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시위 현황】

  ① 리비아, 불안정한 상황 속 현지 진출기업들 대피 계획 수립 중

  ② 바레인, 정부의 대화 제의로 시위 사태는 새로운 국면 돌입

  ③ 예멘, 20일 반정부·친정부 시위대 큰 충돌 없이 시위 진행

  ④ 이란, 이란정부의 시위대 강제해산, 시위자 1명 총격에 사망

  ⑤ 알제리, 저조한 시민 참여 속 야당주도 시위 개최 후 해산

  ⑥ 요르단, 친정부·반정부 시위대 간 마찰 발생, 최소 4명 부상(18일)

【이집트 동향】

  ① 파업 지속되나 확산은 되지 않는 상황

  ② 은행들 일제히 업무 재개

리비아 : 6개 도시에서 시위 ⇒ 트리폴리로 전파

 ㅇ 진출기업 수 : 총 43개 사 1538명(건설사 30 + 무역 등 13)

  - 가족동반 파견 직원(공관 포함) : 29명, 가족 수는 77명

 ㅇ 수주 프로젝트 : 20개 사 49개 공사 진행중

  - 수주금액 : 217억 달러(기성금 137억 달러 + 잔액 80억 달러)

바레인

□ 군/경 병력 철수한 ‘펄 로터리’에 다시 시위대 진입

 - 시위대, 펄 로터리를 중심으로 텐트 설치, 밤 지새

 - 바레인 왕세자, 시위자들이 펄로터리에서 안정하게 머물 수 있도록 조치했다는 사실 발표

 - 시위 사태로 죽은 자들을 위해 ‘애도의 날’ 지정키로 함

□ 바레인노총(GFBTU)의 총파업, 정부의 대화 제의에 일단 연기

 - 60여 직종 및 단체가 가입하고 있는 바레인노총, 21일(월) 기해 총파업 주장

□ 은행, 항만, 세관 등 운영동향

□ 현지진출 우리기업 동향

 - 우리·외환 등 2개 은행 모두 정상 근무 중

 -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등 3개사의 건설현장 접촉 결과, 공사진행, 자재반입, 노무자 근로 등에 문제 없음

모로코

□ 2월 20일(일) 모로코 전역에서 민주화 요구시위 발생

 - 라바트 및 카사블랑카 등 주요 도시에서 민주화 요구 시위 개최

 - 시위대는 자유, 인권, 정의 제고 위한 개혁조치 정부에 요구

 - ‘2M' 등 현지 언론 수백명 시위 참가 보도, 'France 24', '알자지라‘ 라바트에서만 2000명, 카사블랑카에서도 수천 명 동참했다고 보도

□ 2월 27일(일), 2차 시위 개최 예정

 - 주모로코 한국대사관 비상연락망 점검, 상시 연락체계 확인

 - 대사관은 20일, 27일 가급적 외출 삼가, 시위지역 출입 자제 당부

예멘

□ 2월 20일(일) 반정부, 친정부 시위대 충돌 없이 시위 진행

 -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 '사나대학’근처에서 시위

□ 살레대통령, 반정부 시위 진정을 위한 전국 순회 중

이란

□ 2월 20일(일) 이란 정부, 시위 강제해산 중 1명 사망

 - 2월 20일(일)로 연기된 반정부 시위, 정부의 시위 진압대를 배치해 원천 봉쇄 및 강제해산 중 1명 사망

 - 현지 언론 보도는 없는 상태

알제리

□ 2월 19일(토) 저조한 시민 참여 속 야당주도 시위 개최 후 해산

 - 야당과 사회단체가 참여한 대정부 시위, 경찰의 저지로 크게 발전하지 않고 종결

 - 일반시민의 참여는 저조하였으며, 경찰과 마찰 중 수십명 부상

□ 알제리 정부, 2월 말까지 비상상태 해제, 고용창출 확대, 사회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