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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마케팅] UAE 생활가전도 친환경 바람
  • 경제·무역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정현
  • 2011-06-03
  • 출처 : KOTRA

     

UAE 생활가전도 친환경 바람

- UAE 정부, 기업, 소비자들 친환경 가전제품에 대한 인식 강화 -

- 구매력이 높은 UAE 자국민 및 아랍계 이주민들이 주요 수요처 -

     

 

 

□ UAE 진출기업들의 Eco Friendly 마케팅

 

 ○ 네덜란드의 가전제품 기업인 필립스사는 EcoVision 계획하에 2012년까지 매출액의 30%를 친환경 전자제품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할 전망임.

  - 이 회사의 제품 중 진공청소기는 타사 제품보다 전력이 35% 적게 들도록 하며, 제품의 본체 재질도 95% 이상 자연 친화적인 재질을 사용할 예정임.

     

 ○ UAE의 현지 전자 유통기업인 Eros사는 “Take my Junk UAE“라는 자선단체와 제휴해 "Pass it on"이라는 캠페인을 벌여 폐전자제품을 기증받아 저소득계층에게 제공해 폐전자제품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함.

  - 소비자들은 전자제품을 사용하고 Eros Digital Home 매장에 기증할 수 있음.

  - Eors사는 가전제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회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를 거둠.

     

 ○ 외국 전자제품 제조회사들은 친환경 제품의 트렌드를 주도함.

  - 이 업체들은 폐기물을 최소화해 환경에 영향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이 좋은 제품의 판매에 주력함.

 

□ 주 소비계층 분석

 

 ○ UAE에서 가전제품을 주로 구매하는 대상은 UAE 자국민 또는 인근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로부터 이주해 온 아랍인들임.

  - UAE 내 500만 명의 인구 중 약 80% 이상이 외국인인데,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온 외국인들은 단기 체류자가 많으며, 이들 대부분 가전제품이 갖추어진 아파트에 거주함.

  - 또한 인도, 파키스탄, 중국 등 건설현장 노무자들은 소득수준이 낮아 가전제품을 살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음.

  - 따라서 UAE 자국민이나 소득 수준이 높은 GCC 국가의 아랍계 이주민들이 가전제품 시장의 주 고객이 됨.

  - 가전제품 시장의 주 소비계층의 소득수준이 높으므로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친환경 제품이 인기를 끌 수 있음.

     

GCC 국가의 1인당 국민소득(2011년)

(단위 : 달러)

국가

1인당 국민소득

카타르

89,320

UAE

48,990

쿠웨이트

34,743

바레인

21,605

오만

19,135

사우디아라비아

17,840

자료원 : IMF

     

 ○ 2010년 UAE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서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전제품 시장의 매출상승률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 경기가 회복되면서 소비자들의 재무사정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부동산 매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어 2012년까지 부동산 임대 및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UAE 거주자들 및 기업들은 생활여건이나 사무환경이 더 낳은 지역으로 이주하는 추세임.

  - 사무실 및 주거공간 이사가 늘어나면서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남.

 

 ○ 2010년 UAE 내 가전제품 시장에서는 LG가 13.1%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이 9%로 2위를 기록해 우리나라 전자제품의 인기가 높았음.

  -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Euromonitor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전제품 회사에 이어 일본의 파나소닉이 7.5%, 히타치기 7.5%로 뒤를 따르며 UAE 샤자의 현지 가전제품 회사인 Supra가 3.3%를 차지했음.

 

가전제품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현황(2010년)

브랜드명

점유율(%)

LG

13.1

Samsung

9

Panasonic

8.9

Hitachi

7.5

Supra

3.3

자료원 : Euromonitor

 

□ 시사점

 

 ○ UAE 경제는 석유수입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으며 발전시설도 대부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어 녹색산업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됨.

  - 2006년에 설립된 Abu Dhabi Future Energy Company(MASDAR)가 대표적으로 UAE의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carbon-free 도시인 220억 달러 규모의 마스다르 시티 건설을 진행 중임.

 

 ○ UAE 정부가 친환경 제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있어 UAE 내 제조업체들은 물론 유통업체들도 이러한 흐름을 적극 반영함.

 

 ○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들은 GCC 지역에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자 관련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도 이 분야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함.

  - UAE 및 GCC 국가의 주 소비계층인 자국민과 아랍계 이주민들은 구매력이 높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으므로 우리 기업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eco friendly 마케팅을 시행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Euromonitor, Gulfnews, KOTRA 두바이 KBC 자체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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