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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정책] 中, 스마트 그리드 건설에 박차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1-09-26
  • 출처 : KOTRA

 

中, 스마트 그리드 건설에 박차

- 2020년까지 3단계 스마트 그리드 발전 계획 -

- GE 등 다국적기업의 진출 활발 -

 

 

 

□ 2020년까지 ‘Strong Smart Grid’ 완성 계획

 

 ○ 중국 경제의 빠른 발전으로 전력 수요는 급증하는 추세임. 중국 정부는 전력망 건설과 개조작업에 많은 자금을 투입했으며, 전력망 보급과 전기제공 능력, 설비의 디지털화도 빠르게 증가함.

  - 중국 정부는 중국의 에너지자원 분포 특징과 국가발전 전략을 감안해 중국의 특징을 반영한 ‘Strong Smart Grid’ 건설을 계획함.

 

 ○ 중국은 Strong Smart Grid 건설을 3단계로 구분해 건설하며 총 4조 위안 이상을 투자할 계획임.

  - 2009~2010년은 규획 시범단계로 기술과 관리표준을 제정하고 핵심기술 연구개발과 설비 연구제조를 진행함.

  - 2011~2015년은 전면 건설단계로 고압 전력망과 도시, 농촌 배전망 건설을 가속화해 초보적으로 스마트 그리드 운영 제어와 인터액티브 서비스 체계를 형성할 계획임. 또한 핵심기술과 장비 생산을 실현할 계획임.

  - 2016~2020년은 스마트 그리드 산업을 한 단계 제고하는 단계로 통일된 Strong Smart Grid를 건설해 기술과 장비가 국제 선진수준에 도달할 계획임.

 

 ○ 중국은 세계 최대 에너지소비 국가 중 하나이며 거대한 전력 계통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큼.

  - 2020년 중국은 4억8500만 가정의 전력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며, 설치용량은 16억㎾에 달할 전망임.

  - 이런 발전량 증가 추세에 따라 향후 10년 사이에 스마트 그리드 연평균 투자액은 3000억 위안에 이를 전망임.

 

자료원: 百度

 

□ 2011년 스마트 그리드 전면 건설단계 진입 

 

 ○ 2011년 내 중국은 25개의 스마트 주택단지와 다층건물을 건설

  - 현재 베이징, 충칭(重慶) 및 허베이성(河北省) 지역에 6개의 스마트 주택단지를 건설했으며 상하이에 1개 스마트 다층건물을 건설함.

 

 ○ 스마트 변전소 건설

  - 스마트 그리드 핵심 기술 중 중국은 스마트 변전소의 핵심설비 연구개발과 기술표준체계를 건설해옴. 현재 중국전력망공사는 15개 스마트 변전소 표준을 제정해 기술표준을 형성함.

  - 2011년 중국 산시성(陝西省) 750㎸, 옌안(延安), 장쑤성(江蘇省)에 220㎸ 변전소 등을 비롯해 8개 스마트 변전소를 건설함.

 

 ○ 풍력발전 2000만㎾ 수용 계획

  - 발전 수용 방면에서 2011년 스마트 그리드는 풍력발전 용량 2000만㎾를 새로 수용해 구역 내 출력용량이 5000만㎾에 달함. 향후 풍력발전, 태양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발전의 수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기술표준 제정 및 관련 설비 연구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임.

 

□ 다국적 기업 앞다퉈 진출

 

 ○ GE, IBM, HP, CISCO, ABB 등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 스마트 그리드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에 공공사업부문을 세우는 등 중국 스마트 그리드 시장을 주목함.

  - CISCO는 25개 중국공장과 연합해 스마트 그리드 생태시스템을 건설함.

  - IBM은 2010년 3월 초 베이징에 에너지와 공공사업 산업 실험실을 건설함.

 

 ○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 스마트 그리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중국전력망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진행함.

  - 중국 스마트 그리드는 중국 기업들이 주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다국적 기업은 중국 선두기업들과 합작투자를 통해 회사를 설립하는 동시에 중국 스마트 그리드 산업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쟁이 매우 치열함.

 

 ○ GE는 2010년 말 장쑤성 양저우(楊州) 스마트 그리드 시범사업에 일련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발표함.

  - GE는 3년 내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그중 5억 달러는 연구개발 활동과 여러 혁신 센터를 설립하는 데 사용할 계획임. 또한 15억 달러는 중국 내 선두기업과 합자회자를 설립해 주로 스마트 그리드 기술, 배전과 성시궤도 교통 솔루션 등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힘.

  - 중국 내 투자확대를 통해 현재 동부 연해지역에서 서남, 서북, 동북, 중부지역 등 시장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임.

 

 ○ LS 그룹은 2010년 장쑤성 양저우시와 스마트 그리드 시범사업 관련 MOU를 체결해 최초로 중국 스마트 그리드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함.

  - 양저우의 시범사업은 향후 중국 스마트 그리드 기술의 표준 규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 LS그룹은 경쟁사보다 앞서 시범에 참여한 우위를 갖게 됨.

 

 ○ 일본 파나소닉과 히타치는 스마트 그리드 영역에서 합작을 진행해 공동으로 스마트 그리드와 가전제품 사이 통신으로 연결하는 데이터전송 관련 협의를 맺음. 전력망 제어기술, 가정 에너지 절약기술 방면의 각자 장점을 발휘해 공동으로 가정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임.

  - 히타치는 ‘톈진(天津) 생태도시’ 참여기업 중 하나로 중국 발전개혁위원회와 MOU를 체결해 공동으로 중국 스마트 그리드 자원순환과 저탄소 경제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함.

 

 ○ 네트워크 설비 생산기업인 CISCO는 스마트 그리드 제품의 잠재력을 겨냥해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업무를 확대함. 향후 5~7년 사이 중국 스마트 그리드 방면 건설 확대에 따라 가정에너지 관리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임.

 

 ○ IBM은 중국 스마트 그리드 배전시스템의 시장 잠재력을 겨냥해 중국 투자 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4년 내 중국 내 매출액이 4억 달러 증가할 전망임.

  - IBM은 중국 스마트 그리드 건설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전력과학연구원(CEPRI), 중국전력망 전력과학연구원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공동으로 최적화 배전 네트워크 규획 개발에 나섬.

 

 ○ ABB는 2011년 9월 궈뎬난징자동화주식유한공사(國電南京自動化股分有限公司)와 합자회사를 설립함. 이번 프로젝트는 2012년 본격 가동되며, 스마트 전환기 8000대 생산, 박스식 변전기 1000대 생산이 가능할 전망임.

 

□ 시사점 및 진출 유의사항

 

 ○ 중국 정부정책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중국 스마트 그리드 표준 제정에 참여해야 함.

  - 현재 중국 정부는 스마트 그리드 건설을 지지하는 태도와 계획을 분명히 했으나 향후 어떤 방식으로 건설하는 등 구체적인 건설 내용, 건설 목표 등에 대해서 아직 불명확함.

  - 중국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스마트 그리드 건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스마트 그리드 건설 수요의 변화 파악 및 표준 제정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개척의지가 있어야 함.

 

 ○ 기술연구와 개발, 정확한 수요 파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스마트 그리드 시장 진출을 확대해야 함.

  - 특히 2011~2015년은 중국 스마트 그리드가 본격적인 발전에 들어가는 시기이므로 핵심기술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상할 전망임. 따라서 전력망회사 및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中國智能電網, 中國投資諮詢網, KOTRA 다롄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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