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日, 대지진 때문에 액정패널사업 포기하나
  • 경제·무역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우상민
  • 2011-04-12
  • 출처 : KOTRA

 

日, 대지진 때문에 액정패널사업 포기하나

- 계획 정전, 전력 부족 장기화로 생산 전면 재개는 아직 멀어 –

- 과당경쟁으로 채산성 떨어진 사업 자체를 포기할 수도 –

 

 

 

□ 일본 반도체산업, 전력 부족 영향 커

 

 ○ 동북 대지진 발생 1개월이 지난 지금, 피해를 입었던 공장 일부는 가동을 재개했지만, 클린룸이 필요한 액정패널산업은 계획 정전 등의 영향이 커 전면 재개는 어려운 상황

  - 중소형 액정패널을 생산하는 도시바 모바일 디스플레이(사이타마현)는 지난달 28일에 조업을 일부 재개했지만 지진 피해 전의 생산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침.

  - 액정패널 공장은 정전될 경우 재가동까지 최소 1주일이 소요된다고 함.

  - 따라서 계획 정전에 가장 취약했으며, 여름철 전력 부족이 예상돼 기업별 혹은 산업별 윤번생산 논의가 나오는 가운데 향후에도 전력 부족에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액정패널산업임.

 

□ 대체생산, 해외위탁생산 등으로 대처

 

 ○ 도시바의 담당자는 ‘복구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하지만, 일부 제품의 대체 생산을 도시바의 이시카와 공장(이시카와현)에서 시작했음.

 

 ○ 액정 TV용 패널을 생산하는 파나소닉 액정 디스플레이(지바현)는 히메지 공장(효고현)에서의 증산해 기존의 공급량을 유지하려는 방침

  - 히메지에서 생산하지 않은 26인치 등 사이즈를 장기적으로 어떻게 보충할 것인가는 여전히 과제

 

 ○ 일본 최대 패널 생산 메이커인 샤프도 부품 부족으로 미에현 카메야마 시의 주력공장 등에서 액정 패널의 생산을 중지했음.

  - 아직 재고가 있기 때문에 텔레비전 생산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부품 부족이 장기화하면 TV 공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배제할 수 없음.

 

 ○ 히타치 디스프레이즈는 중소형 액정패널을 생산하는 모바라 공장(지바현)에서의 부족분을 생산 위탁처의 대만 메이커의 발주를 늘려 메울 방침

 

□ 일본 액정패널사업 포기할 가능성까지도

 

 ○ 가격경쟁 격심한 패널시장

  - 액정 텔레비전의 가격은 세계적인 과당 경쟁의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어 액정패널은 박리다매 사업이라 생각됨.

  - 조사회사인 BCN에 따르면 작년에만 액정 텔레비전 전체의 평균 단가가 2만 엔 이상 하락했음.

  - 디스플레이 서치 조사에서도 2008년 초 약 15달러였던 중소형 패널의 평균 단가가 2010년에는 평균 10달러대까지 떨어져 업계에서는 채산이 맞지 않는 빠듯한 수준에 가깝다고 이야기됨.

 

세계 중소 액정 패널 가격

                    (단위 : US$)

자료원 : 후지산케이비즈니스아이

 

 ○ 액정패널사업 폐쇄까지 고려하는 일본 기업들

  - 히타치의 나카니시 히로아키 사장은 6일 인터뷰에서 ‘액정패널사업은 예전부터 재검토하고 있었다.’라고 했음. 이는 대만 기업과의 제휴를 염두에 두고 한 발언

  - 후지산케이는 여진이 계속되고 전력 문제로 전명 생산 재개가 어려운 상황에서 채선성이 떨어지는 액정패널사업을 정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봄.

 

 

자료원 : 후지산케이비즈니스아이, 닛케이신문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日, 대지진 때문에 액정패널사업 포기하나)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