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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불안에 대처하는 중국의 자세
  • 경제·무역
  • 중국
  • 청두무역관
  • 2011-08-30
  • 출처 : KOTRA

 

세계 경제 불안에 대처하는 중국의 자세

- 달러 위상 약화 우려로 금에 관심 집중 -

- 금 구매 통해 외환보유 리스크 분산 시도 -

 

 

 

최근 1년간 금 시세

(단위: 매매기준율 \/g)

출처: 네이버

 

□ 세계 경제 불안으로 금값 상승 추세

 

 ○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가 와 달러화의 위상 약화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함.

  - 달러 약세, 기축통화 지위에 대한 불신이 생겨나면서 과도기적인 대체 통화로 금이 부각됨.

  - 미국 국가신용 등급이 강등된 지난 5일 이후 폭등 추세로 들어섬.

  - 이달 초 온스당 1650달러 안팎에서 지난 8일 68달러(4.12%) 폭등하며 1700달러를 넘어섰고, 18일 1800달러를 넘어섬.

  - 23일 기준 급격하게 꺾이는 양상이 발생했으며, 금값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지만, 아직 국제 경제 불안 요인이 가시지 않은 만큼, 이번 금값 하락이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도 있음.

 

□ 금값 상승에 따른 세계의 반응

 

 ○ 세계황금협회가 올 5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각국 정부 측의 황금 구매량이 2011년도에도 상승 형태를 띠고 있음.

  - 수많은 국가(특히 신흥시장국가)가 황금 구매를 수단으로 해 외환보유고의 다양화를 시도함.

  - 각국의 중앙은행이 올해 1분기에 사들인 황금의 총량이 129t에 이르며, 이는 2010년 1년간의 황금 구매 총량을 초과하는 수치임.

  - 세계의 금보유고 순위는 1위 미국(8133.5t), 2위 독일(3406.8t)이 차지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이탈리아, 프랑스가 그 뒤를 이음.

 

□ 중국 정부의 대응

 

황금

중국중앙은행(중국인민은행)

 

 ○ 중국의 한 황금업계 종사자의 8일 인터뷰에 따르면, 최근 중앙은행이 일부 상업은행에 금을 구매할 것을 지시했음. 상하이의 한 황금투자기업 관련 책임자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 정부 측의 금 구매방식은 정부가 직접 조작할 가능성은 적다고 함.

 

 ○ 세계황금협회 중국 지역의 총지배인 왕리신(王立新)에 따르면, 이번 세계시장 위기로 금값은 폭등하고, 이로 인해 각국은 금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인식하게 됐음.

  - 중국 역시 외환 보유의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외환보유고 자산을 다원화하고자 함.

  - 2010년 중국의 금 생산량은 300여t이나 실질 수요는 700t에 달해 나머지 300여t은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함.

  - 한 중국 황금투자 기업의 관련 담당자에 의하면, 수입 금의 일부분은 국내에서 소비되며, 일부분은 중앙은행이 하달한 지시에 따른다고 함.

  - 진딩황금투자회사(金顶黄金投) 총재 타오싱이(陶行逸)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이 금을 사들인다면,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그 사실을 외부에 공고하지는 않는다고 함. 보통 기구 대 기구 형식으로 다량으로 거래를 하며, 이런 방식의 거래는 금 가격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고 함.

 

 ○ 세계황금협회가 올해 5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중국 정부의 금 보유고는 1054.1t에 따르며, 중국의 외환보유고 자산(3조 달러)의 1.6%에 해당함, 황금 보유고 세계 6위에 랭크됨.

 

 

자료원: 네이버, 百度, 新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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