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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소비자 신뢰지수 소폭 하락에도 경기전망 낙관
  • 경제·무역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김군기
  • 2011-06-16
  • 출처 : KOTRA

 

필리핀, 2분기 소비자 신뢰지수 소폭 하락

-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증가 -

- 내구재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출의사로 내수 견조 입증 -

 

 

 

□ 중산층, 소극적 낙관 표명

 

 ○ 올해 2분기 필리핀 소비자 신뢰지수(CES)가 전분기 대비 24.1% 하락했음.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가계의 재무상태와 소득에 대해서는 개선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여 내구재 중심의 가계지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필리핀 중앙은행(BSP)이 2011년 4월 18~30일간 전국 5889개 가구(수도권 지역 3044개 가구, 수도권 이외 지역 2845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96.8%를 기록했으며 소득계층별 조사대상은 저소득층 54.1%, 중산층 36.3%, 고소득층 9.6%였음.

 

 ○ 조사대상자 가운데 대부분의 저소득층, 고소득층은 고용증가와 농작물 작황 호전 등을 이유로 2분기의 경기전망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중산층은 부정적인 경향이 우세했음.

 

   

자료 : 필리핀 중앙은행(BSP)

 

□ 고가 내구재 구매 수요 증가

 

 ○ 소비자들은 ‘11년 3분기에는 생필품은 물론 서비스 부문에 대한 가계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으며 전반적인 소비지출은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음.

 

 ○ 부문별 지출에 대해서는 많은 응답자가 ‘11년 3분기에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인해 특히 교통, 연료, 개인 관리, 교육 등에 대한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12개월간 금리와 소비자 물가 모두 상승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음.

 

 ○ 이러한 금리 및 물가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부동산(19.5%), 내구재(18.9%) 및 자동차(11.2%) 등 고가품 구매의사를 보였으며 향후 12개월 이내 구매하겠다는 응답도 증가했음.

 

 ○ 특히 수도권 이외 지역 거주자들의 고가품 구매 의사가 수도권에 비해 높았으며, 앞으로 올해 안에 고가품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분기 대비 9.6%로 증가했음.

 

자료 : 필리핀 중앙은행(BSP)

 

□ 시사점 및 전망

 

 ○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를 보이고 있어 내수를 바탕으로 한 필리핀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됨.

 

 ○ 특히 소비위주의 내수 기반을 형성하고 있으며 건설경기 등 주요 부문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하는 해외 근로자(OFW)의 송금도 연간 기준 6% 정도 증가한 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자동차, 가전제품 및 부동산 부문에서의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현지 제조품은 물론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이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구매 열기가 지속되고 경제성장 추세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필리핀 중앙은행(BSP), The Philippines Star 등 언론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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