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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더 나은 교통체계를 향해
  • 경제·무역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7-29
  • 출처 : KOTRA

 

캄보디아, 더 나은 교통체계를 향해

- 지속가능성, 친환경성, 효율성을 갖춘 정책 실행 중 -

- 도로관련사업 기술 이전 및 투자가능성 모색 필요 -

 

 

 

□ 캄보디아 교통 및 정부정책 현황

 

 ○ 오토바이와 자동차 수요의 증가로 전체 교통량은 꾸준히 증가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도로 및 제반시설의 발달은 많이 지체돼 있음. 이는 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 및 자금 조성의 어려움과 표준화 돼야하는 모델의 부재에서 기인함.

 

 ○ 급격히 증가한 거주와 경제활동, 교통수단으로 도심 교통정체 및 환경오염, 안전사고와 보행자 도로 부재와 같은 문제점들이 수면으로 드러남. 이에 따라 정부는 2006년 대학의 건설 및 도시 공학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고려한 재건 계획에 착수함.

 

 ○ 도로 인프라 구축의 경우 재정 부족의 어려움을 호주와 일본, 태국과 미국 등 타 국가로부터의 원조로서 극복하고 있음. 그로 인해 프놈펜을 비롯한 주요 도시 내부 도로는 아스팔트로 포장돼 이동이 원활해졌지만, 비로 인한 배수의 문제와 교외지역의 포장상태는 여전히 미흡함.

 

캄보디아 도로 현황(2010년 기준)

도로유형

전체 길이

아스팔트 포장

자갈, 흙 포장

왕래 자유지역

%

%

%

%

국도A

1,988

5.6

1,345

67

643

33

1,988

100

국도B

2,165

6.1

255

11.7

1,910

88.3

2,165

100

지방도로

3,555

9.9

 

 

1,224

3.4

1,224

34.4

전원도로

28,000

78.4

 

 

11,580

41.5

11,580

41.5

총계

35,708

 

1,600

 

15,357

 

16,957

 

자료: Report 2010 (Ministry of Transportation)

 

 ○ 철도는 현재 프놈펜을 중심으로 시아누크빌까지 254㎞, 태국까지 385㎞ 등이 연결돼 있지만 1970년대 이전에 구축된 것으로 시설과 운행 빈도의 문제 때문에 점유율은 낮음. ADB로부터의 원조를 바탕으로 현대화와 민영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추진 중

 

 ○ 증가한 교통량으로 협소해진 보행자 도로 역시 중요한 문제임. 특히, 관광지가 집중된 왕궁이나 국립박물관, 혹은 백화점 등지는 차들에 비해 보행자 구역이 매우 협소해 안전에 위협을 받음. 대안으로 당국은 교차로 및 신호 등 상황을 개편하고 보행자 구역을 독립시켜 혼잡을 피하고 더 안전한 상태를 위한 계획안을 실행 중

 

프놈펜 교통 밀집지역

   

 

□ 교통 전망 및 시사점

 

 ○ 주변의 방콕이나 자카르타의 사례는 자가용 사용의 증가가 대도시에서 개개인 이동의 편의성보다는 오히려 환경오염과 기온 이상, 교통 혼잡과 소음, 사고 등의 부작용만을 초래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줌. 따라서 정부는 교통 전반에 대한 세 가지의 원칙을 제시하고 이를 근간으로 해 실행하기로 함.

 

 ○ 개별 도로는 각각 하나의 목적을 가져 실제 도로의 사용과 사용자의 의도를 용이하게 연결해 주는 기능성, 운전 대상의 속도와 방향을 일치시켜 그 차이를 줄여나가는 균일성, 그리고 운전자의 예상과 원하는 방향에 친숙하게 도로를 개편하는 예측가능성이 바로 그 원칙임.

 

 ○ 이를 위해 실제로 차선구분, 오토바이 시속 30㎞ 제한, 인지하기 쉬운 표지판의 확충, 인도와 차도의 분리 등의 방안을 실행 중이며, 이로 인한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고 있음.

 

 ○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도로 설계의 청사진 설정과 실제 도로의 운영과 같은 전문적이고 고차원적인 지식을 요하는 부분에서는 여전히 역부족임. 지금 연계 중인 대학 도시공학이나 건설관련 학과와의 교류를 더욱 긴밀히 하고, 이미 교통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다른 선진국 모델로부터의 기술이전이나 원조를 더욱 확보한다면 그 가능성은 매우 큼. 한국 역시 뛰어난 건설관련 기술력과 자본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이전이나 연계, 투자 진출 가능성 모색이 필요함.

 

 

자료원: KOTRA 프놈펜 KBC 자체조사, 캄보디아 교통부, 담당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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