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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中, 에너지 기업들 녹색산업에 앞장서
  • 경제·무역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1-08-11
  • 출처 : KOTRA

 

中, 에너지 기업들 녹색산업에 앞장서

- 바이오산업, 스마트그리드 등에 투자 -

 

 

 

 

□ 산시성(陝西省) 에너지화공산업에 절대적 의존

 

 ㅇ 2010년 기준 산시성 석탄 생산량은 3억6100만 톤으로 중국의 11.1%, 석유 생산량은 2594만 톤으로 중국의 12.8%, 천연가스 생산량은 223억4700만m³로 중국의 23.1%를 차지함. 에너지화공산업의 총 생산액과 세수는 각각 산시성 전체의 45.8%와 73.9%를 차지함.

 

 ㅇ 산시성은 풍부한 자원을 보유, 산시성 내의 대기업 등은 산시성 경제를 촉진함. 그러나 경제 발전의 대가로 환경을 희생시켰으며, 이제는 “녹색산업”으로 발전의 난관을 극복하려 함.

 

□ 에너지기업 녹색산업에 투자

 

 1) 산메이(陝煤)그룹 - 셀레늄생태공업단지 조성

 

 ㅇ 산메이(陝煤化集團)의 황링(黃陵)광산은 연생산량 1000만 톤의 광산이지만, 석탄먼지도 날리지 않고 석탄을 바깥으로 운송하는 차량도 없으며, 설비의 기계화 정도가 100%임.

 

 ㅇ 2015년까지 중국의 3대 석탄기업, 세계 500대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함.

  - 2010년 기준 중국 500대 기업 중 195위, 중국 100대 석탄기업 중 영업수입 기준으로 17위, 석탄생산량 5위

  - 2010년 매출액 515억 위안, 세수 총액은 약 170억 위안이며, 2015년까지 매출액 2000억 위안, 세수총액 300억 위안을 목표로 함.

 

 ㅇ 2010년 10월, 산메이 산하의 산난투자개발공사(陝南投資開發公司)는 셀레늄 함유 음료 프로젝트를 시작

  - 셀레늄은 유황과 같은 주기율에 속하며 그 작용이 유황과 비슷하면서도 활성도가 더 높고 항산화, 항암, 면역증강 작용이 뛰어남.

  - 2009년 7월 15일, 산난투자개발공사와 안캉(安康)시 인민정부는 셀레늄 함유 음료 프로젝트 합작개발 협의, 이 프로젝트를 쯔양셀레늄생태공업단지에 건설

  - 이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3억3000만 위안. 셀레늄 광천수·음료의 제조 및 판매, 녹색식품의 연구개발 등을 주 내용으로 함.

  -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산난투자개발공사는 중국유명브랜드를 만들고, 세계에 영향력 있는 셀레늄 광천수를 만드는 동시에 셀레늄을 함유한 녹색환경보호 제품을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 국가급 "중국셀레늄산업단지"로 조성하려 함.

  - 1기 프로젝트 계획 규모는 셀레늄 광천수 연생산량을 12만5000톤, 2개의 생산공장과 1개의 물류센터를 함께 설비. 그 중, 쯔양(紫陽) 생산공장은 연 7만5000톤, 한빈(漢濱)생산공장을 연 5만 톤의 셀레늄 광천수 생산지로 만들고, 쯔양현 생태공업단지에 징발된 6만m²의 토지는 국제현대화수준의 물류센터로 건설하려 함.

  - 2기에는 셀레늄 음수 연 생산량을 25만~40만 톤, 3기 연 생산량을 60만~80만 톤으로 계획

  - 2011년 판매수입을 1억 위안으로 예상, “12.5”계획 말에는 10억 위안을 투자, 연 판매수입을 40억 위안을 달성하고자 함.

 

 ㅇ 중국쯔양셀레늄생태공업단지 조성

 

 

  - 2009년, 산시성 인민정부는 정식으로 중국쯔양셀레늄생태공업단지를 하오핑(蒿坪)에 건설하도록 허가

  - 산시성 남부의 안캉(安康)시 쯔양(紫陽)현 하오핑(蒿坪)진에 위치. 쯔양현은 셀레늄이 풍부한 지역으로 셀레늄건강식품, 셀레늄의약품 등을 개발해 중국 셀레늄 원재료와 제품 생산의 거점으로 조성하려 함.

  - 단지 계획 면적은 113km², 건설면적은 3.95km²으로 중국 셀레늄제품의 개발, 생산, 무역 중심, 산시성 순환경제 시범단지로 조성하려 함. 예상 생산액은 단기적으로 30억 위안, 장기적(2020년까지)으로 100억 위안으로 전망

  - 현재, 단지 건설에 약 4000만 위안이 투입됐고, 1기에 징발된 토지는 약 67만m², 기초 건설과 관련 공공 서비스 설비는 건설 중이며, 이미 산메이그룹, 한수셀레늄인이에유한공사 등 11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그 외의 15개 기업과 단지관리위원회는 입주 의향서를 체결함.

 

 2) 산시성지방전력공사(陝西省地電集團) - 스마트 그리드에 투자

 

 ㅇ 산시성 지방전력공사는 산시성인민정부 직속의 대형전력기업이며, 위린시(楡林市) 등 9개 시, 66개 현(구)에 전력을 공급(산시성 전체 면적의 72%에 해당). 산시성 전력시장점유율  28.3%으로 421만 고객을 보유. 산시성 전력시장의 골간기업임.

  ※ 산시성 내에는 2개의 전력기업이 있음. 국가전망의 산시성전력공사(陝西省電力公司)와 산시성지방전력공사가 있음.

  - 1993년에 산시성 정부는 산시성지방전력공사의 전신인《산시성농촌전력관리국(陝西省農電管理局)》를 창립. 소속된 70여 개의 현은 기본적으로 빈곤한 지역으로 공업기초의 현이 없고 공급되는 전력량이 너무 적어 경제성은 낮지만 전력을 공급. 지난 몇 년동안 산시성지방전력공사는 산시성의 가난한 현의 발전에 큰 힘이 됐음.

  - 산시성전력공사는 국가전망공사(國家電網公司)의 산시지역 계열사로 30여개의 현, 시에 전력을 공급

  - 최근에 이 두 전력기업의 합병문제로 많은 논쟁이 있음. 많은 이익이 관련돼 있고, 특히 산시성정부도 과거에는 힘없고 가난했지만 현재 크게 성장한 산시성 지방전력공사를 쉽게 산시성 전력공사에 주는 것을 원하지 않음. 이러한 이유로 중국에서 유일하게 산시성에만 국가전력과 지방전력, 두 개의 전력기업이 존재

 

 ㅇ 산시성 지방전력공사와 칭화대학(淸華大學)은 제15회 시챠휘(西洽會)에서 합작을 도모, 산시성 지방전력공사가 900만 위안을 출자해 공동으로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

  - 연구 성과는 시안징웨이공업단지(西安涇渭工業園), 위린위헝공업단지(楡林楡橫工業園) 내에서 스마트그리드를 설치해 진행하려 함.

  - 스마트그리드 배치시스템, 스마트변전소시스템, 스마트그리드 정보통합시스템, 분포식 신에너지원, 전원 연결기술 등의 항목을 포함

 

 ㅇ 12.5계획 기간 산시성 지방전력공사는 까오링징웨이공업단지(高陵涇渭工業園)에 110kV 규모의 스마트변전소를 시범적으로 건설할 예정. 현재 연구 개발을 구상 중임.

 

 ㅇ 스마트전력시스템 등은 저탄소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녹색산업과 상통

 

 3) 화디엔(華電陝西能源有限公司) - 분포식에너지 프로젝트 착수

 

 ㅇ 화디엔(華電)은 2002년 국가전력체제 개혁 당시 편성된 5개의 국유독자 발전기업 중 하나임. 등록자금은 120억 위안, 주요 업무는 전력생산, 열에너지 생산과 공급, 전력과 관련된 석탄 등 1차에너지 개발, 관련전문기술 서비스 등임.

 

 ㅇ 산시화디엔(陝西華電西安分布式能源) 프로젝트는 시안국제항무구(西安國際港務區)에 위치한 화난청(華南城)과 조인해 가스분포식에너지(전력시스템, 냉방시스템, 난방시스템을 제공)의 개발사용에 합의

 

□ 전망 및 시사점

 

 ㅇ 과거 산시성은 에너지중화학공업 위주로 산업구조가 편중돼 있었으나 녹색경제 발전에 따라 환경보호에 더 힘쓸 것으로 전망

 

 ㅇ 녹색산업은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의 새로운 사업 기회로 전망됨.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중국 지방정부 및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진출시도 노력 필요

 

 

자료원 : 華商報, 中國環境報, 人民網, 紫陽縣蒿坪鎭人民政府, 中國經濟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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