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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포격] 주요 해외시장 동향(12.8)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최원석
- 2010-12-0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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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미국, 일본,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연평도 사태 관련 언론보도는 거의 없어지는 추세
○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 중미 정상 전화회담 내용이 주요 내용
□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 중미 정상 전화회담 이후 한·미·중·일 정부입장 재차 확인
○ 미국 및 일본, 중국의 책임 있는 행동 촉구
○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자제 촉구하며, 6자 회담 거듭 제의
□ 세계 금융시장은 연평도 사태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태
○ 미국 세금 감면안 연장으로 주식시장 회복
○ 美 골드만삭스, 북한도발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 긍정적 평가
□ 해외시장의 주요 바이어, 투자가, 우리 진출기업의 동향에는 큰 변화가 없음.
○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바이어 및 투자가, 우리 진출기업들은 안정을 되찾으며 기존 거래관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
- 사태 초기 방한을 자제하던 바이어들도 예정했던 방한 계획 재개 및 추진
1. 북미시장
[주요 언론동향]
□ 주요 언론들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중국의 책임있는 역할 촉구
○ 워싱턴포스트(12월 6일)는 미국이 북한의 도발과 이에 대한 중국의 명백한 묵인에 대응해 한국 및 일본과의 관계를 재정비하고 동북아에서 反중국 블록을 형성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고 보도
○ 월스트리트저널은 중미관계 전문가의 말을 인용, 이 사태로 경색된 중미 관계가 오는 1월 후진타오 주석의 방미를 계기로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 보도
○ LA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북한은 결국 붕괴될 것이므로 그 속에서 핍박받는 주민들을 위한 인류애적 관점에서 북한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
[주재국 정부반응]
□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 중국이 제안한 6자 회담 제의 거절키로 합의
○ 북한이 6자 회담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대화 재개, 핵포기 프로그램 이행 위한 분명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 조건에 합의
- 한국에 대한 군사적 지지 표시로 미국 합참의장 Michael Mullen이 수요일(8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국방장관과 회동 예정
[주재국 금융시장 등 특이동향]
□ 세금 감면안 연장 소식으로 미국 증시 상승 및 달러화 약세 가속
□ 골드만 삭스, 북한 포격사태에도 한국시장 긍정적 평가
○ 한국 시장은 펀더멘털 튼튼
- 골드만 삭스 수석 전략가, “최근 발생한 한반도 지정학적 긴장의 금융시장 영향은 단기 충격에 그칠 것”으로 예상
○ 원-달러 환율 관련, 2011년 원화 강세 전망
- 최소 10% 원화 절상 가능할 것
- 원화 강세 속에서도 한국 수출기업들 실적에 대한 기대감 표현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대부분의 기업은 이번 사태에도 對韓 비즈니스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
○ (美 GM, 자동차), (美 Futuris Automotive, 자동차 부품), (美 Marathon Oil, 에너지), (美 Crutchfield, 가전제품) 현재 한국과의 비즈니스에는 변동 없음.
□ 그러나 일부에서는 사태재발 또는 악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불안감 표출
○ (美 Build.com, Inc., 주택용 하드웨어) 이런 사태가 지속적으로 위협이 된다면 한국 제품에 대한 오더가 지속적이지 못할 것임.
○ 마리나 투자사절단 IR 참가자 대상 긴급 인터뷰(12월 7일)
- 북한 도발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감소됨에 따라 해양레저 프로젝트의 수익성은 감소되는 반면, 정세 불안에 따른 리스크 비용은 증가할 상황 우려
2. 중국시장
[주요 언론동향]
□ 7일 주요 매체는 한미일 외교장관의 워싱턴 회담내용 보도
○ 한국과 북한 상호간 신뢰 강화가 필요하며 6자 회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분석
- 한미일이 중국이 제안한 6자 회담 대표긴급회의에 소극적 태도를 보인 것은 중국 측 제안에 대한 오해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
- 중국은 6자 회담 대표긴급협상을 제안했으며, 이는 6자 회담과는 다소 다른 성격이라고 강조
[주재국 정부반응]
□ 中 정부, 미일 군사훈련에 비판적 시각
○ 장위(姜瑜)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시작된 미‧일 군사훈련에 대해 군사동맹과 무력으로는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함
□ 中 후진타오, 美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통화(12월 6일)
○ 6자 회담 재개의 중요성과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이 중국의 일관된 입장임을 강조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대부분의 바이어는 이번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고 파악하고, 한국과의 비즈니스를 정상적으로 추진 중
3. 일본시장
[주요 언론동향]
□ 주요 언론,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 내용 집중 보도
○ 북한의 핵 포기, 중국의 책임있는 행동 등을 촉구하는 내용
[주재국 정부반응]
□ 日 외무장관, 워싱턴 외무장관 회담 후 ‘무방비상태의 민간인에게 무차별 포격을 가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하게 북한을 비난
[주재국 금융시장 등 특이동향]
□ 주가는 엔화강세로 소폭 하락, 환율은 유럽발 신용불안, 미국 금리저하 등의 영향으로 강세 진행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Family One, 건강식품 및 잡화) 한국과의 거래 확대를 위해 예정대로 출장 진행
4. 유럽시장
[주요 언론동향]
□ 유럽 주요국 언론의 연평도 사태 관련 보도는 간헐적으로 등장
○ 주로 한국의 해상 사격훈련,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에 대한 내용
[주재국 금융시장 등 특이동향]
○ 독일 Dax 지수, 12월 들어 완만한 상승세
○ 유로 대 달러 환율, 다시 상승세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대부분의 바이어와 투자가들, 對韓 비즈니스 예정대로 진행
○ 체코의 2011년 Buy Korea 참가예정 5개사, 방한계획 변동 없음.
□ 한편, 일부에서는 불안감 등에 따른 단기적 변동 움직임
○ (스위스 Musikvertrieb, 전자기기) 연평도 사태로 2011년 Buy Korea 방한 취소
5. 러시아CIS 시장
[주요 언론동향]
□ 일부 언론이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 중미 정상 전화회담, 한국의 해상사격훈련 실시 등에 대해 보도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특이사항 없음
6. 동남아대양주 시장
[주요 언론동향]
□ 주요 언론들이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 중미 전화 정상회담, 한국의 군사대비 강화 등에 대해 보도
[주재국 정부반응]
□ Tiret 베트남 대통령은 6일 신임 주베트남 북한대사 김창일의 신임장 제정 자리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심이 많고,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언급
○ 베트남 대통령은 북한과 전통적인 우호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희망하며, 신임 북한대사도 국제사회에서 베트남의 북한에 대한 지지에 감사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멜버른 주재 대한항공) 연평도 포격사태 이후 한국으로 향하는 항공 승객이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 주 이후 예년 수준으로 회복
7. 중동시장
[주요 언론동향]
□ UAE의 The National지 사설, 과거 한국은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대응을 자제하고 경제성장에 주력하여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었으며 이번에도 기다림이 북한에 대한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보도
[주요 바이어/우리 투자기업 반응]
□ 대부분의 바이어는 이번 사태에 따른 한반도 정세가 불안한 것은 사실이나, 對韓 비즈니스에는 변동이 없다는 의견 피력
○ 다만, 일부에서는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
- (UAE Technical Parts, 기계류) 향후 북한의 도발이 지속될 경우 한국기업과의 거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예의주시함.
8. 서남아 시장
[주요 언론동향]
□ 12월 2일 이후 한국 관련 언론 기사 중단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특이동향 없음.
9. 중남미 시장
[주요 언론동향]
□ 멕시코 언론, 북한의 도발 비판
○ Reforma지, 12월 4, 5일 국제면 논설 및 일반 논평을 통해 북한정권의 무력도발과 핵무기 개발을 비판
○ 12월 6일, El Sol de Mexico지는 5일 멕시코시티 북한대사관 앞에서 행해진 멕시코 한인들과 현지 한류 팬클럽 회원들의 북한의 무력도발 규탄 시위 보도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멕시코 Buy Korea 2011 참가예정 기업 (Grupo CIE, 서비스업), (Viches Ferreteros, 하드웨어) 예정된 방한 계획 정상 추진 중
□ 직접 한국에 가보니 긴장감 전혀 못 느껴
○ 최근 E-Smart Global Project Plaza에 참가하고 돌아온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 주 정부 공무원 Mr. Marcelo Cavalcanti 는 “한국에 막상 도착해보니 북한 포격으로 인한 긴장감이나 불안감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한국은 첨단과학기술이 발달한 나라라는 인상을 받았으며, Kotra 덕분에 좋은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한국 방문 소감 피력
10. 아프리카 시장
[주요 언론동향]
□ 12월 들어 주요 언론 보도 현격히 감소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전자정부 프로젝트 추진 모잠비크 내무부 장관 일행 방한
○ 긴급재난정보시스템(EMIS) 도입을 위한 모잠비크 내무부 장관 일행 방한(12월 7~10일) 일정 차질 없이 진행 중
□ Buy Korea 2011(2011년 1월 11~12일) 참가예정 바이어들도 연평도 사태로 인한 방한 일정 변동 없음.
자료원 : KOTRA 해외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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