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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의류공장, 외국인 근로자 빈번한 파업으로 골치
  • 경제·무역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조기창
  • 2011-04-26
  • 출처 : KOTRA

 

요르단 의류공장, 외국인 근로자 빈번한 파업으로 골치

- 3000명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 임금인상 요구하며 파업 -

- 외국인 근로자 대신 임금 높은 요르단 근로자로 대체 -

 

 

 

□ 요르단 체류 외국인 근로자 파업 실태

 

 ○ 요르단 북부 QIZ(Qualifyin ○ Industrial Zones : 관세면제지역)인 타자마와트에 있는 6개 의류공장의 외국인 근로자(주로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 중국 출신) 3000여 명이 월 급여를 현행 110요르단 디나르(약 154달러)에서 150요르단 디나르(약 210달러)로 올려 달라며 파업 중임.

  - 그러나 고용주들은 이와 같은 임금인상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실직과 국제 의류산업 경쟁에서 뒤처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반발

 

 ○ 2010년 이후, 이 지역 소재 17개 이상의 작업장에서 파업 발생

  - 요르단 노동부 추정, 수백에서 수천만 달러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추정

 

요르단 의류공장에 취업 중인 외국인 근로자

 

□ 요르단 정부 조치

 

 ○ 요르단 노동부 장관은 요르단 섬유산업노조, 요르단 의류·액세서리·섬유수출업자협회 대표들과 협상 중재해 분쟁을 해결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

  - 파업 노동자들은 요르단 노동법상 파업 개시 2주 전 고용주에게 통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바로 파업에 돌입했으므로 현행 파업은 불법으로 간주

  - 중재 결과 한 작업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월 20요르단 디나르(약 28달러)씩 급여를 올려주기로 합의하고 361명 외국인 노동자들 파업 종결

  - 또 다른 회사는 200명의 직원이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월 40요르단 디나르 인상된 급여로 계약 연장을 요구하며 파업 중. 이로 인해 하루에 3만 요르단 디나르(약 4만2000달러)의 손해 발생

 

□ 요르단 사용자 측 대응방안

 

 ○ 더 높은 급여를 주고서라도 요르단인 근로자들로 대체 채용 추진

 

 ○ 계약 기간이 종료됐음에도 인상된 임금 인상을 반영해 계약 연장을 요구하며 불법 파업을 계속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해 노동부에 합당한 조치 요청

 

□ 참고사항

 

 ○ 요르단 의류산업은 요르단 경제에 중요한 역할 수행

  - 2010년 의류 수출액 : 약 10억 달러

 

 ○ 현재 파업이 계속되는 타자마와트에는 26개 의류공장이 있으며, 5162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1048명의 요르단인 근로자가 취업하고 있음.

 

 

자료원 : The Jordan Times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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