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계 최초 길 안내 AR 내비게이션

□ 배경

  ○ 미국은 국토가 크기 때문에 도로도 넓어서 상세한 지도 정보, 교통 정보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한편, 일본은 도로가 좁고, 길이 복잡하므로 상세한 도로 정보 및 실시간의 교통 정보에 대한 수요가 높음.

  - 일본 시장에서는 고성능한 카내비게이션 수요가 높고, 그 결과 판매 가격대가 높음.(20만~30만 엔 정도의 모델도 존재)

일본과 미국의 카내비게이션·자동차 도난방지 시스템 수요 비교

출처: http://car.watch.impress.co.jp/docs/news/20090721_303762.html

 ○ 일본에서는 연간 약 500만 대의 카내비게이션이 판매되며, 시장 구성비는 20% 정도는 휴대할 수 있는 간이형 내비게이션이, 80% 정도는 자동차에 탑재하는 고급 내비게이션이 차지함.

일본의 카내비게이션 시장 동향

출처: http://trendy.nikkeibp.co.jp/article/pickup/20101001/1033243/?P=3

□ 차세대 기술인 AR형 카내비게이션 출시

 ○ 기존 내비게이션은 지도 정보를 그림으로 표시를 했으나 좌우회전 시 어느 길에서 들어가야 할지 알기 어려울 때가 있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파이오니아사 자동차 탑재 카메라로 촬영한 실사 영상에 도로 안내 정보를 겹쳐서 표시할 수 있는 AR(증강 현질)형 카내비게이션을 5.9에 출시

  - 가격은 23만~30만 엔이며 '11년에는 17만 대의 판매를 목표

출처: 파이오니아 홈페이지(http://pioneer.jp/carrozzeria/cybernavi/)

 ○ 화면 상단 부분에 진행 방향을 뜻하는 line이 표시되며, 좌우회전시 화살표로 회전 방향을 표시하며 동시에 교차점까지의 거리도 표시, 건물에 어떤 가게가 들어가 있는가도 아이콘으로 표시

각종 편리한 표시

출처: 파이오니아 홈페이지

 ○ 안전 기능으로, 신호등의 색깔을 자동 인식해 신호등이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환 시 운전자에게 경고음으로 알리며, 전방에 있는 자동차가 움직일 경우도 운전자에게 경고음으로 알리므로 전방 확인을 운전자에게 안내

전방 확인 기능

출처: 파이오니아 홈페이지

 ○ 고속 도로에서는 전방 차량을 자동 포착해 앞에 있는 자동차와의 거리를 표시, 차간거리가 짧을 경우 운전가에게 경고음으로 알림. 필요한 차간 거리를 유지할 수 있어 정체방지효과 기대

 ○ 고속 도로에서 졸음운전 등으로 차선을 넘으면 내비게이션 상의 차선 표시 색깔이 변하며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알리며 교통사고 방지

고속도로 주행 시의 안전 기능

출처: 파이오니아 홈페이지

 □ 시사점

 ○ 내비게이션은 GPS, 자율 위치 확인 시스템, 루트 검색, 지도 표시 등 다양한 기술의 복합체이며 이번에 새롭게 AR 기능을 추가한 근미래형 내비게이션 출시로 새로운 제품 분야군이 탄생

  - 고부가가치, 고기능 내비게이션으로 기술력 있는 기업에는 우량 시장이 됨.

 ○ 내비게이션의 기본 기능에 더해 아이콘 표시 등 운전자에게 알기 쉬운 인터페이스 개발로 부가가치 향상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 열림.

자료원: 파이오니아 홈페이지(http://pioneer.jp/carrozzeria/cybernavi/), http://car.watch.impress.co.jp/docs/news/20090721_303762.html, http://trendy.nikkeibp.co.jp/article/pickup/20101001/1033243/?P=3, http://pioneer.jp/carrozzeria/cyber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