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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진피해 회복으로 통하는 문, 간사이지역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양은영
  • 2011-06-02
  • 출처 : KOTRA

     

日 지진피해 회복으로 통하는 문, 간사이(關西) 지역

- 제7회 간사이 외교포럼, 간사이 지방은 재해복구 경험 및 인프라 풍부 -

- 정부 차원의 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 방사능 피폭검사 강화 요구도 이어져 -

     

     

     

□ 6월 2일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개최된 제7회 간사이 외교포럼에서는 동북 대지진 이후 일본의 회복노력과 그에 따른 각국의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짐.

 

 ○ 이번 포럼을 개최한 긴키 경제산업국(경제산업성 소속 지방조직)은 일본 정부의 지진피해 복구 로드맵을 소개하며, 일본의 안전성을 강조

  - 후쿠시마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일본 대부분 지역에서 방사능 수치 안정화

  - 피해지역 주민 이주대책 등도 올해 내 대략 마무리될 예정

 

 ○ 인프라 및 산업 내 공급망 회복도 상당히 진척

  - 도로, 철도, 통신 등은 이미 상당히 복구돼 물류망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분석

  - 일본 내 부품산업과 가공산업에서도 피해를 입은 공급망이 늦어도 10월까지는 대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

 

부품공급의 정상화 시기를 언제로 예상하십니까?(20111년 4월, 80개사 대상 설문조사)

주 : 중복응답 가능

자료원 : 경제산업성

 

□ 한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부 국가에서 실시되는 일본산 식품 등을 포함한 수입제한 조치의 완화 촉구

 

 ○ 한국 등 많은 국가에서 아직도 일본산 식품류에 대한 방사능 검사 등으로 수입제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소개

  - 이에 벨기에는 일본 내 항구에서 선적 이전 철저한 방사능 검사가 필요함을 강조

  - 홍콩은 자국 내 중소 일본 식품류 수입상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융자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

  - 태국은 동북지방산 식품이 아니라는 인증, 가령 오사카市 등이 오사카산 제품이라고 인증하는 서류를 갖추는 경우, 방사능 검사대상으로 처리하고 있지 않다고 소개

 

 ○ 미국 등은 전력공급의 안전성이 시급하다고 지적

  - 기업, 특히 제조업에의 파급이 매우 클 뿐 아니라, 전력공급의 안전성 확보는 장기적으로 일본의 회복에도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

 

□ ‘Visit Japan', 'Buy Tohoku' 등 일본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캠페인 전개 중

 

 ○ 방사능 공포로 인한 일본 방문객의 급감

  -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따른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공포감 조성 해소가 급선무

 

 ○ 한국, 중국 등 주요국들과 정부 차원에서 협력 및 홍보 캠페인 전개

  - 방사능 관련 안전문제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 구축

 

 ○ 세계 각국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방일 취재 지원

  - 특히, 방사능 피해의 영향이 거의 없는 간사이 지방 등을 직접 방문하게 해 일본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해졌음을 소개

 

 ○ 지진 피해를 입은 동북지방(도호쿠 지방)의 제품의 판촉 활동 전개

  - 후쿠시마, 이바라키 등 방사능 피폭 지역 농수산품의 출하금지 등 엄격한 조치를 함과 동시에

  - 동북지역 산품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홍보 캠페인 전개

 

□ 일본의 지진피해 회복에 간사이 지방의 역할 중요성 부각

 

 ○ 포럼 참가자들은 간사이 지방이 지진 피해 회복의 관문이 돼야 한다는데 동의

  - 오사카 등 간사이 지방은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700㎞ 떨어져 있어 원전 피해에 따른 방사능 오염 우려가 거의 없는 지역

  - 원전 사태 이후에도 이 지역 방사능 수치는 평소와 다름없는 정상치 유지

 

 ○ 바이오 및 전자 등 제조업 기반, 항만 및 공항 등 물류시설, 산관학 클러스터 등이 간사이 지역의 경쟁력

  - 특히, 95년 한신대지진 이후 뛰어난 재해 복구 능력은 이번 동북 대지진의 피해복구에 큰 실마리 될 것

  - 간사이 지역이 중앙정부는 물론이고 각 지자체를 연계해 일본이 재해로부터 회복돼 가는 관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포럼 참가자들의 의견이 결집

 

일본 간사이 지역 주요 산업 단지

자료원 : 긴끼 경제산업국

 

□ 다만, 이번 포럼은 일본의 안전을 강조한 정보제공에 그쳐 각 국을 대표하는 외교 및 정부기관 간의 상호작용이 부족한 아쉬움 남겨

 

 ○ 방사능으로부터의 안전성, 일본 경제의 빠른 회복 등을 가장 절실히 입증하는 것은 바로 외국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일 것

  - 지진피해로부터의 빠르고 견실한 회복을 위해 외국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는 일본 정부의 메시지는 외교가에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했을 터

 

 ○ 일본 진출을 노리는 우리 기업들이 간사이 지역을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듯

  - 오사카 등 관서지역 지자체는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

  - 한신 항(오사카 항․코베 항)과 간사이 공항을 동일본 물류기능 이전지로 조성 계획

  - 동북지역 기업의 이전 지원을 위한 ‘기업애로지원센터’ 설치 등

 

관서지역 주요 지자체별 지진피해 기업 유치 지원 정책

 지자체

 주요 대책

오사카部

 잉여 공단용지 등의 정보제공

교토部

 피해지역 기업 거점 설치 지원

오사카市

 유메시마 공단 유치를 위한 임대차 제도 마련

고베市

 관할 공단지역에 피해기업 대체 거점 제공

사카이市

 산업용지 확보 노력

                         자료원 : KOTRA 오사카 KBC

 

 

자료원 : 긴끼 경제산업국, 긴끼 농업청, 긴끼 개발청, 경제산업성, 국토교통성, KOTRA 오사카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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