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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부동산 건설시장 활황으로 진출전망 밝아
  • 경제·무역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김형욱
  • 2011-09-19
  • 출처 : KOTRA

 

사우디, 부동산 건설시장 활황으로 진출전망 밝아

- 2019년까지 2000억 달러 규모 투자 -

- 메카·메디나 성지 중심 전국에 주거, 상업시설 대규모 건설 -

 

 

 

□ 사우디 부동산 건설계획

 

 ○ 배경

 

  - 급격한 인구증가와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주거 및 상업시설 수요가 급증 추세임. 2010년 현재 인구센서스 실측결과 당초 2400만 명으로 추산했던 인구가 2700만 명으로 공식 집계돼 신규 유입 인구와 자연태생 인구 증가속도가 급증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2020년 인구를 3400만 명으로 예상함.

  - 이에 따라 사우디의 부동산 시장규모는 2009년 0%, 2010년 4% 대비 올해에는 5.7%로 확대 전망

 

 ○ 주요 건설 계획

  - 사우디아라비아 내 주거 및 상업시설 건설시장 규모는 2011~2019년간 2000억 달러로 활황 예상

  - 건설시장 주도 지역은 메카, 메니나 성지를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있음.

  - 메카, 메디나 등 성지 중심 건설시장 규모는 1200억 달러이며, 이외의 전국 주요 도시에 주택 50만 호의 건설에 67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임.

  - 사우디는 정부 예산을 투입할 뿐만 아니라 민간 자본을 과감하게 유치해 2019년까지 2000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 건설을 추진 예정임.

  - 메카 지역에서는 무슬림의 성지순례와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해 현재 200억 달러 규모의 주거 및 상업 시설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 이 중 Mecca Gate Project(Bawabat Makkah)는 메카 시 정부의 부동산 개발 기관인 Al Balad Al Ameen과 민간개발업체인 Sumou Real Estate가 추진하고 있음. 이 프로젝트는 메카 시로부터 13㎞ 거리에 8300만㎡ 부지에 주거 및 상업시설, 대학, 전시컨벤션, 의료시설뿐만 아니라, 시 정부 부속청사, 위락센터, 그리고 박물관 등을 건설하고 있음. 이와 같이 메카의 건설수요는 성지순례(하지, 움라)를 위해 매년 600만 이상의 무슬림이 방문하며, 무슬림 인구의 증가로 부동산 건설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아울러 메카 시내에서는 사우디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Jabal Omar사는 성지 순례자를 위해 1만3000실을 수용하기 위해 마리어트, 힐튼, 하야트 등 26개 호텔 등 고층 빌딩 건설에 55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임.

  - 또한 메카 북쪽에 있는 다른 성지 메디나에서도 테마파크, 쇼핑센터, 관광객용 호텔, 주거시설 등을 대규모로 건설할 계획임.

  -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장관 Dr. Shuwaish Al Dowaihy)는 압둘라 국왕의 핵심사업으로 서민주택 50만 호를 2014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670억 달러를 투입해 건설 예정임. 이를 위해 11개 지역에 대한 설계·감리용역 계약을 Saudi Parsons사와 이미 체결했음. 이 계약은 빌라, 아프트를 포함, 2만5000 내지 3만 호 분량으로, 1단계 투자는 총 3200만㎡로 이 중 동부 담맘지역에 가장 큰 1000만㎡의 부지가 할당되며, 가장 작은 곳은 카미스부샤이트 지역으로 100만㎡에 달함. 주택부는 최근 13개 지역의 1만2000호의 주택 건설을 완료했으며, 주택분양·배정문제에 있어 부동산 개발기금(REDF)으로부터 협조를 검토함.

  - 지난 8월 초에는 Alwalleed 왕자의 투자회사인 KHC(Kingdom Holding)는 가칭 “킹덤타워"라는 세계 최고의 빌딩을 제다 북쪽 홍해 연안에 건설한다는 계약을 Saudi Binladen Group과 체결했음. 이 공사금액은 약 12억3000만 달러로 약 1001m 높이로 지어질 예정이며, 완공목표는 2016년으로 예정됨.

 

□ 시사점 및 진출전략

 

 ○ 사우디의 주택 및 상업시설 건설 붐에 따라 우리 기업은 설계, 시공, 감리 등의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현지 진출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함. 최근 국토해양부 장관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2011.9.16.~18.)을 통해 정부 차원의 50만 호 주택 건설 프로젝트 수주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아울러, 타워크레인, 불도저, 지게차, 굴삭기 등 건설중장비의 수출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냉난방·공조 설비, 에스컬레이터, H 형강, ICT 시스템(빌딩, 홈, 병원, 학교관리), 설비공사 등의 부문에서 협력업체로 참여 확대할 기회로 활용해야 함.

 

 ○ 한편, 매년 가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건설기자재 관련 박람회인 Saudi Build가 개최됨. 2010년 제22회 전시회에는 35개국 900개사가 참가했으며, 1만8000명이 관람했음. 이에 우리 기업도 전시 참가 혹은 참관을 통해 사우디의 부동산 건설 붐을 우리의 건설기자재 수출 기회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함.

     

     

자료원: The Middle East August/September, 현지 주재 한국 건설기업,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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