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신용카드 시장

□ 개요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회계결제시스템 담당자(Mr. Aribowo)에 따르면 2007~10년 동안 신용카드 시장은 연평균 14% 이상 성장했음.

  - 2010년 누적 신용카드 발급 건수는 2009년 대비 10.73% 성장한 1357만4673건으로 집계

  - 2011년 2월까지의 누적 신용카드 발급 건수는 2010년 12월보다 22만8523건 증가한 1380만3196건으로 집계

  - BRI 은행 신용카드 담당자에 따르면 최근 신용카드사용 급증의 이유로 거시경제 지표 호조, 일 인당 국민소득 증가를 언급

 ○ 신용카드 발급 은행은 총 20개사임.

  - 이 중 BCA와 Citibank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16.26%와 13.83%로 전체 순위 중 1/2위를 차지함.

 ○ 신용카드 불량채권(NPL)은 전체 부채의 1~2%인 1조5200억 루피아로 추정

  - 전체 은행 신용 1700조 루피아 중 9%가 신용카드 신용이며, 신용카드 신용을 포함한 개인 신용은 537조1100억 루피아로 집계

  - 아직까지 개인 신용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됨.

□ 시사점

 ○ 신용카드 사용의 대부분이 현금 구매에 사용

  - 이는 인도네시아 내수 유통시장이 상당히 성장한 것을 간접적으로 의미

  - 따라서 향후 내수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어서 인도네시아 카드산업 진출도 유망할 것으로 보임.

 ○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카드 발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현재 카드 부실채권의 비중은 1~2%에 불과해 카드금융위기와 같은 사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됨.

 ○ 불법복제 신용카드 사용 증가로 인도네시아 진출 시 이 사항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2010년 1~4월 동안 불법복제 신용카드 적발 건수는 2829건이며, 그 규모는 167억2000만 루피아를 기록

  -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0년 1월부터 Smart Chip을 내장한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함.

자료원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CIC, KOTRA 자카르타 KBC 의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