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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 스마트폰시장, 뜨는 안드로이드 지는 심비안
  • 경제·무역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이기석
  • 2011-03-15
  • 출처 : KOTRA

 

2011년 스마트폰시장, '뜨는 안드로이드 지는 심비안'

-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우세 속에 마이크로소프트 전열 재정비 -

- 기존강자 노키아 심비안은 점유율 지속 감소 -

     

     

     

□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개발

 

 ○ 모바일 앱 개발 촉진

  -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시장에 출시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윈도우7 플랫폼의 앱 개 발 촉진을 위해 직원들이 여가를 이용해 부업을 할 수 있게끔 허용

  - 앱 개발에 관한 지적 재산권과 수입의 70%는 앱 개발자가 갖게 됨.

  - 현재 윈도우폰7은 세계 19개국의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 상태

  - 윈도우폰7의 개발자 경험 책임자인 브랜든 왓슨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매주 앱 개발을 하는 직원들을 위한 피자파티를 열며, 포스터를 붙이고 시상하는 것을 포함해 그들의 성과에 대해 공표하는 다른 방법들을 계획 중임.

  -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의 직원이 개발한 앱을 등록해왔고, 그중 840개가 출시됐다는 점에서 이러한 인센티브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음.

  - 한 예로,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크리쉬난에 의해 개발된 ‘버블껌’은 사진들을 즉시 꾸미고, 세피아로 색을 입히거나 네온 블루 불빛을 추가하고 나서 그 결과물을 페이스북에서 공유하는 새로운 앱. bubblegum.me라는 사이트에서 사진 공유 가능

     

윈도우폰 7OS의 버블껌 앱

자료원 : pocketnow.com

 

 ○ 마이크로소프트의 변신

  -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정책 변화는 전통적으로 회사의 엔지니어들이 그들의 핵심 업무에만 집중하기를 요구했던 기존의 정책에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임.

  -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정책은 대기업들이 연구분야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더욱 광범위한 범위에서의 생각 전환을 하는 본보기가 될 것임.

  - 또한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는 회사의 목표를 향한 동력을 제공하고, 개발자들이 회사에 오래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그들의 기업가적 활동 지원과 동시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 큰 변화에 대한 시발점

  - 새로운 정책에 약점이 있다면, 개발한 앱이 활성화되지 못할 경우에는 앱 개발에 투자된 직원들의 여가에 대한 금전적 보상이 전혀 이뤄질 수 없다는 것임.

  - 급여가 지급되는 업무시간의 20%를 회사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한 직원들 개인의 프로젝트에 사용하도록 허락하는 정책을 채택한 구글에 비하면 인센티브가 적은 편

     

□ 노키아의 심비안OS 포기 결정

     

 ○ 심비안 포기

  - 노키아의 CEO 스티븐에롭은 독립성 유지 전략의 일환으로 15년간 개발하고 유지해온 심비안OS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포기 발표

  - 바로크양식의 미들웨어를 수년간 사용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스마트폰보다 통화음질이 좋으며, 동력 소비와 하드웨어에서의 작동이 최고수준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새 제품들에 의해 새로운 데이터 앱의 용이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진 것을 계기로 시장 경쟁력에 있어서 뒤처지게 됨.

  - 섬세한 그래픽 칩을 통해 초당 60프레임의 속도의 그래픽 전환이라는 특별한 유저인 터페이스(UI)를 선보인 아이폰OS와 비교해서, 노키아의 사용자 경험(UX)은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했음.

  - 또한, 소비자들의 기대와 달리, 노키아의 심비안 S60 유저 인터페이스는 ‘직접적 조작’ 유저 인터페이스가 아니었고, 혼동을 주는 S60 메뉴체계에 대한 설명은 잘 이뤄지지 않았음.

  - 노키아의 제품발표는 2007년 아이폰의 발표보다 9개월이나 늦게 이뤄졌고 미국 이외 다른 국가에는 더 늦게 발표됨. 경쟁력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었더라면 독립성을 잃지 않을 수 있었을 것임.

     

 ○ 아래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심비안 OS는 미국시장에서 약 2% 점유율 보유. 안드로이드 29%, 애플 아이폰 27%, RIM 블랙베리 27% 순임.

 

스마프폰 시장점유율

 

자료원 : Nielsen Company

 

☐ 전망 및 시사점

 

 ○ 스마트폰의 대명사 애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의 대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노키아의 심비안 포기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격적인 진출은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을 예고.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사는 PC의 윈도우와의 호환에 바탕을 둔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앱 시장과 편리성을 갖춘다면 향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

 

 ○ 노키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늦은 제품 발표와 업그레이드, 소비자 만족도 하락은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낮출 뿐 아니라 제품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음.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발 빠른 제품 출시와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향후 시장 성공에 있어 필수

 

 

자료원 : Mercury News, The register, engadget, 전문가 인터뷰, KOTRA 실리콘밸리 KBC 자체분석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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