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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일일 동향(3월 5일)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김정훈
  • 2011-03-05
  • 출처 : KOTRA

 

『중동-북아프리카 비상 상황반』일일 보고

-2011년 3월 5일(토)-

 

 

 

1. 3월 5일 보고 포인트

 

【리비아】

  ① 자위야 등에서 친-반정부 간 격심한 교전 계속, 사태 장기화

  ② 트리폴리 : 시위 발생, 시내에서 총성 들려, 인터넷 서비스 중단

 

【他 중동국가】

  ① 금요일(3월 4일) 예배 후 각국에서 크고 작은 시위 발생

  ② 요르단 :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평화시위(가정주부, 어린이 참가)

  ③ 예멘, 수도 사나 등에서 시위 / 이라크, 부패척결 요구시위/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시위

  ④ 이집트 : 타흐리르 광장에서 수천 명이 군부에 개혁요구 시위

 

2. 리비아

 

 ○ 인터넷 서비스 중단 : 3월 3일(목), 18:00pm부터(현지시간)

 

 ○ 통신 : 국제통화 불통, 국내 통화만 어렵게 되는 상황

 

 ○ 트리폴리 시내 심한 총성 : 3월 3일(목) 21:00pm~3.4(금) 5:00am

  - 대사관에서도 밤새 총소리 들려 이길범 센터장 잠 못 자고 사태 주시

  - 트리폴리 시내 또는 외곽에서 시위대와 정부 간 총격

 

 ○ 교민 대피 : 정확한 인원은 통신사정으로 파악 불가

  - 약 100명은 잔류하면서 상황에 따라 대처할 계획

  - 대우건설(약 60명) : 잔주리(시내에서 17km) 사무소 및 벵가지 발전소

  - 현대건설(약 10명) : 갈가리(시내에서 13km) 사무소 및 지방 건설현장

  - A&C(대한통운 합작법인) 파견직원 1명

  - 개인사업자 20명 등

 

3. 他 중동국가 동향

【요르단】

 

 ○ 금요일(3월 4일) 예배후 약 2000명이 정치·경제개혁을 요구하며 평화적인 시위 벌여

  - 당초 예상했던 2만 명보다 훨씬 적은 약 2000명이 12:30분부터 약 2시간 시내 다운타운에서 시위

  - 남루한 차림의 저소득층이 많았고 가정주부와 어린이도 보였으며, 경찰은 무장하지 않고 시위대를 보호하는 등 양측 충돌은 없었음

  - 시위대가 지나가면 바로 청소부가 투입돼 길 양편의 바리케이트를 치우고 길거리를 청소하고 상점들은 정상 영업

 

사진 : 암만KBC

 

【바레인】시아파 시위대와 친정부 수니파 간 충돌로 부상자 발생

 

【이라크】주요도시에서 부패척결, 실업난 해소를 촉구하며 시위

  - 이라크 당국, 물대포와 최루탄 등으로 강제 진압 나서

 

【예 멘】사나 및 암란 등 시위대에 대한 강경진압으로 희생자 속출

  - 수도 사나에서는 금요 예배 후 시만 수만 명 정권타도 시위

  - 북부 암란에서는 군이 시위대에 발포, 4명 사망 9명 부상

 

【이집트】타흐리르 광장에서 군부에 개혁 촉구 시위

  - 시위대, 무바라크 정권의 세력 제거 희망

  - 신임 에삼 샤리프 총리, 시위대를 직접 찾아 시위대의 요구 들어줄 것 약속

 

4. 주요국 대책 및 동향(해외 KBC 보고)

 

【미 국】

 

 ○ 美 상원 에너지‧자원위원장, 전략 비축유 방출 필요

  - Jeff Bingaman 상원 에너지‧자원위원회 위원장, “중동사태에 따른 미국 유가불안 진정을 위해 전략 비축유를 활용해야”

 

 ○ 오바마, 제3국 난민 지원에 미국 항공기 사용 허가

  - 오바마 대통령은 3.3(목) 리비아-튀지니 국경 지역에 있는 제3국 난민의 본국 귀환 지원을 위해 미군 항공기 및 민항기 파견 승인

 

【독 일】

 

 ○ 독일은행 총재 아커만, 중동 사태에 대한 우려 제기

  - 3월 4일(금) n-TV, 독일 은행의 총재겸 국제은행연합(IIF) 대표인 아커만,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정치적인 변혁이 세계 경제에 중대한 위험요소 중의 하나로 확대되고 있다”

 

 ○ 카다피의 둘째 아들에게 독일 입국 금지 제재

  - 3월 4일(금) Focus, 독일 정부는 영구 체류허가를 보유한 카다피의 둘째 아들 사이프의 독일 입국 금지

  - 사이프 엘 아랍 카다피(29세)는 지난 ’07년 초 어학코스와 학업을 위해 뮌헨에 체류했고 고급인력에게 부여하는 영구 체류허가 취득

  - 독일 외무부는 지난 2월 25일 바이에른주 내무부에 카다피 아들의 체류 자격을 소멸할 수 있을지 요청

  - 이는 카다피 측근이 다시 독일로 입국할 경우 연방정부의 대외 이해관계에 크게 저해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

 

 ○ 유럽에 대한 리비아 난민 구조 요청 강화

  - EU는 리비아 난민 긴급지원 규모를 세 배 확대해 리비아와 튀니지 국경지역 난민구호에 총 3000만 유로를 투입하기로 결정

 

 ○ 4000여 명의 이집트 난민 구조에 적극 동참

  - 베스터벨레(Guido Westerwelle) 외무부장관, 연방군의 전함과 전세기를 파견해 리비아에 머무르는 이집트 난민을 구제하기로 결정

  - 약 4000명의 이집트인이 고향에 돌아가기 위해 리비아에 대기 중이며, 이들은 주로 리비아에서 튀니지로 대피한 근로자들

 

【영 국】

 

 ○ 런던 정경대(LSE) 학장, 카다피 대학기부금 관련 사퇴

  - 4일 런던 정경대학장 하워드 데이비스, 2008년 카다피 재단으로부터 수령한 기부금으로 학교 명성에 누를 끼친데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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