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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마케팅] 美, 식료품 구입 시 주부들이 꼭 확인하는 마크
  • 경제·무역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동준
  • 2011-03-31
  • 출처 : KOTRA

 

美, 식료품 구입 시 주부들이 꼭 확인하는 마크

- 유기농 등 친환경 상품인증 표시 필수 -

 

 

 

□ 최근 식료품 친환경 상품인증 표시상품 인기

 

 ○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로 인한 식품 리콜사태 등 발생이 빈번하고, 최근 일본 대지진 사태로 인한 수입식품 안전에 대한 일반소비자들의 관심은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도 폭증함.

 

 ○ 가계소득 감소로 WalMart로 대표되는 중국산 저가상품의 인기, Dollar Store와 같은 초저가 상품 취급 매장의 증가 등보다 값싼 상품에 대한 인기와 더불어 일부 계층에서는 친환경 상품만을 고집하는 등 이른바 소비의 양극화 현상은 지속됨.

 

 ○ 친환경 식료품을 인증하는 마크들이 범람하고 있으나, 정부기관이나 공인된 기관의 인증마크뿐만 아니라 사실을 과장하는 일부 마크들도 소비자들을 현혹함.

 

□ 친환경 식료품에 부착되는 공인 라벨들

 

라벨표시

내용

 ㅇ 미 농무부 공인 유기농 제품(육류, 유제품을 포함한 대다수 식자재)

  - 인공사료,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유기농법으로 생산되는 육류, 계란 및 유제품에 부착

  - 농무부의 새로운 유기농 규정에 의하면 육류나 유제품은 연중 최소 4개월 이상 들판에서 방목된 육우나 젖소에서 제조된 제품이어야 함.

 ㅇ Certified Humane(가금류,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류)

  - 대량생산 보다는 인도적인 농법으로 생산된 제품임을 인증

 ㅇ Hormone-Free(돼지고기, 쇠고기, 가금류, 유제품)

  - 인공 호르몬을 주입하지 않은 제품임을 인증

 ㅇ Non-GMO 프로젝트 인증표시(씨리얼, 두부, 빵, 초콜렛, 유제품)

  - 유전자 변형 생물체 사용율을 0.9% 이하로 유지했음을 인증하는 표시로 일부 실제 검증을 거치지 않은 ‘GMO Free' 제품보다 더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음.

 ㅇ Marine Stewardship Council 지속성장 표시(생선)

  - 신선도를 잘 관리하는 등 신뢰가는 생선제품임을 입증

 ㅇ Multi-Grain(씨리얼, 빵, 과자)

  - 밀가루에서 2차 가공한 것이 아닌 통밀 등 잡곡류를 직접 가공한 제품임을 입증

 ㅇ Grassfed(쇠고기, 양고기)

  - 인공사료는 물론 호르몬이나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들판에서 자연 사육된 것임을 입증

 ㅇ Free-Range and Cage-Free(계란 등)

  - 축사보다는 자연환경에서 사육된 것임을 입증하고 있으나, 실제 자연환경에의 노출정도는 비교적 광범위한 것으로 알려짐.

 ㅇ No 트랜스지방(제빵, 버터류)

  - 트랜스지방이 없는 제품이나 실제 트랜스지방이 0.49g까지 허용할 경우 0으로 표시할 수 있는 허점도 있음.

 ㅇ Gluten Free(스낵, 피자, 파스타 등)

  - 글루틴을 함유하지 않는다고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 미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어느 정도를 글루틴 0이라고 할지에 대해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음.

 ㅇ Fair Trade(커피, 차류, 설탕, 바나나, 초콜렛)

  - 커피 등 저개발국에서 열악한 생산환경과 저임금 착취 노동조건에서 벗어나 적정 노동조건과 안전환경에서 생산된 제품임을 입증하고 있으나, 유기농임을 보증하지는 못함.

 ㅇ All-Natural(신선제품 제외한 대부분의 식품류)

  - 천연공법으로 생산된 대부분의 식품류에 적용되나 호르몬과 항생제 사용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음.

 

□ 분석 및 시사점

 

 ○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은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고,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리고 있는 등 식료품 안전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임.

 

 ○ 최근 미국 지역의 소비기호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식품안전관련 공인 인증 구비가 필수적임.

 

 

자료원 : E Magazine, Michigan Radio, Detroit News, KOTRA 디트로이트 KBC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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