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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13년 세계 최대 자산관리센터로 도약할 전망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유선아
  • 2011-06-24
  • 출처 : KOTRA

 

싱가포르, 2013년 세계 최대 자산관리센터로 도약할 전망

- PwC 설문조사 응답자들, 2013년 세계 최대 자산관리센터로 싱가포르 예상 -

- 스위스, 런던 등의 규제 강화, 신흥시장의 급속한 자산 축적 등이 싱가포르 자산관리 시장 성장 견인 -

 

 

 

□ 세계 최대 자산관리센터로 도약하려는 싱가포르

 

 ○ PwC에 따르면 2013년이면 싱가포르가 스위스 및 런던을 뛰어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관리센터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 스위스, 런던 등의 규제 강화, 신흥시장의 급속한 자산 창출 및 축적 등이 싱가포르 자산관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함.

 

 ○ 2010년 12월부터 2011년 4월까지 67개국 275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PwC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싱가포르를 최고 국제 금융중심지 중 하나일 뿐 아니라, 부상하는 아시아 사업 기회를 사로잡을 인기 기장센터로 여기는 것으로 드러남.

  - 2011년 세계 자산관리센터 순위에서 싱가포르는 스위스, 런던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홍콩이 4위, 뉴욕이 5위를 기록함.

 

 ○ 2013년에는 싱가포르가 1위, 스위스가 2위, 홍콩이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런던과 뉴욕이 각각 4위와 5위로 예상됨.

  - 응답자들은 높아진 규제 압박으로 인해 기존 주요 자산관리 중심지들인 스위스, 런던, 뉴욕 등이 향후 2년간 부상하는 싱가포르와 홍콩으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봄.

   · 스위스는 세계 금융위기 이후 더욱 높아진 투명성 요구로 인해 더 많은 은행 고객정보를 해외 조세당국과 공유하기로 함.

 

 ○ 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스위스가 세계에서 지배적인 자산관리센터이자, 고액 순자산 보유자들이 돈을 맡기는 안전 도피처였으나, 아시아 지역의 고액 순자산 보유자 증가로 싱가포르가 스위스와의 격차를 줄임.

  - 스위스 개인상대은행(private bank) BSI에 따르면 오늘날 싱가포르와 스위스 은행들 간에 서비스 범주 및 품질 차이는 거의 없으며, 아시아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위해서 싱가포르에서 자산을 기장하는 유럽 고객들이 늘어남.

 

 ○ PwC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항상 세계 자산관리센터 순위에서 상위권에 속했으며, 홍콩에 앞서 있었음.

  - 홍콩 자산관리 시장은 고객서비스 측면에서 더 큰 고객 기반 및 중국의 잠재력으로 크게 여겨지지만,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싱가포르가 더욱 나은 규제 환경, 조세 혜택 등으로 여전히 가장 큰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인자산 기장센터임.

 

 ○ 업계 일각에서는 아시아 및 싱가포르 자산관리 시장의 성장률이 높지만, 여전히 스위스와 싱가포르에서 운영되는 자산 규모 간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에서 2013년에 스위스를 앞설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봄.

  - 싱가포르의 운영자산 규모는 스위스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추정됨.

 

□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성장과 싱가포르 자산관리 시장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빠른 경제성장 및 자산 축적, 아시아 자산관리 중심지로서의 싱가포르 위상 등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자산관리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IMF에서는 2011년 및 2012년 세계 실질 GDP 증가율을 약 4.5%로 예측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실질 GDP 증가율은 7%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봄.

 

 ○ BCG에 따르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자산관리 시장은 2015년까지 연 11.4%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이는 세계 자산관리 시장 평균 성장률 5.9%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성장률임.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운용자산 규모는 2010년 21조7000억 달러에서 2015년이면 37조300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빠른 경제성장과 자산 확대,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의 투자 유입, 스위스와 런던 등 기존 자산관리 중심지의 규제 강화 등으로 세계 자산관리센터로서의 싱가포르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The Business Times, The Straits Time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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