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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마케팅] 美 풍력시장을 진단한다(상)
  • 경제·무역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송용진
  • 2011-12-10
  • 출처 : KOTRA

 

美 풍력시장을 진단한다(상)

- 전체 발전량 2%로 미미한 수준이나 연 15% 이상 성장세 -

- 텍사스가 선도하면서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사우스다코타 등 상위 랭크 -

 

 

 

□ 美 풍력시장 동향

 

 ○ 미국 풍력발전 현황

  - 미국의 풍력발전 산업협회(American Wind Energy Association: AWEA)에 의하면 미국의 전체  풍력발전 현황은 2009년 기준 약 3만5064MW이며, 2009년에 신규 설치된 발전량은 9996MW로 전체 풍력 발전량으로는 전년대비 15% 증가함.

  - 2010년 신규 설치된 풍력 발전량은 5116MW로 미국 전체 풍력 발전량은 4만181MW임.(아래 표 참고)

 

미국의 풍력 에너지 발전 현황

(단위: MW)

연도

신규 설치된 풍력발전량

전체 풍력발전량

Through end 1996

 

1,471

1997

17

1,434

1998

140

1,574

1999

819

2,394

2000

67

2,460

2001

1,691

4,151

2002

412

4,563

2003

1,670

6,233

2004

397

6,629

2005

2,385

9,014

2006

2,454

11,468

2007

5,249

16,717

2008

8,351

25,068

2009

9,996

35,064

2010

5,116

40,181

자료원: AWEA, US Wind Industry Annual Market Report 2010

 

  - AWEA에 의하면 미국의 풍력발전은 미국 전체 전력발전의 2%에 달하며, 아직까지 석탄 발전으로 인한 전력발전이 가장 큰 부분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함.

  - 그 외 천연가스 발전은 24%, 원자력 발전은 20%, 수력발전은 6%, 바이오매스 발전과 지열발전, 태양광 발전은 2%, 그 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5%이며, 석유발전은 1%임. (아래 도표 참고)

 

자료원: AWEA, US Wind Industry Annual Market Report 2010

 

  - 미국 에너지부(US Department of Energy)에 의하면 2010년 미국의 전체 풍력발전 설치량은 4만180MW임.

  - 이 중 텍사스 주가 1만85MW를 설치해 풍력에너지 발전에 가장 앞서가며 캘리포니아 주의 풍력발전 설치는 3117MW임.(아래 도표 참고)

 

자료원: US Department of Energy/Energy Efficiency & Renewable Energy/Wind & Water Power Program, Installed Wind Capacity Map

 

  - 풍력 발전 부분 상위 20개 주는 텍사스, 일리노이즈, 캘리포니아, 사우스다코타, 미네소타,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인디아나, 오리건, 노스다코타, 아이다호, 워싱턴, 미주리, 뉴멕시코, 웨스트버지니아, 메인, 메릴랜드, 애리조나, 캔자스와 네브래스카 주임.

 

자료원: US Department of Energy, 2010 Wind Technologies Market Report

 

  - AWEA의 자료에 의하면 2010년도의 풍력발전 선두는 텍사스, 일리노이즈, 캘리포니아, 사우스다코타와 미네소타 5개 주로 텍사스 주의 2010년 신규 풍력발전 설치는 690MW, 일리노이즈 주는 498MW, 캘리포니아는 455MW, 사우스다코타와 미네소타는 각각 396MW를 설치함.

  - 전문 산업정보 리서치 업체인 IBIS World의 Wind Power Generation in the US(발간일 2010년 8월)에 의하면 미국 풍력발전 산업은 2010년 기준, 약 33억4530만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16.2% 성장했으며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연간 22% 성장함.

  - 2009년 풍력발전 산업 규모는 28억8010만 달러였으며, IBIS World는 향후 풍력발전 산업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연간 11.5% 성장해 57억6740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함.(아래 도표 참고)

 

미국의 풍력 에너지 발전 산업 성장 전망

연도

산업 규모(백만 달러)

성장률(%)

2009

2,880.1

8.6

2010

3,345.3

16.2

2011

3,738.3

11.7

2012

4,200.5

12.4

2013

4,691.1

11.7

2014

5,212.5

11.1

2015

5,767.4

10.6

자료원: IBIS World, Wind Power Generation in the US (August 2010)

 

  - IBIS World의 풍력터빈 생산업 보고서(Wind Turbine Manufacturing in the US, 발간일 2010년 10월)에 의하면 풍력 터빈 생산업 규모는 2010년 기준, 약 131억 달러로 전년대비 5.7% 감소함.

  -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연간 0.3%씩 감소했으나 2010년부터 성장세를 보여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연간 2.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2015년 풍력터빈 생산규모는 약 148억6400만 달러로 전망됨. (아래 도표 참고)

 

미국의 풍력터빈 생산업 성장 전망

(단위: 백만 달러, %)

연도

생산 규모

성장률

2009

13,923.2

0.2

2010

13,128.0

-5.7

2011

13,225.0

0.7

2012

13,964.0

5.6

2013

14,112.0

1.1

2014

14,123.0

0.1

2015

14,864.0

5.2

자료원: IBIS World, Wind Turbine Manufacturing in the US (October 2010)

 

  - IBIS World에 의하면 미국에서 생산되는 풍력터빈의 37.5%가 소형 풍력터빈으로 주택이나 소규모 비즈니스용 제품이며 62.5%가 상업·산업용 대형 풍력터빈임.

  - 산업 전문지인 North American Windpower의 2011년 8월 기사, 'U.S. Wind Turbine Imports Decline As Exports Rise'에 의하면 미국의 풍력발전 관련 수출은 증가했으나 수입은 감소했으며 주요 수입 감소 원인은 터빈 부품인 nacelle 제품 등의 현지 생산 증가로 분석됨.

  - 미국의 풍력 발전 관련 제품의 수입은 2010년 기준, 12억 달러였으며 2009년의 23억 달러에서 46% 감소함. (아래 도표 참고)

 

자료원: USITC, 'Shifts in U.S. Wind Turbine Equipment Trade in 2010' (June 2011)

 

  - 캐나다, 멕시코,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과 한국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의 수입은 크게 감소했으나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함. (아래 도표 참고)

 

    

자료원: North American Windpower, 'U.S. Wind Turbine Imports Decline As Exports Rise', (August 2011)

 

  - 풍력 터빈의 주요 부품인 nacelle는 해외의 주요 생산업체들이 미국 현지에 생산기지를 신설하고 생산을 시작한 것이 주요 수입 감소 원인으로 진단되며 2010년 말에 새로 오픈한 nacelle 생산기지는 Nordex, Siemens와 Vesta 등 유럽의 주요 업체들의 공장들임.

  - 또한 Alstom사와 Mitsubishi사도 미국에 nacelle 생산기지를 신축하고 있어 완공되면 OEM nacelle 수입이 더욱 감소하고 현지 생산 증가로 인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세계적인 풍력 터빈·부품 생산업체인 Siemens사와 Vesta사가 있는 덴마크에서의 수입은 2010년 기준, 미국의 유럽산 제품 수입의 76%에 달함.

  - 반면 미국의 중국산과 한국산 nacelle 제품 수입은 전체 수입의 1% 미만이나 전문가들은 한국산과 중국산 제품의 향후 성장이 OEM 제품 수입 증가·감소의 중요 요소로 봄.

  - 한국산 제품의 2010년 미국 수입은 800만 달러이며, 중국산 제품의 2010년 미국 수입은 690만 달러를 기록함. 특히 중국산 제품은 2011년 1월부터 4월까지 1350만 달러 규모가 수입돼 지속적으로 증가함.(아래 도표 참고)

 

자료원: USITC, 'Shifts in U.S. Wind Turbine Equipment Trade in 2010' (June 2011)

 

  -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소싱됐던 타워 제품도 최근 북미지역으로 소싱이 옮겨져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이 2009년의 5870만 달러에서 2010년에는 2억3880만 달러로 증가해 300% 이상 증가함.

  - 미 국제무역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USITC)의 'U.S. Wind Turbine Equipment Trade in 2010'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풍력 발전기기 수출은 2010년 기준, 1억4210만 달러로 2009년의 1억1700만 달러에서 21% 증가함.

  - 주요 성장 원인은 인근 국가인 캐나다, 멕시코 등의 남아메리카 풍력발전시장 성장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현지 생산업체 증가로 인한 수출 성장임.(아래 도표 참고)

 

미 풍력발전기 수출현황, 2001~2010년

    

자료원: USITC, 'Shifts in U.S. Wind Turbine Equipment Trade in 2010' (June 2011)

 

  - 미 국제무역위원회에 의하면 미국의 풍력발전 기기의 주요 수출국은 2010년 기준, 캐나다, 멕시코와 기타 국가들로 캐나다로의 수출이 76%, 멕시코로의 수출은 17.2%이며, 기타 국가로의 수출은 6.9%임.(아래 도표 참고)

 

미 풍력발전기 수출현황(2009~2010년)

자료원: USITC, 'Shifts in U.S. Wind Turbine Equipment Trade in 2010'(June 2011)

 

□ 시사점

 

 ○ 풍력시장 성장세

  - 아직까지는 전체 발전량의 2%로 미미한 수준이나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연간 22% 성장하는 등 고속성장 중임.

  - 오바마 정부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연간 11.5% 성잘률을 보이면서 57억674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AWEA, 미 에너지부, CAlifornia Energy Commision, CalWEA, DSIRE, 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s, 각 사 웹사이트, 산업 관계자 인터뷰,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체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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