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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포격] 주요 해외시장 동향(11.26)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최원석
  • 2010-11-29
  • 출처 : KOTRA

[요      약]

 

□ 25일 이 사태와 관련된 세계 언론보도는 북한의 의도와 한국의  대응에 관한 분석기사 위주

 

 ◦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의 대표언론들은 강경한  대북대응을 촉구

     

□ 25일 이후 이 사태에 관한 각국정부 차원의 특이동향 없음.(미국은 추수감사절 휴일로 공식적인 정부입장 발표 없었음.)

     

□ 이번 사태로 인한 증시 등 세계 금융시장의 변화는 없음.(미국 휴장, 아시아 및 유럽 주요국 소폭상승)

 

□ 해외시장의 주요 바이어, 투자가, 우리 투자기업의 동향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불안감 존재     
 

 ◦ 대부분 바이어 및 투자가들은 이 사태가 진정되고 있음을 인지
     

 ◦ 그러나 한국 내 안전을 우려하는 일부 바이어 및 투자가 對韓 비즈니스 계획 수정 또는 심각한 고려 중이며 일부 바이어는  적기선적 문제를 우려

  - 일본 소니社는 12월초 방한 계획 연기 결정

  - 오스트리아 Sport Eybl사, Buy Korea 2011 참가 보류 통보

  - 스페인 Serasasco사, 한국산제품 적기 선적 가능성 문의

 

 ㅇ 중남미바이어는 한국과의 시차로 이 사태에 대한 인지도가 현 시점에서 높아지고 일부 바이어, 적기선적 및 가격 상승 우려

 

1. 북미

 

[주요 언론동향]

     

□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언론들은 이번 사태에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

     

 ◦ 뉴욕타임즈는 사설을 통해 남한의 미지근한 대응으로 동일한 사태의 재발이 우려되며, 김정은 후계체제가 안정되더라도 북한의 도발은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

     

 ◦ 월스트리트 저널도 사설을 통해 북한이 기존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더 이상 협상을 하지 말아야 하며, 우방국 간 더 강도 높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

     

 ◦ AP, MSNBC, CBS,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페일린 전 공화당 부통령 후보가 북한을 우방국이라 칭한 실수에 대해 보도

     

[주재국 정부 등 반응]

     

□ 추수감사절 휴일로 인해 미국 정부의 특이 반응 없음.

     

□ 뉴욕 한인들, 북한대표부앞, 플러싱 등서 북한도발 규탄 시위

     

 ◦ 24일, 뉴욕 한인들의 북한 규탄시위가 이번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며,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

     

[주재국 금융시장 등 특이동향]

     

□ 뉴욕증시, 25일 추수감사절로 폐장

     

 ◦ 24일(수), 뉴욕증시에 상장된 대부분 한국기업의 주가는 23일의 하락 폭 만회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對韓 비즈니스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

     

 ◦ (美 Pfizer, 의약품), (美 Greenworks Solution LLC, 스마트 파워 스트립), (美T RW, 자동차부품), (캐 Ingram Micro사, IT 유통), (캐 Fairdeal, 섬유 원단)

    한국 내 사업활동에 어떤 변화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

     

 ◦ (한국외환은행 뉴욕지점) 단기적으로 미국 내 대출 및 수출입금융 거래에 영향 없음

     

□ 일부에서는 불안감을 완전히 불식시키지 못한 모습

     

 ◦ (美 Northgate Capital, 벤쳐캐피탈) 아시아 지역의 긴장감 고조 예상

     

2. 중국

     

[주요 언론동향]

     

□ 25일 중국신문망은 한국 국회의원들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해 한국군의 반격이 지체된 것을 지적하는 내용 보도

     

[주재국 정부반응]

     

□ 24일 원자바오 총리는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회담 시 한반도에 관한 입장 표명

     

 ◦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유지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어떤 군사 도발행위도 반대한다는 내용

     

[주재국 금융시장 등 특이동향]

     

□ 25일 중국 A, H주식 시장 반등세 유지

 

 ◦ 중국 투자자들을 북한 연평도 포격사건을 주목하고 있지만 증시에는 영향이 거의 없음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다롄서우리퉁(大連首利通)과기개발유한공사, 벽지/보안장치), (上海华汉易有限公司, PVC안정제) 對韓 비즈니즈에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판단

     

3. 일본

     

[주요 언론동향]

     

□ 미국, 중국 등 우방국 동향 등 집중보도

     

 ◦ 한미 합동 훈련을 통한 북한 압박 추진 및 민간인 사상자 발생 관련

     

[주재국 정부반응]

     

□ 일본정부의 단호한 반응

     

 ◦ 간 일본총리, 6자회담의 조기 재개가 곤란하다는 의사를 표명

  - 마에하라 외무상과 미국 클린턴 국무장관의 전화회담, 일·미·한 3개국에 의한 연계 강화와 중국의 역할 중요성 확인

  - 일본 자위대 군함 재배치 등 군사적 움직임 고려 중

     

[주재국 금융시장 등 특이동향]

     

□ 일본 주가지수 소폭 상승, 환율은 변동 없음

     

 ◦ 25일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북한 정세에 대한 염려가 안정을 되찾으며 소폭 상승

 ◦ 환율은 미국 시장이 휴장, 별다른 변동요인 없음.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소니社, 12월초 예정된 방한 부품구매 상담회 연기 결정

     

 ◦ KOTRA 도쿄KBC, 사태 종결에 따른 한국 내 안전을 강조하며 설득했으나, 그룹 차원의 결정임을 들어 연기 요청

  - 내년 3월초 재추진 예정

     

4. 유럽

     

[주요 언론동향]

     

□ 유럽 주요언론은 24일에 이어 25일에도 주요기사로 보도

     

 ◦ (독일) Spiegel, FAZ, Zeit, Welt, Focus 등 주요 언론은 일제히 서해상에서의 한미 합동훈련 계획 발표 이후, 북한이 추가 공격 가능성을 언급하며 위협했다고 보도

     

 ◦ (벨기에) La Libre Belgique이 AFP 기사를 인용해 한국군 강화, 북한의 재포격 위협, 한국 국방부장관 사임 내용 보도

     

□ 특히 이번사태와 관련한 중국의 입장에 대해서도 보도

 

 ◦ (이탈리아) La Repubblica 논평에서 아직도 전형적인 벼랑끝 전술을 구사하는 북한이라는 감옥을 해방시킬 수 있는 열쇠는 보호자이자 대변자를 자청하는 중국이 쥐고 있다고 보도

     

 ◦ (스페인) El Pais는 중국이 이번 사태에 대해 북한에 책임을 묻지 않는 등 분명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어, 세계 각국이 중국의 태도를 비판하고 나섬을 보도

     

[주재국 정부반응]

     

□ 특이 동향 없음.

     

[주재국 금융시장 등 특이동향]

     

□ 유로권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점차 안정세를 기록

     

 ◦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주요국 증시 소폭 오름세

 

 ◦ 환율시장에도 큰 변동 없이 유로 대 달러 환율 1:1.34 유지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대부분의 바이어 및 투자가들, 對韓 비즈니스 예정대로 진행

     

 ◦ (獨 Rex-Kara Beauty Systems사, 피부미용), (獨 Solvay, 정밀화학, 투자가), (佛 TECHNIP FRANCE, Pressure Vessels), (오스트리아 SAG, 자동차부품) 등 예정된 對韓 수입 및 투자 변 경없이 추진 중

 

□ 한편, 일부에서는 기업들의 동요 움직임도 소폭 감지

     

 ◦ (佛 Agro 19, 농식품) 이번 사태로 한국과의 비즈니스 추진에 부정적인 의견을 갖게 됨

     

 ◦ (스페인 세라사코스, 비닐포대) 한국산 제품 선적 가능여부 문의

     

 ◦ (오스트리아 Sport Eybl, 스포츠용품) Buy Korea 2011 참가 결정 보류 통보

  - 11월 25일 이 행사 참가 보류 결정 통보

  - 현재 한국에서 전쟁 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바, 신변상의 안전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 결정의 이유

     

5. 러시아CIS

     

[주요 언론동향]

     

□ 주로 외신을 인용, 사태의 후속조치 등을 보도

     

 ◦ 러시아 일간지 'Deita'는 논평을 통해 북한을 ‘불량 국가’로 지칭

  - 선제공격은 비난의 대상이 돼야하며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의견

     

[주재국 정부반응]

     

□ 우크라이나 외교부 입장 발표(11.25)

   

 ◦ 한국과 북한 양국이 좀 더 신중한 행동을 해야 하며, 양국간에 더 이상의 갈등 고조가 없기를 바란다는 내용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우리 투자진출기업들은 연평도 사건에 우려를 표하는 일부 러시아 기업인들에게 남북 상황에 비추어볼 때 우려할만한 상황이 아님을 설명하며 대처하고 있음.

     

□ 한-극동러시아 물류 정상 왕래 (FECCO 등 물류)

     

 ◦ 현재 러시아와 한국을 오가는 러시아 선박 ‘FECCO Voyager', 'Chelyabinsk' 'Ussuri' 3척이 현재 인천항에 정박하고 있지만 관련회사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위험이 없을 것으로 판단

     

6. 동남아대양주

     

[주요 언론동향]

     

□ 싱가포르, 필리핀 등지에서는 사건 당일에 이어 연 2일째 높은 관심 속에 1면 톱기사 게재

     

 ◦ 한미 합동군사훈련, 미 항공모함 한국입항 등이 주요 내용

  - 필리핀에서는 한국내에 취업 중인 5만명의 자국국민들의 신변 안전에 관심

     

 ◦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일간지 국제면에 주요기사로 보도

     

[주재국 정부반응]

     

□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 한국 내 자국국민들의 안전에 주의

     

 ◦ 필요 시 안전수송 대책마련에 착수할 방침임을 시사

     

□ 말레이시아, 호주 등 정부입장 표명

     

 ◦ 말레이시아 외교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는 입장 표명

 ◦ 호주 외무부, 중국에 북한 제재 촉구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최근 방한계획이 있는 바이어, 투자가들이 한국 내 안전문제 등에 대해 문의해 오는 경우가 간혹 있으나, 특이동향 없이 한국과의 비즈니스 진행 중

     

7. 중동

     

[주요 언론동향]

 

□ 24일 저녁 UAE 아랍어 TV방송 Al Arabiya, 북한성명서 내용 보도

     

 ◦ 북한은 남한이 군사적 행동을 할 경우 제2, 제3의 대응을 할 준비가 돼있으며, 한국 주둔 UN군사령관이 제의한 고위급군사회담 제의를 거절한다는 내용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과거에 비해 심각한 사안이기는 하나, 이 사태로 인한 방한계획 취소 및 對韓 비즈니스 계획 변경 등의 특이동향은 없음.

    (쿠웨이트 Korean Store, 자동차 부품), (오만 Bahwan Engineering Company LLC, 건설장비)

     

 ◦ (삼부토건, 현지 투자기업) 심각한 사안이지만 동요 없이 업무에 충실하며, 본사와 긴밀히 연락하며 사태추이를 예의 주시 중

 

8. 서남아

     

[주요 언론동향]

     

□ 이 사태가 안정되면서 주요 언론들은 지면 보도는 중단하고 인터넷 기사로 북한 동향, 우리 정부 대응책 발표, 미-중국 안보협의동향 등을 외신발로 보도 중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사태 발생 직후에는 주의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느꼈으나, 빠르게 상황이 안정되고 있다는 견해

    (印 GLOBAL POWER SYSTEMS, 전기제품), (印 Chemlon Group, 플라스틱원부자재)

     

9. 중남미

     

[주요 언론동향]

     

□ 쿠바, 초기 사실위주 보도에서 북측 옹호 입장으로 돌변

     

 ◦ 11.23일 공산당기관지인 “GRANMA"를 통해 첫 보도

  - (제목) 러시아가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피할 것을 요구

  - (주요 내용) 양국간 포격으로 1명 사망, 13명이 부상한 사태에 대해 전쟁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라는 제 3자적 입장에서 보도

     

 ◦ 11.24일 공산당기관지인 “GRANMA"를 통해 북측 옹호로 돌변

  - (제목) 남한의 군사도발에 대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대응

  - (주요 내용) 남측이 어선보호를 명분으로 영토 침범이 잦았으며,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훈련을 지속하면서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보도

 

[참고] 쿠바의 대북관계

     

 ◦ 쿠바는 천안함 사태시에도 북측을 적극 옹호

  - 천안함 사태관련 미국의 사주를 받은 한국의 조작극으로 공산당 기관지(Granma)를 통해 보도

 

 ◦ 쿠바는 대북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북한과의 정치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상황

  - 미주지역에서 가장 큰 북한 대사관을 운영(20여명 규모)하고 있으며, 올 11월 북측 군사참모장의 쿠바 방문시 전쟁시 군사지원까지 공식적으로 언급하는 등 정치적 관계 강화

     

 ◦ 올 6월 이후 피델 카스트로는 공식석상에 수차례 등장해 한반도에서의 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해 연설

  - 전쟁발발 시 3차 세계대전, 핵전쟁으로 치달을 수 있으며, 모든 원인은 미국의 제국주의에 기인하므로 전 세계가 미국을 설득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

 

[주재국 정부반응]

     

□ 과테말라 정부, 북한 규탄 및 한국 정부지지 입장 표명

     

 ◦ 북한의 일방적인 포격으로 군인 및 민간인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북한의 행위를 규탄하고 한국에 대한 공조입장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한국과의 시차로 이 사태에 대한 인지도가 현 시점에서 높아지는바, 사태에 따른 업계의 우려가 일부 나타남.

     

 ◦ (콜롬비아 ABC Equipo Display사, LED 패널)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LED 패널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경우 수입 물량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

     

 ◦ (콜롬비아 Industrias JB, 폴리프로필렌), (콜롬비아 Quimico plasticos, 폴리프로필렌) 원자재 조달 지연에 대한 우려

     

 ◦ (과테말라 Rosmo, 냉동탑/냉동차량), (도미니카 현대․기아․쌍용차 딜러) 이번 사태로 한국의 자동차공급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으나, 판매량 하향조정 등의 계획 없음.

 

10. 아프리카

     

[주요 언론동향]

     

 ◦ 11월 25일(목), 케냐 일간지 Daily Nation은 AFP 통신기사를 인용해 중국이 북한에 대해 자제 촉구 노력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

  - 해당 기사에서는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우방의 공조체제가 가속화되며 더욱 강력한 제재 조치를 가할 수 있다고 보도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케냐 IT 협력위원회 예정대로 방한 추진

     

 ◦ KOTRA에서 주관하는 e-Smart World Project Plaza(11.30-12.1)에서 한-케냐 ICT 협력위원회 개최 및 ICT 협력 MOU 체결을 위해 케냐 정보통신부 인사 2명(차관보 및 부국장), ICT Board 인사 2명, 전자정부 담당관 1명 등 총 5명이 방한할 예정

  - 25일 확인 결과 이 사건과 관계없이 예정대로 방한 예정

 

 

자료원 : KOTRA 해외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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