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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돌풍, 스페인을 강타하다
  • 경제·무역
  • 스페인
  • 마드리드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3-07
  • 출처 : KOTRA

 

태블릿PC 돌풍, 스페인을 강타하다

- 가격보다 사양이나 다양한 앱 중요 -

 

 

 

□ 태블릿PC, 6개월 만에 판매량 7만3000대 돌파

 

 ○ 스페인 태블릿PC 판매량은 2010년 6월 이래 6개월간 7배 증가했으며, 2010년 12월 말 기준 모두 7만3000여 대의 태블릿PC가 스페인에서 팔린 것으로 집계됨.

  - iPad(애플)는 출시 이후 처음 몇 달간 소형 PC 부문에서 95% 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바 있음. 이후 갤럭시탭(삼성전자), 폴리오100(도시바), 스트릭(델) 등 타브랜드들의 출시가 이어지며 현재는 시장 점유율이 75%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함.

  - 태블릿PC의 선전에 따라 소형 PC인 넷북의 인기가 현저히 하락, 현재 5% 시장점유율에 불과함.

  - 201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태블릿PC 판매가 전년보다 약 1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즉, 스마트폰(65%)이나 컴퓨터(6%)에 비해 태블릿PC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절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스페인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2011 전 세계 태블릿, PC(노트북 포함), 스마트폰의 판매량 예상

(단위 : 백만 대)

자료원 : IDC, Expansion(스페인 경제지)

 

 ○ 스페인 태블릿PC의 열기는 지난해 5월 말 애플이 스페인에 iPad를 출시한 이후 시작됨. 삼성전자와 도시바가 같은 해 9, 10월에 연달아 갤럭시탭과 폴리오100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스페인 태블릿PC 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름.

  - 애플의 iPad는 스페인에서의 출시 첫날, 2시간 만에 모두 매진된 바 있음.

 

 ○ 2011년 상반기 중 세계 주요 전자기업들은 태블릿PC 신규모델을 연달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져, 스페인 시장 내 태블릿PC 점유율 전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됨.

  - 애플사는 3월 25일 iPad2 모델을 스페인에 본격 출시하며, 이어 갤럭시탭 10.1(삼성전자), 플레이북(블랙베리), 옵티머스 패드(LG전자), 줌(모토로라) 등이 차례로 스페인 시장에 선보일 예정임.

 

□ 다양한 앱 지원이 중요

 

 ○ 스페인 경제지 Expansion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스페인 소비자들이 태블릿PC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양한 앱 지원 가능성임.

  - 현재 iPad(애플)의 앱스토어에는 30만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되며, 이 중 iPad 전용 앱도 5만여 개에 이름. 갤럭시 탭 등 주요 태블릿PC 운영체제인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10만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되고 있음.

  - 스페인 소비자는 애플리케이션 지원만큼 선명한 화질이나 배터리 수명 등의 제품의 질도 구매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음.

 

 ○ 이러한 선호도를 기반으로 가장 갖고 싶은 태블릿PC는 iPad가 82.8%로 1위를 차지했으며, 모토로라의 줌(5.0%), 삼성전자의 갤럭시탭(4.9%), LG전자의 G Slate(3.9%)가 그 뒤를 이음.

 

구매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가장 갖고 싶은 태블릿PC

자료원 : Expansion(스페인 경제지)

 

 ○ 이러한 스페인 소비자들의 성향으로 미루어 볼 때, iOS(애플)와 안드로이드(구글)외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이 한정된 기타 운영체제의 태블릿PC는 시장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됨.

  - 실제로 HP는 자체 OS인 Palm을 탑재한 TouchPad를 지난 2월 중순 미국에 출시했지만, 스페인 출시계획은 당분간 없는 것으로 알려짐.

 

□ 전망 및 시사점

 

 ○ 오는 3월 25일 애플 iPad2의 스페인 출시에 이어 상반기 내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의 태블릿PC가 연달아 론칭될 예정으로, 올 2011년 스페인 내 태블릿PC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 iOS(애플)과 안드로이드(구글)를 제외하고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되는 운영체제가 많지 않아, 당분간 iPad 시리즈와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PC가 선전할 것으로 예상됨.

 

 ○ 스페인 내 태블릿PC 판매량 확대에 따라 관련 애플리케이션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우리 기업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시 스페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스페인어 버전 개발도 고려한다면, 급성장하고 있는 스페인 애플리케이션 수요뿐만 아니라 같은 언어권인 중남미 수요까지 사로잡을 수 있으리라 기대됨.

 

 

자료원 : 현지언론종합, KOTRA 마드리드 KBC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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