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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쌀 수출의 미래
  • 경제·무역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4-26
  • 출처 : KOTRA

 

캄보디아, 쌀 수출의 미래

- 전력과 물 공급의 어려움으로 생산량 증가 한계 존재 -

- 2015년 910만t 생산, 400만t 이상 수출 목표 -

 

 

 

□ 캄보디아 쌀 생산 동향 및 문제점

 

 ○ 캄보디아는 전통적으로 농업이 가장 큰 주요 산업이며, 총경작지 중 90%의 경지에서 쌀을 재배함. 총인구의 80%가 농업에 종사하며 이들 중 65%에 달하는 인구가 쌀 농업에 종사함.

 

 

2007

2008

2009

2010

생산량(천t)

6,427

7,175

7,586

7,969

생산량/ha

2.4

2,7

2.8

2.8

 

 ○ 쌀 생산량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속적으로 증가함. 2010년 총 쌀 생산량은 약 800만t에 달하며 '09년에 비해 5% 이상 증가함. 1헥타르 기준 생산량 또한 재배 기술 및 여건 개선으로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

 

 

 ○ 지역별 생산량을 보면 Prey Veng이 약 100만t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Takeo, Battambang, Kampong Cham 순임.

 

 ○ 하지만 캄보디아가 보유한 천연 조건(토지, 강우량 등)에도 경지 관리 기술 부족, 경작 기술 부족, 인프라 시설 부족, 재정 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효율적인 생산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

 

 ○ 또한 베트남, 태국 등의 국경지역에서 행해지는 비공식적 수출의 성행, 정미소 부족, 쌀 저장 창고 부족 등도 캄보디아가 세계 주요 쌀 수출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

 

캄보디아 추수 및 정미소 현장

   

 

 ○ 캄보디아산 쌀은 베트남 쌀보다 질이 좋지만 베트남 쌀의 낮은 가격으로 경쟁력이 부족. 그러나 태국산 쌀과의 경쟁에서는 승산이 있다는 것이 캄보디아 전문가들의 의견

 

 ○ EIC(Economic Institute of Cambodia)의 조사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쌀 생산에서 한계비용은 인접국인 태국, 베트남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음. 하지만 비싼 전기료(캄 : 90달러/t, 베 : 19달러/t, 태 : 26달러/t)와 운송비로 인해 1t당 매출이익에서 큰 차이(캄 : 89달러/t, 베 : 105달러/t, 태 : 283달러/t)가 남.

 

□ 쌀 생산 전망 및 시사점

 

 ○ 최근 정부 차원의 쌀 생산량 증대 및 잉여분에 대한 수출 관심이 높아져 위에 언급된 문제점 해결에 많은 노력이 있을 것으로 보임.

 

 ○ 최근 발표한 캄보디아 최고국가 경제 위원회(SNEC)의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쌀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에는 ‘10년 생산량보다 15% 증가한 연간 900만t 생산을 목표로 잡음. 증가한 생산량에 따라 동반 증가한 국내 수요 분을 제외한 잉여분에 대한 수출 또한 ’15년 450만여t으로 늘릴 계획임.

 

 

2011

2012

2013

2014

2015

경작지(ha)

2,730

2,770

2,790

2,830

2,870

생산량/ha

2.8

2.9

3.0

3.1

3.2

생산량(천t)

7,620

8,090

8,440

8,850

9,080

국내소비

3,190

3,230

3,280

3,330

3,380

수출

3,440

3,800

4,060

4,370

4,510

 

 ○ 캄보디아는 태국과 달리 EU로부터 일반특혜관세(GSP)를 받기 때문에 유럽지역으로 쌀 수출 시 관세 면제 혜택이 있어 유럽 측 수출량 증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3700만 달러 규모의 신용보증(추수기에 쌀을 수매하기 위해 상업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으려는 회사 및 기관에 대해 보증), 농업지원 및 개발기금(농민에 대한 단기 대출 및 도정업자에 대한 중기 대출 지원)의 1800만 달러 증액 및 농촌개발은행(Rural Development Bank)의 730만 달러 증자 등 2010년에 채택된 쌀 생산 및 수출 증대정책의 핵심사항 시행을 검토 중임.

 

 ○ Paddy Bank를 만들어 비공식적 수출을 줄이고, 정미소 및 저장 창고 증설을 통해 수출 가능량을 늘리고,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과 산업 기반시설(전력, 물 등)이 뒷받침된다면 캄보디아가 가진 지리적, 자연적 조건과 결합해 세계 주요 곡창지대가 될 것임.

 

 

자료원 : KOTRA 프놈펜 KBC 자체조사, 캄보디아 상무부/최고국가 경제 위원회(SNEC), World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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