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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정적자와 에너지보조금으로 고민
  • 경제·무역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윤여필
  • 2011-07-15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재정적자와 에너지보조금으로 고민

 

 

 

□ 고유가로 인한 재정적자를 의식한 수정예산안 가정

 

 ○ 고유가, 내수 소비 증가로 인해 정부는 에너지보조금을 증액할 전망

 

 ○ 현 유가보조금이 지속될 경우, 정부의 재정적자 폭은 기존 1.8%에서 2.5% 선에서 유지될 것으로 재무부는 전망

  - 기존 에너지 보조금은 총 136조6000억 루피아로 전체 예산의 11%를 차지함.

  - 유가보조금이 현행으로 유지되거나 성장률·유가·오일생산량이 변동될 경우, 에너지보조금은 253조5300억 루피아 그리고 재정적자 폭은 GDP의 2.5%(178조1000억 루피아)로 증가할 전망

  - 또한 유가보조금 가격을 500루피아 그리고 1000루피아 증액할 경우 재정적자 폭은 GDP의 2.3%(166조8000억 루피아)로 감소

 

시나리오별 2011년 수정예산안

구분

원안

유가변동 시

보조금 현행 유지

보조금유가

500루피아 증액

보조금유가

1000루피아 증액

정부수입

1,104.90

1,149.56

1,150.06

1,150.06

정부지출

1,229.56

1,327.65

1,316.81

1,316.81

보조금

187.62

253.53

241.38

327.38

에너지

136.61

196.17

184.02

180.02

연료

95.91

125.26

117.59

109.11

전기

40.7

70.91

66.43

70.91

비에너지

51.01

57.37

57.37

57.37

재정적자(% GDP)

1.8

2.5

2.3

2.3

경제성장률(%)

6.4

6.5

6.5

6.5

유가(달러/배럴)

80

95

95

95

오일생산

970

945

945

945

     

 ○ 따라서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인도네시아 의회는 2011년 수정예산 기본가정에 동의

  - GDP는 6.4%에서 6.5%, 인플레이션은 5.3%에서 5.65% 선, 그리고 환율은 9250루피아/달러에서 8700루피아/달러로 수정됨.

  - 고환율 정책으로 인도네시아 제조업 수출 상품의 경쟁력이 약화될 전망

 

2011년 수정예산안 기본 가정

구분

2011년 기존 예산안

정부안

2011년 수정예산안

경제성장률(%)

6.4

6.5

6.5

인플레이션

5.3

6

5.65

환율

9,250

8,800

8,700

3년 국채

6.5

5.6

5.6

     

 ○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보조금 지출 증가로 재정적자 발생. 따라서 적자 완화를 위해 정부는 고환율 정책을 유지할 전망

  - 정부는 수량 조정을 위해 생산량 확대 정책이 어려워, 유가 목표를 기존 80달러에서 95달러로 상향 조정함.

  - 고환율 정책으로 고유가 상쇄 효과를 달성코자 함.(100루피아 평가절상은 2000억 루피아 지출감소 효과 발생)

     

 ○ 완만한 인플레이션 상승은 에너지보조금이 현재 수준에서 유지될 것을 간접적으로 암시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선 보조금 유가가 ℓ당 500루피아 상승할 경우, 인플레이션은 1~1.1%P 상승해 6~6.1%가 될 것으로 예측

  - 그러나 정부가 수량조정(기존 3860만ℓ에서 4020만ℓ)을 시행할 경우, 인플레이션은 0.7~0.8% 선하락한 5.7~5.8%를 기록할 전망

  - 따라서 현재 ℓ당 4500루피아인 에너지보조금이 유지될 전망

     

□ 정치적 안정을 위한 에너지보조금 유지 정책의 선택

     

 ○ World Bank는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유가보조금은 253조3000억 루피아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 따라서 World Bank와 기타 금융기관은 유가보조금의 지속적인 유지는 자원배분의 왜곡을 가져와 전반적으로 인도네시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보고

  - 즉, 이 유가보조금은 인도네시아 경제에 가장 필요한 인프라 개선과 저소득층 지원으로 배분돼야 자원배분의 왜곡을 막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장

  - 현재 인프라를 포함한 자본지출 예산은 에너지 보조금보다 작은 135조9000억 루피아로 책정돼 있음.

     

 ○ 정치적 안정을 위해 에너지보조금 철폐 계획이 지연되는 것은 인도네시아 경제에 장기적으로 안 좋은 것으로 판단됨.

  - 대통령 인기가 2기 집권 초기 85%에서 현재 66%로 떨어진 점 그리고 직무평가가 57%에서 47%로 떨어진 점으로 보아 에너지보조금 철폐는 현 정권 동안 유보될 전망

 

 

자료원: 자카르타 포스트/글로벌, 인도네시아 재무부, KOTRA 자카르타 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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