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녹색산업기술] 베트남, 바이오 연료 시장의 잠재성
  • 경제·무역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권경덕
  • 2011-06-16
  • 출처 : KOTRA

 

베트남, 바이오 연료 시장의 잠재성

- 정부 지원으로 생산설비 확충 및 연료 조림지역 확대  -

- 유통 인프라 확충이 시장 확대의 열쇠 -

 

 

 

□ 개요

 

 ○ 베트남에 바이오 연료(bio-fuel)가 소개된 이후 친환경적 요인과 가격, 엔진 보호 등의 이유로 바이오 연료인 E5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함.

  - 베트남 정부의 바이오 연료 개발 계획 추진 이후 국내 바이오 연료 생산설비와 충전 시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향후 베트남 연료 시장에서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됨.

 

□ 베트남의 바이오 연료 생산 능력

 

 ○ 베트남의 바이오 연료 개발은 정부의 과학기술 개발 지원 예산을 통해 진행됐으며, 2007년 7월 Dong Xanh사가 중부지역 Quang Nam 성에 5억 동(약 2550만 달러)을 투자, 16ha 규모의 에탄올 플랜트를 최초로 착공했음.

  - 이 플랜트 완공으로 베트남은 연간 10만t(1억3000만ℓ)의 에탄올 상산 능력을 갖추게 됨.

  - 제2의 바이오 연료 생산 설비는 2009년 6월 베트남 석유 공기업 PetroVietnam이 북부지역 Phu Tho 성에 8000만 달러 규모를 투자했는데 생산능력은 연간 1억ℓ에 달함.

  - 그 외에도 PetroVietnam 자회사인 PV Oil이 Dung Quat에 8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남부 Binh Phuoc 성에도 1억 달러를 투자, 연간 1억ℓ의 생산설비 플랜트 조성이 진행 중임.

 

 ○ 바이오 연료용 목재 공급을 위해 남부 Dak Lak 성과 Kon Tum 성에 조림사업이 진행 중이며, 농촌개발부는 자트로파 조림사업을 총괄하고 있고 통산산업부도 바이오 연료용 목재 처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임.

  - 카사바 재배 지역은 총 50만ha에 달하며, 연간 1000만t을 생산해, 베트남 내수용 바이오 연료 재료로 활용할 예정임.

 

□ 바이오 연료 유통 현황

 

 ○ 이처럼 베트남에 바이오 연료 공급시설이 확충되자 유통망도 발달하기 시작함.

  - 현재 하노이에는 Hanoi Petrol사와 Oil and Gas JSC가 바이오 연료인 E5 제품을 3개 충전소에서 일반 연료인 A95보다 ℓ당 200동(1센트) 저렴하게 판매함.

  - 2010년 8월부터 올 3월까지 이 3개 충전소에서 판매된 바이오 연료는 62만1854ℓ에 달함.

  - E5를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인데, E5 연료는 분진 발생이 A95보다 적어 친환경적이고, 오토바이의 엔진 손상이 덜해 향후에도 E5 연료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보임.

 

□ 전망

 

 ○ 이처럼 베트남의 친환경 연료 개발은 초기 단계에서 충분한 생산설비 확충과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으로 순조로워 보이나 관련 전문가들은 바이오 연료의 확산까지 극복해야 하는 문제점을 지적함.

  - 현재 베트남의 바이오 연료 생산기술이 구식이며 연료용 목재 재질도 낮고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함.

  - 아직 가솔린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전환도 한계가 있어 공급망 확산에도 한계가 있음.

  - 따라서 베트남 정부의 바이오 연료 개발 지원 프로젝트를 현재의 인프라 구축에서 저장 및 유통으로 확대해야 바이오 연료 사용 확산이 가능할 것임.

  - 바이오 연료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베트남 정부는 E5 연료에 부과되는 환경보호법에 근거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할 예정임.

 

 

자료원 : Vietnam Economic News(6월 7일자) 및 KOTRA 하노이 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녹색산업기술] 베트남, 바이오 연료 시장의 잠재성)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관련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