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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위기] 일일동향(10.5.)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유성준
  • 2011-10-05
  • 출처 : KOTRA

 

[글로벌위기] KOTRA 일일동향(10.5.)

 

 

 

[해외 주요국 금융시장 및 경제 동향]

 

□ (이탈리아) 무디스, 이탈리아 신용등급 3단계 강등

 

 ㅇ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현지시각 10월 4일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을 Aa2에서 A2로 3단계 강등

 

 ㅇ 무디스는 강등 배경으로 이탈리아의 과도한 부채와 자금조달의 어려움, 세계경제 경기 둔화로 인한 불확실한 재정건전성 개선을 지적

 

 ㅇ 또한 무디스는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해 3개월 안에 추가 강등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상태

 

□ (독일) 주가 하락, 유로화 절하 지속

 

 ㅇ 그리스 향후 행보에 대한 불안감 확산과 독일 은행의 2011년 이윤 목표 미달 전망에 따라 10월 4일 독일 DAX 지수도 전일 5376포인트로 2.3% 하락세를 기록

 

 ㅇ 유로 대 달러화 환율은 연휴 전 9월 30일 1.3388보다 약 1센트 이상 감소한 1.32달러로 장 개시, 10월 4일 16시 기준 유로 대 달러화 환율은 1.3191을 기록

 

□ (미국) 9월 美 자동차 판매 호조, 경기침체 우려 다소 완화

 

 ㅇ 9월 미국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9.9% 증가한 105만3000대를 기록, 최근 5개월 내 최대 판매 증가율 기록

 

 ㅇ 9월 자동차 판매 호조로 소비증가 기대.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과장된 것이라는 지적도 등장

 

□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반등

 

 ㅇ 4일 뉴욕증시는 유럽 은행들에 대한 자본 확충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일제히 반등

 

지수

마감

상승폭

Dow Jones

10,808.71

153.41(1.44%)

S &P 500

1,123.95

24.72(2.25%)

Nasdaq

2,404.82

68.99(2.95%)

 

□ (인도) 기업 신용도 하락과 경제 둔화 움직임 나타나

 

 ㅇ 인도 신용평가기관 Crisil은 2011년도 4~9월 중 기업신용도 하향조정 비율이 작년 2.9%보다 상승한 3.1%를 기록했으며, 상향조정비율도 6.3%에서 떨어진 4.6%를 기록했다고 발표

 

 ㅇ 또한 주요 10대 산업 기업의 미상환 대출금액 증가, 인도 정부의 고금리정책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소비재 수요 감소 등이 현재의 인도 경제성장 둔화세를 보여 주는 징표들로 분석됨.

 

□ (일본) 주식시장 3일 연속 하락세 기록, 유로화 대비 엔화강세 지속

 

 ㅇ 주식시장은 유럽재정위기 우려 확대와 미국증시 폭락으로 3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증권지수, 전일대비 10.93포인트 하락한 736.18 기록

 

 ㅇ 엔 달러 환율은 1달러 76엔 중후반으로 변화가 없으나 유로 대비 엔화는 100엔대까지 내려가면서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환율을 기록

 

□ (아르헨티나) 주식 하락, 채권 10% 상승, 국가위험도 상승

 

 ㅇ 아르헨티나 주식시장은 6.7% 하락, 채권이 10% 상승했고 JP모건의 국가위험도 수치는 지난 경제위기 이후 27개월 만에 1000점을 돌파

 

 ㅇ 달러의 수요가 급상승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환율 방어를 위해 2억2800만 달러를 외환 시장에 투입

 

□ (러시아) 외자 이탈과 루블화 약세 지속, 시중은행 자금난 심화

 

 ㅇ 유로 위기로 외국인 자금이 러시아에서 대거 빠져나가고 통화 당국이 이로 인한 루블화 약세 저지에 고심 중

 

 ㅇ 루블화 가치는 올 들어 5.2% 감소해 12%에 달한 브라질 헤알화에 이어 신흥국 통화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이 하락

 

 

[해외 주요국 정부정책 동향]

 

 □ (독일) 그리스 부채탕감 방안을 둘러싼 찬반 논란 대두

 

 ㅇ 독일은행 총재는 그리스에 대한 대규모 부채탕감은 이탈리아 등으로 위기 확대 위험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그리스의 단계적인 채무 감축을 주장

 

 ㅇ 반면, 전 재무부 장관은 그리스의 부채탕감은 위험하나 부채탕감 시기 연장은 더 위험하다고 경고하며 국채 관련 50% 규모의 신속한 부채탕감을 주장

 

 ㅇ 그리스 구제대책은 금융구조가 건실한 독일 등 주요 국가와 금융권의 공동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

 

□ (미국) 연준 의장, 행정부와 의회의 경기부양정책 촉구

 

 ㅇ 버냉키 연준 의장, 4일 상하원 합동 경제위원회에 참석, 미국 경제가 침체 직전까지 왔다고 진단하면서 정부와 의회의 경기부양책 촉구

 

 ㅇ 또한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

 

□ (영국) 신용경직 해결을 위해 직접 대출, 양적완화 개시

 

 ㅇ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보수당 전당대회에서 국가가 직접 기업에 대출하는 채권형태의 시스템을 도입해 수십억 파운드 규모의 자금을 기업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ㅇ 오스본 장관은 또한 제2차 양적완화를 개시할 것이라고 공식발표

 

□ (일본) 재무성, 유로 대비 엔고 현상 지적

 

 ㅇ 일본 정부 재무성 아즈미 대신, 4일 각료회의 이후 회견에서 현재의 엔 유로 환율은 극단적 수준이라고 입장 표명

  - 현재 엔 유로 환율은 1유로에 100엔 초반까지 하락해 과거 10년 기준 최저치에 해당함.

 

□ (대만) 대만 중앙은행, 긴축통화정책 유지

 

 ㅇ 대만 중앙은행은 1년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1000억 대만달러(약 35억 달러)를 10월 7일 발행한다고 발표

 

 ㅇ 중앙은행의 CD 발행으로 시장 여유자금 흡수 및 지급준비율 인상 등 통화긴축 효과 예상

 

□ (러시아) 재무부와 중앙은행, 시중 은행에 자금 제공 규모 증대 검토

 

 ㅇ 재무부와 중앙은행, 의회에 은행 파산예방조치에 대한 법률 초안을 제출하며 시중은행에 자금제공규모 확대 추진

 

 ㅇ 신용평가사 Fitch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9월에 이미 2000억 루블의 자금확보 계획을 수립한 상태로, 향후 시중은행의 위기에 대한 대비를 해 두었다고 평가함.

 

 

[주요 바이어/투자가/현지 투자진출 한국기업 반응 및 영향]

 

□ (독일) 달러대비 유로화 약세로 손실 발생(진출기업 H사, 철강)

 

 ㅇ 주로 독일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고,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그리스나 포르투갈에는 판매를 거의 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은 없는 편

 

 ㅇ 다만, 상반기에는 영업이 순조로운 편이었으나, 9월 이후 달러 대비 유로 환율 약세로 인한 손실분이 약 10%로 전망

 

□ (미국) 정부지출 축소로 매출타격 가능성(N사, 방산제품)

 

 ㅇ 주요 고객인 국방부 예산 감축으로 방산물자 수요 감소 우려

 

 ㅇ 경기가 어려울수록 정부 대상 비즈니스 확대 계획

  - 정부지출 축소로 사업환경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가 어려울수록 정부와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더욱 안정적이므로 더 많은 조달 기회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

 

□ (싱가포르) 미 달러 강세로 수입 축소(A사, 네트워크 기기)

 

 ㅇ 이 회사는 대금 지급을 미 달러로 하고 있어 달러 강세는 이 회사에 많이 불리하게 작용, 수입 물량 자체를 일시적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밝힘.

 

□ (방글라데시) 유럽 수출오더 취소로 400만 달러 손실(S사, 의류제품)

 

 ㅇ 유럽의 대형 의류 유통체인인 H&M을 통해 셔츠, 바지, 폴로 셔츠 등을 수출하나 금융위기 이후 400만 달러의 오더가 취소됨.

 

 ㅇ 2012년 수출물량은 4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

 

□ (일본) 엔고 지속 시 수출둔화 우려(M사, 정밀 금형)

 

 ㅇ 엔고가 계속되는 경우 대기업의 생산 거점이 해외로 이전할 수 있어 일본 기업에는 매우 어려운 상황 예상

 

□ (대만) 경기침체로 4/4분기 매출 감소 예상(S사, 웨이퍼용 실리콘)

 

 ㅇ 반도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웨이퍼용 소재인 실리콘에 대한 수요도 감소함에 따라 올 4분기 매출은 3분기 대비 약 1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 (멕시코) 내수 판매 위축 및 환차손 피해(D사, 양말 제조업)

 

 ㅇ 최근 환율 문제로 시장이 침체되는 모습. 판매업체들의 경우 페소화로 거래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없지만 제조업체들은 크게 영향을 받음.

 

 ㅇ 내년도 운영 계획에 추가 마진 확보, 안정적 판매처 확보, 저렴한 원부자재 확보 등을 포함 극복할 예정

 

□ (브라질) 결제조건 다양화를 통한 오더 수주(S사, 봉제기)

 

 ㅇ 유럽 재정위기 영향 등으로 신용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 대금결제 조건을 D/A에서 현찰로 전환, 오더 물량 축소 등 피해

  - 이에 따라, 에이전트와 협의 하에 결제조건을 D/P로 하고, 선적을 2개월 정도 늦추는 조건으로 오더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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