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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민 52%, 원전 싫다!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고일훈
  • 2011-03-23
  • 출처 : KOTRA

 

美 국민 52%, 원전 싫다!

-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 반대여론 확산 –

- 남성보다 여성이 더 반대 –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미국 내에서도 신규원전 건설을 반대하는 국민이 늘어남.

 

□ 설문조사 개요

 

 ○ 미국 설문조사 전문기관인 “The Pew Research Center"는 3월 17~20일 동안 미국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오바마 행정부의 원전보급 확대정책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

 

 ○ 설문대상자의 정치적 성향이 한 곳으로 집중되지 않도록 정당별 지지자를 균형 있게 선정

  - 공화당 지지자 265명, 민주당 지지자 307명, 무소속 지지자 341명

 

□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 발전 확대 반대여론 증가

 

 ○ 설문 응답자의 52%가 원자력 발전 확대를 반대한다고 응답했으며 찬성하는 응답자는 39%

  - 작년 10월 설문조사에서는 원자력 발전 확대를 반대하는 응답자 비중이 47%였음.

 

 ○ 원자력 발전 확대를 반대하는 응답자 비중(52%)은 지난 2005년 9월 설문조사 이래 최고치

  - 지난 2005년 9월 설문조사 당시 원자력 발전 확대를 반대하는 응답자는 53%였음.

 

 ○ 이처럼 최근 원자력 발전을 반대하는 국민이 늘어난 것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미국 내에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원자력 발전 확대에 대한 찬성·반대 비중

        (단위 : %)

자료원 : The Pew Research Center

     

□ 계층별 입장

 

 ○ 남성에 비해 여성층의 원자력 발전 확대에 대한 반대 목소리 높아

  - 원자력 발전을 반대하는 남성 비중은 42%에 그쳐 원자력 발전을 선호하는 남성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여성은 63%가 원자력 발전 확대를 반대

 

 ○ 연령별로는 30~49세의 원자력 발전확대 반대 비중이 6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65세 이상에서 반대 비중이 가장 낮았음.

  - 연령별 반대 비중 : 18~29세 55%, 30~49세 60%, 50~64세 49%, 65세 이상 42%

 

 ○ 특히, 대학졸업 이상을 학력을 가진 고학력 계층에서 원전 반대의견이 가장 크게 증가

  - 작년 10월 조사에서 원자력 발전을 반대했던 비중은 35%로 매우 낮았으나 올해 3월 조사에서는 50%에 달해 15% 포인트 증가

 

 ○ 정치적 성향별로는 공화당 지지계층에 비해 민주당 지지계층이 원전을 더 반대

  - 민주당 지지자들의 원자력 발전 확대 반대의견이 60%에 달한 반면, 공화당 지지자들의 반대 비중은 41%에 그쳤음.

 

원자력 발전 확대에 대한 계층별 찬성·반대 비중

(단위 : %)

자료원 : The Pew Research Center

 

□ 미국 내 원전 안전성에 대한 의견

 

 ○ 설문 응답자의 53%가 안전성 측면에서는 미국 내 원전과 일본 내 원전이 동일하다고 응답

  - 24%는 미국 원전이 일본보다 더 안전하다고 응답했으며, 10%는 미국이 덜 안전하다고 답변

 

 

자료원 : The Pew Research Center, Princeton Survey Research Associate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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