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유럽재정위기] 일일동향(10.7.)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염기혁
  • 2011-10-07
  • 출처 : KOTRA

 

유럽재정위기 일일동향(10.7.)

 

 

 

독일

 

□ 현안 이슈

 

 ○ 독일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그리스의 채무 조정 가능성 타진 중

  - 獨 재무부장관 쇼이블레는 그리스의 채무조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IMF 역시 그리스 채무 조정 및 금융권의 참여 확대 촉구 중

  - 독일 정계에서는 그리스의 채무 이행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판단하에 채무 조정에 무게를 두고, 다만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은행 자본구조 개선이 선행돼야 함을 지적

     

 ○ 한편, 유럽중앙은행(ECB),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각종 정책 발표

  - ECB 트리셰 총재는 10월 6일 총재로서 마지막으로 가진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 후 발표

  - 11월부터 400억 유로 규모의 커버본드 매입을 재개, 장·단기 대출프로그램을 통한 은행 유동성 공급, 유럽 기준금리 1.5% 유지 등 각종 정책 발표

     

□ 전망 및 영향

     

  ○ 유로존 은행들의 부채 부담 감소, 유동성 공급, 대출 활성화를 통한 금융시장 안정 기대

     

     

벨기에

     

□ 현안 이슈

     

 ○ 덱시아(Dexia) 은행 구제를 위한 Spin off 제안 프랑스 반대로 보류

  - 이 제안은 현재 Dexia Banque Belgique(DBB) 주식의 5.7%를 소유한 세 지방(브뤼셀, 플랑드르, 왈로니)이 제안

  - 프랑스 경제부장관은 상대적으로 벨기에에 더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는 "Spin off" 방식에 대해 거부

 

∘ Spin off"는 기업분할방식의 하나로 경영과 자본을 모회사에서 완전 분리

 - Dexia 그룹에서 Dexia Banque Belgique(DBB)를 분리시키는 방안으로 결과적으로 모그룹에 미치는 피해를 줄이고 분리되는 DBB 은행의 주주권은 유지해 주가의 폭락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되는 방안

     

□ 전망 및 영향

     

 ○ 프랑스·벨기에 양국은 다방면에서 별도의 해결책을 모색 중이며 이번 주 내로 구제 계획을 결정 예정

  - 10월 8일(토) 파리에서 Dexia 이사회 개최 예정

     

 

이탈리아

     

□ 현안 이슈

     

 ○ 무디스, 지방정부, 은행, 공기업 등 30개 기관 신용등급 강등

  - 주요 대상기관은 Poste Italiane(AA2→A2), Enel과 Terna(A2→A3), Eni(AA3→A1), Finmeccanica(A3→Baa2) 등의 공기업과 Unicredit과 Intesa San Paolo(Aa3→A2) 등 주요 은행, 그리고 Bolzano와 Trento 등의 지방정부

  - 기관자체의 신용도 하락과 함께 중앙정부의 긴축재정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

  - 이 강등 소식에도 불구 밀라노 증시 Mtse Mib 지수는 2.77% 상승세, 獨 ·伊 국채 간 스프레드는 354bp로 다소 감소

  

 ○ 한편, 伊 총리와 재정부장관 대립지속

  - 伊 중앙은행 총재 선임 문제 및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 강등 문제 대책 협의 과정에서 갈등 지속

 

□ 전망 및 영향

 

 ○ 2013년 총선까지 현 정부 내부의 정치적 불안 심화 가능성 증가로 인한 시장 불안 지속 전망

     

 

프랑스

     

□ 현안 이슈

     

 ○ 정부, 시중은행에 대한 자금 투입 검토

  - 프랑스 시중은행이 재정건전성과 유동성을 강조해 왔던 정부가 비상사태 대비, 2~3개 시중은행에 대한 자금지원 논의 중인 것으로 보도

 

□ 전망 및 영향

 

 ○ 프랑스 및 유럽은행 증자를 통한 재정건전성 강화로 은행 부실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

  - 그러나 덱시아에 대한 프랑스 정부 개입이나 다른 은행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현실화 시 오히려 시장이 동요와 프랑스 국가신용등급 유지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 제기

     

 

그리스

     

□ 현안 이슈

 

 ○ 정부 재정 11월까지 운용 가능

  - 이 발표는 유로재무장관회의에서 6회분 구제금융 80억 유로 지원 결정이 11월까지 연기된 직후에 이루어짐.

  * 지난 9월 초 6차분 구제금융 80억 유로가 10월 중순에 지원되지 않으면 디폴트 불가피 표명

  - 트로이카 실사팀 긴축재정 이행 실적 평가 보고서 완료 후 구제금융 지원 여부를 결정 예정

 

 ○ 트로이카 실사단, 구제금융 지원 가능성은 열어놔

  - 실사단은 그리스 정부 측 사정으로 실사가 지연되고 있으며, 실사 결과를 봐야 하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는 입장 표명

  - 구조조정 및 ‘12년 예산안에 대해서는 협의가 됐으나 ’13~‘14년 재정안, 민영화에 대해 추가 협의가 필요

     

□ 전망 및 영향

     

 ○ 6차분 구제금융(80억 유로)가 집행될 경우 그리스 디폴트 우려 완화 예상

     

     

기타 지역

     

 ○ 세계 주요 은행, 스페인 2012년 경제후퇴 예고

  - 골드만 삭스, Citi, UBS 등 세계 주요 은행은 내년 스페인 경제성장률을 각각 -0.4%, -0.7%, -0.3%로 예측

  * 스페인 정부의 전망치는 +2.3%를 유지

  - Salgado 스페인 재경부 장관은 그리스 재정위기 문제가 해결 시 스페인 경제에 대한 전망도 나아질 것임을 강조

 

 ○ 포르투갈, 7억 유로 국채발행 성공

  - 포르투갈 정부는 7억 유로 규모의 3개월물 국채를 발행 성공, 국채금리는 마지막 발행 시점보다 0.04% 높은 4.97%를 부담

  

   

자료원: 해외언론 및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유럽재정위기] 일일동향(10.7.))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