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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집 앞 공원으로 헬스클럽 배달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최정락
- 2011-06-1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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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집 앞 공원으로 헬스클럽 좀 배달해주세요
- 신성장 비즈니스, 방문형 휘트니스 -
- 언제 어디든지 트레이너 파견 -
□ 휘트니스 업계의 떠오르는 신 비즈니스
○ 최근 일본에서는 고령화 현상의 심화에 따라 건강 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휘트니스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음. 고객들이 ‘찾아가는 휘트니스’라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날려버린 신 비즈니스라 할 수 있는 ‘찾아오는 휘트니스’가 등장하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국민의 주목을 끌고 있음.
○ 가정 및 공원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전문 트레이너가 방문해 트레이닝을 서포트 해 주는 회원제 방문형 휘트니스 서비스의 선두격인 ‘워즈・휘트니스(wass-fitness)’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 휘트니스 이용자는 30~40대를 중심으로 증가 추세임.
□ 취향에 맞춰 주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
○ 워즈・휘트니스는 회원을 대상으로, 3개월 단위로 체력 연령을 확인할 수 있는 체력 측정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체력에 맞게 조절된 프로그램으로 정확하고 가장 능률적인 트레이닝을 제공함.
○ 완전 개인 지도형인 퍼스널 트레이닝의 흐름은, 먼저 트레이너와 강습자가 체력 평가 및 동기, 목표에 대해 충분하게 상의하고, 밸런스볼을 사용한 운동 및 도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체중만을 이용한 근력 트레이닝 등을 조합해 각 개인에 맞춘 프로그램 작성으로 이어짐.
○ 그룹 트레이닝은 가입비와 월회비가 무료인 일반 회원 등록 후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2명 60분 코스(6000엔)가 1인당 3000엔, 6명 60분 코스(1만 엔)는 1인당 1666엔으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음.
○ 퍼스널 트레이닝과 그룹 트레이닝 모두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회원(가입비 1만500엔, 월회비 3150엔)은 퍼스널 트레이닝의 방문 지도가 1회당 60분 7350엔에 이용할 수 있고 연장 시에는 30분 단위로 2750엔이 추가됨.
○ 그룹 트레이닝 신청 시에는 2명 이상을 기준으로 ‘메타볼릭 대책’, ‘쉐이프&뷰티’, ‘스트레스 해소’, ‘운동 부족 해소’, ‘스킬업(골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자유로운 트레이닝 시간을 선택할 수 있음.
○ 현재 워즈・휘트니스에는 요가 및 필라테스,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트레이닝 등 전문 지식을 가진 10명의 트레이너가 등록돼 있으며 도쿄의 시부야구 및 세타가야구, 중앙구 등의 주요 9구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함. 꾸준한 인기 향상으로 향후 트레이너 수를 증원해가며 대상 지역도 확장해 나갈 계획임.
‘워즈・휘트니스’ 프로그램 예
□ 방문형 휘트니스의 인기 비결
○ 운동에 대한 의욕은 있으나 바쁜 업무 및 가사 활동으로 인해 휘트니스 클럽 등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주요 타깃임.
○ 편한 시간대에 원하는 장소까지 트레이너가 찾아와 준다는 편리성, 나에게 맞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세심하게 서포트해 준다는 점이 인기 향상의 2대 포인트임.
○ 주택 단지의 공유 공간에서 열리는 입주자용 이벤트, 운동 부족인 노부부를 대상으로 한 공원 산책 동행 서비스 등 강습생의 다양한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
□ 시사점
○ 방문형 휘트니스 사업은 사회적인 흐름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심리까지 잘 파악하고 연구해 신 비즈니스를 창출한 좋은 예로, 육아 활동으로 인해 좀처럼 외출을 할 수 없는 주부층 및 바쁜 업무에 시달리는 비즈니스맨, 비즈니스우먼 등이 주요 사용자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됨.
○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및 자기 치료(Self-medication)의 확산으로 인해 헬스&뷰티케어 관련 기업 및 의료 서비스 등에서 방문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일본경제신문, 경제산업성, Gfk 마케팅서비스 및 KOTRA 도쿄 KBC 자체 자료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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