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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돈 되는 산업에 외국기업의 진출 활발
  • 경제·무역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이중선
  • 2011-10-11
  • 출처 : KOTRA

     

루마니아, 돈 되는 산업에 외국기업의 진출 활발

- 에너지 및 자동차부품 산업에 집중 -

     

     

 

□ 에너지 분야에 유럽, 미국에 이어 중국 기업까지 가세

     

 ○ 미국 에탄올 제조업체인 파머스에탄올(Farmers’ Ethanol)사가 플로이에스티 산업단지에 에탄올 공장을 포함한 복합 농장 건립을 위해 2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함.

     

 ○ 파머스에탄올 측에서는 이미 프라호바 카운티 산업단지 관리공단과 MOU를 체결한 것으로 발표했으며, 프라호바 카운티 산업단지 관리공단은 파머스에탄올사가 타당성 조사를 할 수 있도록 6개월간 45헥타르를 임대하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함.

 

 ○ 최종적으로 산업단지 총 400헥타르에 8000마리의 양우농장, 40헥타르의 그린하우스, 낙농설비, 옥수수 기반 에탄올 생산설비가 들어설 예정임.

 

 ○ 이탈리아 투자가인 마씨노 모라티(Massimo Moratti) 씨가 소유한 사라스(Saras)사는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 160㎿급 풍력단지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함.

 

 ○ 풍력단지는 1단계로 100㎿급으로 추진하고 이후 160㎿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음.

 

 ○ 이탈리아 밀라노 FC 인터네셔널 축구클럽 소유주인 모라티(Moratti) 씨는 루마니아 대통령, 경제부 장관 및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이처럼 발표함. 모라티 씨 소유의 사라스사는 이탈리아 제련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있으며, LNG 산업에도 참여하고 연간 4TWh 전력과 20만t의 바이오디젤도 생산하는 주요 기업임.

     

 ○ 이탈리아 에너지기업인 에넬(Enel) 기존 풍력단지인 살바티칼(SalbaticaI)에 40㎿급 풍력단지를 추가로 설치함. 2010년 12월에 처음으로 30㎿ 풍력발전을 시작한 후 발전용량을 70㎿로 확대해 연간 200mn kWh의 풍력을 생산할 예정임.

     

 ○ 에넬사는 또한 2010년 12월부터 아기그호일 지역에서 34㎿의 풍력발전을 하고 있는데 이 두 개 단지에서 연간 총 2900만 kWh 발전을 할 예정임. 에넬사는 루마니아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있으며 특히 풍력산업에 계속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힘.

 

 ○ 프랑스 투자펀드인 하날레이(Hanalei)는 루마니아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3500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함. 2개의 프로젝트로 1개는 루마니아 동부지역의 도브로게아(Dobrogea)에 30㎿급 풍력단지를 개발하는 것이며, 나머지 1개는 2012년부터 소수력 발전 프로젝트로 발표함.

     

 ○ 하날레이사는 풍력터빈 보수유지 자회사인 윈드테크닉스를 통해 루마니아 풍력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임. 풍력발전에 총 3000만 유로를 투자하고 나머지 500만 유로는 소수력 발전 프로젝트에 사용할 것으로 발표함.

     

 ○ 이탈리아 Enel사는 루마니아에 900㎿급 화력발전소 건립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함. 연초 환경 NGO 단체와 국립공원에서 에넬사에서 환경기준에 적합한 발전방식을 요구하면서 화력발전소 걸립을 반대했지만 갈라티 카운티 정부는 최종 건립승인을 한 상태임.

     

 ○ 화력발전소에서 사용될 석탄은 다뉴브 강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수입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투자금액은 12억~13억 유로 정도로 건설작업은 2012년 말이나 2013년 초에 시작돼 3~4년 걸릴 것으로 전망됨.

     

 ○ 미국의 GCD(Groupe Concorde Developments)사가 루마니아에 2개 풍력단지 개발을 위해 3억5000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함. 총 발전용량은 165㎿로 툴시아 카운티에 설치할 예정인데 루마니아 정부와 EU 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 1차 풍력단지는 46㎿ 규모로 9000만 유로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2차 단지는 120㎿로 2억6000만 유로를 투자하는 것으로 발표됨. 1차 단지는 그린필드 프로젝트로 진행되나 2차 단지는 익명의 그리스 개발업체로부터 프로젝트를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전된 전력은 에넬 루마니아에 판매될 예정임.

     

 ○ 오스트리아 쿠퍼 에너지(Cooper Energy)사는 루마니아 천연가스 탐사에 1600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함. 영국 브리티쉬 제타(British Zeta) 그룹 루마니아 자회사인 제타 페트로에늄(Zeta Petroleum)사와 공동으로 탐사할 계획이며, 가스 블록은 남동부 보보쿠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보보쿠 가스 블록은 1966년에 롬가즈(Romgaz)사에 의해 발견돼 1977년부터 생산이 시작된 지역이나 시추공에 모래가 유입되는 문제로 1995년에 생산을 중단한 바 있음.

     

 ○ 포르투갈 기업인 마티페(Martifer)사가 운영하는 프리오 푸드(Prio Foods)사가 루마니아에 식물성 기름 생산에 9300만 유로를 투자함. 루마니아 남동부 가라지역에 있는 공장은 연간 31만 6000t의 기름과 34만t의 찌꺼기를 생산해 식용 및 바이오 연료로 사용할 예정임.

     

 ○ 중국 국영기업인 후아디안 엔지니어링(Huadian Engineering)사는 루마니아 국영기업인 써모일렉트리카(Termoelectrica)가 추진하는 7억 유로의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에 참가한다고 발표함. 도이체스티(Doicesti) 발전소에서 석탄연료로 추진되는 2기의 화력 발전소 건립프로젝트로 양국 간 사전협정에 의해 진행됨.

     

 ○ 건설작업은 2012년 3월에 시작될 예정인데, 중국 파트너가 프로젝트 자금의 30%를 지원하는 것으로 발표함. 프로젝트 기업에 의해 은행 차관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석탄광산이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한편 루마니아 현지 에너지 설비 제조업체인 로메네르고(Romenergo)사는 소수력, 폐열발전 프로젝트 참가를 위해 8000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함. 로메네르고사는 향후 5년간 에너지 설비생산을 위한 투자가 완료될 예정인데 실제 투자금액은 1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함.

     

 ○ 로메네르고사는 이미 2년 전부터 폐열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었으며, 루마니아 정부는 폐열발전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실시할 것임을 발표함에 따라 추가 투자를 계획한 것임. 로메네르고사는 루마니아 정부가 소수력 발전에 대한 인센티브가 가장 클 것으로 판단해 자그라 강에 1.4㎿ 용량의 소수력 발전을 추진 중임.

     

□ 루마니아 자동차 100만 대 생산을 앞두고 부품투자 줄이어

     

 ○ Automotive Components Group인 IAC사는 포드자동차 부품 납품공장을 설립하기 위해서 5800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함. 포드자동차 공장이 있는 클라이오바 인근 발스 지역에 내장재 납품을 위한 그린필드 투자를 할 예정임.

     

 ○ 신 공장은 계기판, 바닥 콘솔, 도어 어셈블, 오버 헤드 시스템 및 인테리어 장식을 생산할 예정임. IAC사는 루마니아 정부에 1700만 유로의 자금지원을 요청한 상태이며, 현지 대학 및 기술학교를 통해 총 40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임.

     

 ○ 독일 산업제품 생산 그룹인 보쉬(Bosch)사가 루마니아의 기존설비 확충과 함께 신규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함. 기존 블라즈 지역에 산업용 장비를 제조하고 있는 공장에 대해서는 설비를 확충하고 신규 그린필드 투자는 자동차 부품 분야인 것으로 알려짐.

     

 ○ Bosch사는 기존 설비확충 및 신규 투자에 대해 정부의 지원을 이미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으며, 현재 블라즈 공장에 1200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나 300명을 올해 중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힘.

     

 ○ 보쉬 루마니아사는 2010년 매출이 1억6100만 유로를 기록해 17%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2011년 매출은 7% 정도 증가한 1억7200만 유로가 될 것으로 전망됨.

     

 ○ 독일 자동차부품업체인 콘티넨털(Continental)사와 드락슬마이어(Draxlmaier)사가 루마니아 생산설비 확대를 위해 1억7000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함. 독일 2개 자동차부품업체 대표가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과의 면담 후 단기 및 중기 투자계획으로 이처럼 발표함.

     

 ○ 콘티넨털사는 4개 프로젝트에 총 1억420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인데, 티미슈아라의 타이어 공장, 시비유의 기어박스 공장 확장투자가 주요 대상임. 또한 브라쇼브에 2000만 유로를 투자해 50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연료펌프 생산시설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도 밝힘.

     

     

자료원: Romania Today 2011년 1월부터 10월 11일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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