 도움을 받아 예산문제가 해결된다면 큰 시장을 형성할 것임.

 

 

정보원 : E&Y, 우크라이나 에너지효율청, Interfax, 기타 KOTRA 키예프 무역관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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