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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포격] 주요 해외시장 동향(11.30)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최원석
  • 2010-11-30
  • 출처 : KOTRA

[요   약]

 

 29일 이 사태와 관련된 세계 언론보도는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중국의 6자회담 제안 등 사실위주의 보도 위주

     

 ○ 미국 언론은 중국의 적극적 개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으며, 유럽 언론은 금번 사태를 주요기사로 다루고는 있으나, 보도건수나 수위는 낮아짐(긴장고조 우려기사 적음).

     

 ○ 중국 언론(신화망)은 한미 합동훈련 2일째 사실을 보도하면서, 북한 노동신문이 이를 ‘신도발’이라고 논평한 내용 보도

     

 29일 이후 이 사태에 관한 각국 정부 차원의 특이동향 없음.

     

 ○ 일본 간 총리는 주변사태법* 적용 검토의견 피력(여·야 영수회담)

  * 주변사태법 : 일본 주변의 군사분쟁 발생시 자위대 대응이 가능토록 규정한 법으로 1999년 법
제정 이래 적용된 사례는 없음.

     

□ 증시, 환율 등 세계 금융시장의 특별한 변화는 없음.

     

 해외시장의 주요 바이어, 투자가, 우리 진출기업의 동향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불안감 존재

     

 대부분의 바이어와 투자가들은 이번 사태를 일시적인 상황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비즈니스에 영향 없다는 반응

  

 ○ 미국 Ford社, 북한 관련 리스크는 이미 현재 비즈니스 플랜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공급선 변경 계획 전혀 없음.

     

 ○ 이번 사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본 등 일부 바이어 및 투자가들의 동요는 남아있는 상태

   - 일본 HITACHI 등 4개사, e-Smart World Project Plaza(11.30~12.1) 참가 취소

   - 미국 E社, 사태악화시 합작투자 유보 가능성 언급

 

1. 북미

     

[주요 언론동향]

     

□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언론들은 중국의 적극적 개입 필요성을 거듭 강조

     

 ○ 존 메케인 공화당 의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북한체제를 변화시킬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하며, 중국이 위상에 맞는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

     

 ○ U.S. News는 사설에서 미국의 독단적인 밀어붙이기식 외교정책, 일명 “카우보이식 외교”로는 북한 문제 해결점을 찾기 어렵다고 논평

     

[주재국 정부 등 반응]

     

□ 미국 정부의 공식 논평 없음.

     

[주재국 금융시장 등 특이동향]

     

□ 유럽 재정위기 영향으로 미국증시 급락, 북한사태 영향도 작용

     

 ○ 미국 증시가 경제회복, 유럽 재정위기, 중국 인플레이션, 한반도 문제 등 한꺼번에 너무 많은 우려를 안고 있다고 지적(Stockmarket Digital)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대부분의 기업은 이번 사태에도 對韓 비즈니스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

     

 ○ (美 Ford, 자동차) 북한 관련 리스크는 이미 현재 비즈니스 플랜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한국 공급선을 변경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전혀 없음.

     

 ○ (美 Viking Products Inc, 자동차 부품), (美 Convermat Textile, 섬유)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나, 한국과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

     

□ 그러나 일부에서는 불안감을 완전히 불식시키지 못한 모습

     

 ○ (美 E사, LED) 언론보도 내용을 주시하고 있으며, 사태 악화시 합작투자 유보가능성 있음.

     

 ○ (美 Lam Research, 반도체 장비) 이번 사태의 신속한 안정화 필요

 

2. 중국

 

[주요 언론동향]

     

□ 29일 신화망은 미한 합동군사연습 2일째 사실을 보도

     

 ○ 또한 북한의 ‘노동신문’이 사설을 통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신 도발’이라고 논평한 내용을 보도

 

 중국청년보, 포격사건은 쌓인 원한에 대한 해소일뿐 남북한간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

 

 ○ 이 포격사건에서 북한이 연속적인 공격을 하지 않았으며 한국도 반격을 자제했다고 보도   

     

[주재국 정부반응]

     

□ 중국 외교부, 12월 초 6자회담 대표 긴급회의 제의

     

[주재국 금융시장 등 특이동향]

     

□ 29일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상하이 주식시장 약세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상하이진쟈무역, 유아용제품) 단기 비즈니스에 변동사항 없으며, 향후 사건 전개에 따라 수입 변동 가능하나, 이 사태 이후 방한계획 취소 또는 변경 사례 없음.

 

3. 일본

     

[주요 언론동향]

     

□ 한국, 미국, 중국 등 주변국가 동향 관련 보도

     

 ○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 담화내용, 중국의 6자 회담 제안 및 미국의 대응 관련 보도

     

[주재국 정부반응]

     

□ 간 총리 여·야 당수회담에서 ‘주변사태법’ 적용을 검토한다는 의견을 밝힘.

     

 ○ 주변사태법은 일본지역 주변에서 군사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일본 자위대가 이에 대응이 가능한 조치

  - 지난 1999년 만들어진 이후 아직 적용된 사례가 없음.

 

[주재국 금융시장 등 특이동향]

     

□ 일본 주가지수 소폭 상승, 엔화 강세 지속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HITACHI 등 4개사 e-Smart World Project Plaza(11.30~12.1) 참가 취소

     

 ○ 모기업 경영층의 출장제제 지시로 KOTRA 주관 상기 행사 방한취소 통보. 한미 군사훈련 기간이후의 방문을 희망

  - 이밖에 후지쓰, NEC 등 기타 5개사는 예정된 일정대로 방한해 행사 일정을 소화할 예정

 

4. 유럽

 

[주요 언론동향]

 

□ 유럽 주요 언론은 28일 한미 연합훈련에 이어 연평도 사태를 보도하고 있으나 건수나 수위가 낮아짐.

 

 ※ 한미 연합훈련 건은 사실에 입각한 단순 인용보도에 그쳤으며, 이로 인한 긴장고조를 우려하는 기사는 적음.

     

 ○ (독일) 일간경제지 Handelsblatt는 현재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가 현재 위기를 큰 피해 없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도

     

 ○ (영국) 텔레그라프, 북한은 ‘성미 까다로운 아이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논평

     

[주재국 정부반응]

     

□ 특이 동향 없음.

     

[주재국 금융시장 등 특이동향]

     

□ 독일 DAX 지수 및 환율 하락세

     

 ○ 유로 환율 하락세의 주요인은 아일랜드에 대한 구제 지원 결정 후에도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의 재정 위기 확대에 대한 불안심리가 작용

     

유로 대비 달러 환율

일시

11.23

11.24

11.25

11.26

11.29

환율

1: 1.3382

1: 1.3401

1: 1.3369

1: 1.3248

1: 1.3098

자료원 : http://www.umrechnung24.de/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대부분의 바이어 및 투자가들, 對韓 비즈니스 예정대로 진행

     

 ○ (네덜란드, Mefiag Netherland B.V., 필터 및 펌프) 12월 중순경 한국출장 계획 있음. 연평도 사태로 출장계획 관련해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출장계획에 변함 없음. 이미 여러번 한국출장 경험 있음.

     

 ○ (스위스, AV Media, 강의실용 교육기자재) 이번 연평도 사태를 알고 있지만, 한국과의 거래는 걱정 않음. ‘10년 10월 하순 전시회에서 만났던 한국기업에 원격강의 솔루션기기를 주문한 상태

     

□ 한편, 일부에서는 기업들의 동요 움직임도 감지

     

 ○ (英 ESE Ltd, 전력기자재) 연평도 사건으로 인한 군사적 대치상태가 장기화 가능성이 있다고 봄. 아직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으나 이번 사건으로 한국과의 비즈니스에 얼마간의 영향이 있을 것

     

□ 우리 진출기업은 주요 고객사에 메일 발송 등 불필요한 동요 차단에 주력

     

 ○ (오스트리아, 삼성전자) 현재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평도 사건과 관련해, 현지의 거래처 및 주요 고객사들에게 메일을 발송하여 정확한 상황 설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불필요한 동요 및 향후 비즈니스에 미칠지도 모를 부정적인 영향들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   

 

5. 러시아CIS

     

[주요 언론동향]

     

□ 주로 외신을 인용, 사태 경과 등을 보도

     

 ○ 유일한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국은 현재 “무력 대응 불가”원칙을 호소하며 갑작스레 6자 회담의 재개를 요청했고, 한국은 중국 측에 좀 더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요청하며, 이를 실망스레 받아들였다고 보도(Rossiiskaya Gazeta)

     

 ○ 28일 자 일간지(Tengrinews.kz)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유학생들은 최근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공부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임.

   - 유학생들이 관찰한 한국의 일반 국민들도 이번 사태에 대해 크게 동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안정감이 들 정도라고 평가함.

     

[주재국 정부반응]

     

□ 특이동향 없음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러시아) 바이어들은 언론을 통해 이 사태에 대해 처음보다는 더 인지하는 경우는 많았으나, 이 사태와 비즈니스 관계와는 큰 상관은 없는 것으로 보고 별다른 관심 및 반응을 보이지 않음.

     

□ (러시아) 한국과 거래중인 4개 바이어(Garbus Trade, Zenith Electronics, Lahisam, AB Form) 모두 약간의 불안감은 있으나 임시직인 상황이라 답변

 

6. 동남아대양주

     

[주요 언론동향]

     

□ 말레이시아, 호주 등 국제면에 비중있게 보도 톱기사 게재

     

 ○ 긴장감 속에 전개되는 한미 해군의 서해 군사훈련 소식을 보도함과 아울러, 중국에 대해 더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요구한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내용을 소개

     

[주재국 정부반응]

     

□ 태국 외교부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해결 기대

     

 ○ 태국 정부는 이번 사태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애도하며 국제법과 UN 헌장에 위배 무력을 사용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발표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전반적으로 바이어 및 우리진출기업은 비즈니스에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차분한 반응이나 일부 애로 발생

 

 ○ (싱가포르, Jason Electronics, 선박기자재) 이번 사태로 놀라긴 했으나 비즈니스에 영향은 없을 것

     

 ○ (태국, C.W.D, 화학) 연평도 사태 발생 후 한국으로 수출품을 해상 운송하고자 포워딩회사를 접촉했으나 안전을 이유로 운송에 거절을 당했음.

 

7. 중동

     

[주요 언론동향]

 

□ UAE, 한미군사훈련과 북의 미사일 이동 등 한반도 긴장고조 보도

     

 ○ 29일 현지 주요 일간지는 한미군사훈련 내용과 이에 대응하여 북한이 지대지 미사일을 황해로 집결시킨 사실을 보도

     

□ 이란, 외신인용 보도하면서 북한 주장 더 비중있게 다뤄

     

 ○ 언론은 남측이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활용하고, 북한을 겨냥한 서해상 군사훈련도 강행하고 있다는 북한의 주장을 상세히 보도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UAE EVERON, 휴대폰 악세서리) (UAE Astic Ceneral Trading, 공조기) 한국과의 비즈니스는 정상적이며, 전혀 애로 없음

     

 ○ (이란 바이어) 원화계좌를 이용한 결제를 추진 중인 동 바이어는 원화 하락으로 환차익이 생길 수 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함.

     

 ○ (오만 Al Daira Star Trading co., 전기전자제품) 현재 심각한 수준으로 생각지 않으므로 비즈니스 관련 변화 없음.

 

8. 서남아

     

[주요 언론동향]

     

□ 한국동향 관심 급감

     

 ○ 한-미 합동훈련에 대한 대북 반발 및 경고 상황, 남한 정부의 중국측 제의 6자 회담 거절 소식, 서울 주식시장 하락장세 등에 대해 인터넷 판에서 외신발 인용 보도로 간략히 소개하는데 그침.

 

[주재국 정부반응]

     

□ 비동맹주의에 입각한 중립정책에 따라 별도의 입장 표명 자제

     

 ○ 금번 사태 이후에도 정부는 별도의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음.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GLOBAL POWER SYSTEMS, 전기) 더 이상 공격이 이어지지 않아 對한국 거래에 큰 영향 없다고 판단

 

 ○ (C &S ELECTRIC LIMITED, 전기) 사업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음. 첫날은 시장이 많은 충격을 받은 것 같으나, 상황이 통제하에 있는 것으로 이해됨.

 

9. 중남미

     

[주요 언론동향]

     

□ [브라질] 북한 포격 기사 관심 감소

     

 ○ Folha de Sao Paulo를 비롯한 브라질 주요 일간지 대부분은 북한 연평도 포격 소식을 더 이상 국제면 1면 기사로 다루지 않고 있으며 특히 O Estado de Sao Paulo는 주말과 월요일(29일)자 신문에 북한 소식을 보도하지 않음.

     

□ [멕시코] Reforma지, 아시아 통신원 통해 이 사건 상세보도

     

□ [파나마] 한-미 대단위 군사훈련 실시 보도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아르헨티나] 12월 2일 개최되는 서울시 중구청 종합상담회 참가바이어 모집시 한국 연평도 사건에 대한 문의는 거의 없었음.

     

□ [콜롬비아] “2011 바이코리아 행사는 반드시 참석 한다”(John Restrepo y Cia, 식음료제품 수입)

  - 바이코리아 행사 신청 바이어로, 상황이 점차 개선되리라 생각되며, 내년 1월 바이코리아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 의사를 밝힘.

     

□ [도미니카 공화국] 통신부문 바이어

  - Wind Telecom(Mr. Jose Rafel Clase Martinez) : 연평도 사태로 인한 국내기업과 추진 중인 WiMax 프로젝트의 조정계획은 없음.

 

10. 아프리카

     

[주요 언론동향]

     

□ 주요 언론 사실 위주 보도 기조 유지

     

 ○ 11월 29일(월), 케냐 일간지 Daily Nation은 AFP 통신을 인용해 한국과 미국이 해상 합동훈련을 실시했음을 보도했으며, 당 해상합동훈련이 북한의 포격사건 이전부터 계획된 것이라고 설명

     

 ○ 남아공 일간지 Pretoria News는 11월 27일 자에서 연평도 사태에 대한 입장 표명에 미온적인 남아공 정부를 비판하는 논평 게재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e-Smart World Project Plaza(11.30-12.1) 영향 없음.

     

 ○ 남아공 및 케냐 IT 협력위원회 참가 인사(9인)들은 계획과 동일하게 11월 29일 한국 입국함.

 

 

자료원 : KOTRA 해외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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