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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뉴질랜드 승용차 시장에서 첫 2위 질주
  • 트렌드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장수영
  • 2011-05-12
  • 출처 : KOTRA

 

현대차, 뉴질랜드 승용차 시장에서 첫 2위 질주

- 지진영향 받아 일본차 판매는 감소, 한국차 판매 호조세 이어질 듯 -

 

 

 

□ 현대차, 4월 말 현재 도요타 이어 첫 2위 기록 중

 

 ○ 현대자동차가 뉴질랜드 승용차 신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2위를 달리는 성과를 내고 있음. 현대차는 1월에서 4월 말까지 집계된 승용차 판매대수에서 2001대를 기록, 전체 승용차시장에서 9.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8.6%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도요타(3980대)에 이어 2위를 기록함. 3위는 1954대를 기록한 홀덴(Holden)이었고, 포드(1899대), 스즈키(4위, 1688대), 마쓰다(5위, 1630대), 혼다(1114대), 미쓰비시(6위, 1054대) 등이 그 뒤를 이었음.

 

 ○ 이처럼 현대차가 승용차 신차판매 순위에서 2위로 올라선 것은 처음인데, 작년 현대차는 연간 신차 판매실적에서 도요타, 포드, 홀덴, 마쓰다에 이어 5위를 기록했고, 2009년에도 5위, 2008년에는 7위를 기록했음.

     

□ 4월 도요타 등 일본차 판매량 급감

 

 ○ 특히 눈에 띄는 것은 4월 판매실적에서 1위 도요타의 판매량이 3월 판매량인 1184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561대로 급감(52.6% 감소)한 사실임. 4월 뉴질랜드 승용차 판매시장이 부진을 기록하긴 했지만 도요타의 판매 급감은 3월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의 영향 때문으로 보이며, 미쓰비시(54% 감소), 혼다(28.1% 감소), 스즈키(16.5% 감소) 등 다른 일본 업체들 역시 마찬가지의 판매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올 4월 뉴질랜드 승용차판매는 부활절 휴가, 학교방학, 일본 대지진에 따른 공급 애로 등이 겹치면서 전년 동월대비 7.1%가 감소한 4258대를 기록함. 현대차도 3월에 비해 21.2%가 감소하긴 했지만 433대를 판매해 점유율(10.1%)에서 10%를 넘기는 성과를 냄.

 

 ○ 그리고 4월 현대차의 판매실적에 기아차(170대)와 쌍용자동차(18대)의 실적을 합할 경우 올 4월 한국차의 판매대수는 모두 621대로 전체에서 1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한국차 판매 호조, 지속될 듯

 

 ○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현대, 기아 등 한국차의 이미지가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일본 지진에 따른 일본 신차의 공급애로와 중고차의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한국산 신차의 판매호조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뉴질랜드 자동차산업협회(www.mia.org.nz) 홈페이지 및 KOTRA 오클랜드 KBC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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