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아일랜드, 2년 전 65% 축소된 자동차시장 성장세 회복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김성주
  • 2011-03-16
  • 출처 : KOTRA

 

2년 전 65% 축소된 아일랜드 자동차시장, 성장세 회복

- 2009년 폭락한 신규 차량판매, 2010년 들어 회복세 이어가 -

- 2011년 한해 7만 대 판매 예상 -

 

 

 

 

□ 개요

 

 ○ 최근 공개된 2011년 2월 아일랜드 자동차시장 조사에 의하면 지난 2009년 최악의 해를 맞아 무려 65%나 축소됐던 아일랜드의 자동차시장이 조금이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

 

 ○ 아일랜드 자동차협회 SIMI(Society of the Irish Motor Industry)에 의하면 2010년 1월에 등록된 차량 대수는 총 1만6595대로 전년동기 대비 5.04% 증가했음을 나타냄.

 

 ○ 2007년 등록 대수는 18만6000대였다가 2008년에는 15만2000로 약 5분의 1규모로 축소된 바 있음. 2009년에는 무려 62.1%나 감소해 불과 5만7460대를 넘지 못하는 상황까지 직면

 

 ○ SIMI의 회장 Alan Nolan에 따르면 2010년 등록 대수가 전년대비 5% 증가했다는 것은 아일랜드 자동차시장이 바닥은 치고 올라오는 것으로 보이며 경제가 회복세 타며 더욱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함. 또한 이 같은 회복의 원인으로 폐차 지원제도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아일랜드 소비자들이 새로 출시되는 저탄소차량에 가지는 관심이 높은 것도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분석

 

 ○ SIMI는 2011년 전망치로 약 7만 대의 신규 차량 판매를 기대했음.

 

□ 2009년도 신규 자동차 판매동향(*아일랜드의 통계기준은 항시 평균 1년 전을 기준으로 함.)

 

 ○ 2009년은 아일랜드 자동차산업에 있어서 최악의 해로 신규 승용차 판매 대수가 2008년도 15만1607대에 비해 62.1% 하락한 5만7460대에 불과했으며, 경량 상용차 및 대형 상용차의 판매대수도 9267대와 1103대로 각각 69.07%, 69.65% 하락함. 이와 같은 저조한 판매실적은 영국 파운드화의 가치하락, 2008. 7월 도입된 새로운 자동차등록세(VRT, Vehicle Registration Tax) 제도, 신용경색, 소비자심리 급랭, 중고차 가격 폭락에 따른 신규 자동차의 상대가격(Transaction Price) 상승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2009년도 신규 자동차 등록동향

 

2007년

2008년

2009년

승용차

186,540대(4.51%)

151,607대(-18.73%)

57,460대(-62.10%)

경량 상용차

44,056대(7.51%)

29,961대(-31.99%)

9,267대(-69.07%)

대형 상용차

5,444대(-7.11%)

3,634대(-33.25%)

1,103대(-69.65%)

버스

334대(-16.92%)

458대(37.13%)

163대(-64.41%)

 

□ 2009년도 신규판매 승용차 브랜드

 

 ○ 2009년도 판매 신규 승용차를 브랜드별로 볼 때, 아일랜드 승용차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포드와 도요타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14.13%, 13.23%로 여전히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승용차도 5.54%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2009년도 신규등록 승용차 10대 브랜드

 

브랜드

등록 대수

점유율

1

Ford

8,121대

14.13%

2

Toyota

7,603대

13.23%

3

Volkswagen

6,174대

10.74%

4

Nissan

4,684대

8.15%

5

OPEL

4,046대

7.04%

6

Renault

2,414대

4.20%

7

Skoda

2,390대

4.16%

8

AUDI

2,388대

4.16%

9

Peugeot

1,766대

3.07%

10

Mazda

1,682대

2.93%

 

□ 2010년도 자동차 부과세금

 

 ○ 아일랜드에서 자동차에 부과되는 세금은 부가가치세(VAT, Value Added Tax), 자동차등록세, 그리고 도로세(Motor Tax)임.

 

 ○ 2010년도 부가가치세 세율은 21%이며, 자동차 등록세(VRT)는 2008년 7월 1일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자동차가격(OMSP, Open Market Selling Price : VAT가 포함된 가격)의 14~36%가 부과됨. 도로세는 2008년 7월 1일. 이전에 등록된 자동차는 엔진크기에 따라 연간 172~1566유로가, 2008년 7월 1일 이후에 등록된 자동차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연간 104~2100유로가 부과됨.

 

 ○ 과세 이전의 아일랜드 자동차 가격은 유럽의 자동차가격의 평균수준이지만, 과세 이후 아일랜드 자동차 가격은 높은 자동차 등록세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하나인 것으로 조사됨.

 

BAND

CO2 배출량/㎞

VRT

연간 Motor Tax

A

~120g

14% of OMSP

104유로

B

121g~140g

16% of OMSP

156유로

C

141g~155g

20% of OMSP

302유로

D

156g~170g

24% of OMSP

447유로

E

171g~190g

28% of OMSP

630유로

F

191g~225g

32% of OMSP

1,050유로

G

226g~

36% of OMSP

2,100유로

 

□ 2010년도 유류 부과 세금 및 가격 동향

 

 ○ 아일랜드 정부는 유류에 소비세(Excise Duty), 부가가치세(VAT), 탄소세(Carbon Tax : 2009. 12. 9. 이후), NORA(National Oil Reserves Agency) 징수액을 각각 부과하고 있으며 휘발유(Petrol)와 디젤(Diesel)에 대한 각각의 세율은 아래와 같음.

  - 2010년도 휘발유 1ℓ당 소비세 50.88센트, NORA 징수액 2센트, 탄소세 4.18센트, 부가가치세 21%가 부과

  - 2010년도 디젤 1ℓ당 소비세 40.93센트, NORA 징수액 2센트, 탄소세 4.86센트, 부가가치세 21%가 부과

 

 ○ 2010년 2월 현재 ℓ당 휘발유 가격은 125.1센트임. 이 휘발유 1ℓ의 과세이전 가격은 47.07센트이며 나머지는 휘발유에 부과된 세금임. 즉, 소비세 50.88센트, 부가가치세 21.71센트, 탄소세 3.44센트, NORA 징수액 2센트가 각각 포함돼 있음.

 

 ○ 2010년  2월 현재 ℓ당 디젤 가격은 115.6센트임. 이 디젤 1ℓ의 과세이전 가격은 49.17센트이며, 나머지는 디젤에 부과된 세금임. 즉, 소비세 40.93센트, 부가가치세 20.06센트, 탄소세 4센트, NORA 징수액 2센트가 각각 포함됐음.

 

유류 가격 동향

 

2007.12

2008.6

2008.12

2009.6

2009.12

2010.1

2010.2

휘발유(센트)

119.2

130.5

101.2

116.0

124.1

122.4

125.1

디젤(센트)

119.8

142.9

101.8

104.0

112.4

115.0

115.6

 

□ 폐차지원제도(Car Scrappage Scheme) 및 시장전망

 

 ○ 아일랜드 정부는 2010.1.1.~12.31. 폐차지원제도를 운영함으로써 10년 이상 된 차를 폐기하고 새차(이산화탄소 배출량 140g/㎞ 이하의 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1500유로까지 자동차등록세를 면제해 줌.

 

 ○ 상기 폐차지원제도 운영의 영향으로 2010년 2월까지 신규등록 승용차는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하는 등 승용차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자료원 : SIMI, AA Ireland, Revenue Office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아일랜드, 2년 전 65% 축소된 자동차시장 성장세 회복)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