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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FTA에 대한 베트남 바이어들 인식은
- 현장·인터뷰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강준경
- 2011-10-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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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FTA에 대한 베트남 바이어들 인식은
- 베트남의 대한 수입증진효과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
- 베트남 바이어들, AKFTA보다는 AFTA를 더 선호 -
- 수입관세뿐 아니라 상품가격 자체의 인하가 더 중요 –
□ 추진배경
○ 한-아세안 자유 무역 협정(AKFTA)은 2007년 6월 초부터 발효됐으며, 협정에 따라 아시아 회원 국가로부터 수출되는 항목에 대해 부과되는 8000여 가지 항목의 관세가 0%로 감소
○ 또한 아세안 국가들은 한국으로 수출되는 항목의 45%에 대해 0~5%의 관세율을 적용받음.
○ MUTRAP의 통계에 의하면, 10년간(2001-2010) 베트남과 한국 양자교역 거래액 상승률은 23%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은 기록을 달성
○ 2010년에 무역 거래액은 극적인 회복세를 이루어 2009년에 비해 42.4% 성장한 12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베트남의 대 한국 수출 거래액은 49.8%가 상승한 31억 달러에 달했고, 수입 거래액은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97억5000만 달러로 4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임.
○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은 아세안 국가들과 한국의 무역관계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으며, 특히 베트남 수출업자들이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도록 해주었음.
○ 베트남산 대 한국 수출 품목의 대부분은 AKFTA 제도 하에서 많은 이득을 본 바, 원자재(100%), 선광(95%), 가죽제품(70%), 텍스타일(88%) 같은 제품군이 혜택을 많이 받았으나, 한국산 대 베트남 수출품은 AKFTA의 특혜를 받지 못했으며 Form AK 적용비율은 3%에 불과했음.
□ 업체 인터뷰 내용
○ Bang Huu Chemical
- 주소 : 758 Au Co St., W.14, TanBinh Dist., HCMC, Vietnam
- 전화번호 : +84-8)3949-0746
- 팩스 : +84-8)3949-0756
- 이메일 : banghuuchemical@vnn.vn
- 분야 : 섬유 산업용 화학제품 무역
- 인터뷰 : Mr. Pham Huu Tung - 디렉터, 휴대폰 : +84-90-374-3299
- 해당업체는 수입활동에 있어서 AKFTA의 혜택을 받지 못했음.
- 주로 한국산 제품을 수입하나 수입절차는 다른 수출입 회사가 담당해 관세를 자세히 알지 못함.
- 여러 가지 관세율 중에서 아세안 국가 사이에서 적용되는 관세율을 가장 선호함. 대부분 한국 관세율보다 낮지만 품목에 다라 차이가 있음.
○ Sapa Trading
- 주소 : 448A, Ly Thai To St., Dist.10, HCMC, Vietnam
- 전화번호 : +84-8)3834-8902
- 팩스 : +84-8)3834-5165
- 웹사이트 : www.sapachem.com
- 이메일 : sapacochem@vnn.vn
- 분야 : 페인트, 잉크, 접착제용 재료와 화학제품 수출 및 교역
- 인터뷰 : Ms. Nguyen Thanh Van - 구매 담당 매니저, 휴대폰 : +84-91-909-5363
- 해당 업체는 자주 한국산 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나 AKFTA는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음.
- 역시 아세안 역내 관세율을 가장 선호함.
○ Thien Loi Trading Import-Export
- 주소 : 07 Nguyen Van Giai Str., Dakao Ward, District 1, HCMC, Vietnam
- 전화번호 : +84-8)3820-4890
- 팩스 : +84-8)3820-4890
- 이메일 : thienloixnk@gmail.com
- 인터뷰 : Mr. Hyunh Trong Nghia - 바이스 디렉터, 휴대폰 : +84-90-882-4317
- AKFTA 관세는 다른 관세들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는 편임. 한국제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줌. AKFTA는 일부 상품에 대한 베트남 기업의 수입활동 촉진에 기여한다고 생각함.
- AKFTA 관세를 적용하려면 수입업자는 반드시 한국 수출업자가 발행한 C/O 문서를 가지고 있어야 하나 그 절차가 어렵지 않음.
- AKFTA 관세는 제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나 국가별 선호 물품에 차이가 거의 없음.(현재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해당 업체는 주로 중국, 일본, 미국에서 주로 상품을 수입함.)
- 대부분의 베트남 소비자들은 상품 가격에 관심이 많음. 현재 베트남 시장에서 중국산 상품이 가장 저렴한데 이미테이션 상품 구매를 마다하지 않는 소비자에게 중국산 상품 소비는 매우 적절한 선택이라 할 수 있음.
- 다만, 품질이 좋은 상품을 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은 미국산, 일본산 상품을 선호하는 편임. 질적 측면이나 가격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때문에 수입 오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
- 한국산 제품은 소비자의 특별주문이 있을 경우 수입함.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추어 볼 때, 베트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입관세가 아닌 시장 내 소비가격임
○ Asimex Corporation
- 주소 : Tran Quang Dieu St., W.13, Dist.3, HCMC
- 전화번호 : +84-8)3843-9314
- 팩스 : +84-8)3931-6395
- 이메일 : asimex@hcm.vnn.vn
- 분야 : 플라스틱, 텍스타일 부품 및 화학제품 교역
- 인터뷰 : Mr. Tran Viet Dung - 세일 매니저, HP : +84-91-834-9386
- 아세안 국가 역내 수입 관세를 AKFTA 관세보다 선호하며 AKFTA는 별다른 이익이 없는 편임
- 최근 해당업체는 한국으로부터 수입을 하고 있지 않으며, 회사의 관행대로 대만에서 상품을 수입하고 있음
- 관세 중에서 아세안 관세(AFTA)가 가장 선호도가 높음
○ Hung Hung Trading
- 주소 : 45 Tran Phu, Ward 4, Dist.5, HCMC, Vietnam
- 전화번호 : +84-8)3833-1706
- 팩스 : +84-8)3833-1705
- 이메일 : hunghung@hunghung.com.vn
- 웹사이트 : www.hunghung.com.vn
- 분야 : 수공구, 전기공구 무역
- 인터뷰 : Mr.Lam Hong Tuan - 바이스 디렉터, 휴대폰 : +84-90-395-4094
- AKFTA 관세 적용을 받는데 본 업체는 어려움이 없음
- 수입 관세보다는 상품 자체의 가격이 더 중요한 요소임. 한국산 제품의 가격대는 여전히 높은 편임. 해당업체는 과거에 한국 기업과 일한 적이 있으나 가격 면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함.
- AKFTA 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수입업체들은 한국 회사의 C/O 폼이 있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음
- 현재 많은 국가들이 서로 외교관계, 무역관계를 형성·유지하고 앞으로 전반적인 수입관세가 낮아질 추세이기 때문에 가격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다가올 것임
○ Amepharco JSC, HCM Branch
- 주소 : 112 Tran Hung Dao St, Dist 1, HCMC
- 전화번호 : +84-8)3837-9138
- 팩스 : +84-8)3920-3341
- 웹사이트 : http://amephaco.com.vn
- 이메일 : amephacobranch@vnn.vn
- 분야 : 의약품, 의약품원자재, 의료기계 수입 및 수출입
- 인터뷰 : Ms. Tran Thi Minh Hien - 디렉터. 휴대폰 : +84-98-901-5626
- 해당 업체는 주로 의료기계를 수입. AKFTA는 실질적으로 베트남 수입업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음.
- AKFTA 관세를 적용받는 데 어려움이 없음
- 아세안 관세는 베트남 수입업자에게 가장 낮은 수입관세 중 하나
○ Dao Tien JSC
- 주소 : Part 2 - E street, Tan Tao Award, Binh Tan District, HCMC, Vietnam
- 전화번호 : +84-8)3754-2003
- 팩스 : +84-8)375-41381
- 웹사이트 : http://daotiencompany.com
- 이메일 : daotien@daotiencompany.com
- 인터뷰 : Mr. Nguyen Nhat Minh - 세일즈 매니저, 휴대폰 : (84) 947988799
- 이메일 : japanminh2003@yahoo.com
- AKFTA 관세는 한국산 제품이 더 경쟁력을 갖추거나 타국으로의 수입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음. 아세안 국가는 C/O D폼, 중국은 C/O E폼을 갖고 있으나 한국은 이와 유사한 폼이 없어서 아세안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훨씬 이득이 있음
- 아세안 관세는 가장 선호도가 강하며 이익이 큰 관세이며, 적용 받는 데도 별 다른 어려움이 없음
○ ESys Technologies JSC
- 주소 : 289/1 Ung Van Khiem, W.25, Dist Binh Thanh, HCMC, Vietnam
- 전화번호 : +84-8)3512-3959
- 팩스 : +84-8)3512-8708 / 3958
- 웹사이트 : www.esysvietnam.com
- 인터뷰 : Mr. Nguyen Huynh Thanh Phuong - 세일즈 매니저
- AKFTA 관세는 한국산 상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은 AKFTA 관세에 비해 훨씬 낮은 AFTA 관세를 더 선호하는 편.
- 베트남 수입업자들은 한국보다는 타 지역의 물품을 수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음. 그리고 베트남 내 품질관리체계가 엄격하지 않기 때문에 상품의 질 보다는 가격이나 수입비용에 더 신경을 쓰는 편임. 이로 인해 베트남 내 한국 상품 판매가 동남아시아 국가들보다 낮음.
- 한국 상품의 대 베트남 수출을 늘리기 위해 한국 회사는 수입관세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낮춰야 함. 그래야 비로소 경쟁력을 갖출 뿐 아니라 베트남 시장에 용이하게 진출할 수 있음. 한국 상품 가격은 상대적으로 고가
- 세계 경제 불황과 연계해 AFTA 관세 제도가 가장 경쟁력이 있으며, 그 다음으로 ACFTA가 있음. 베트남에서 소비되는 물품 중 70%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종류를 구비한 중국산 제품
○ ForViet
- 주소 : Vinh Hong, Binh Giang town, Hai Duong City, Vietnam
- 이메일 : lyhesdi@gmail.com
- 인터뷰 : Ms. Nguyen Thi Ly - 회계사, 휴대폰 : +84-90-496-2492
- 한국 상품의 대 베트남 수출은 AKFTA 인센티브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한국 상품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국으로부터의 상품 수입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음. 해당업체는 주로 대만과 중국에서 상품을 수입
- AKFTA 관세 적용을 받는데 본 업체는 어려움이 없음.
- 선호하는 관세제도에는 AFTA, ACFTA, AKFTA가 있는데, AFTA가 베트남 기업에게 가장 이득이 됨.
자료원 : 업체 인터뷰, KOTRA 호치민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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