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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향후 3년간 철도 개선에 62억 달러 투입
  • 경제·무역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2-15
  • 출처 : KOTRA

 

방글라데시, 향후 3년간 철도 개선에 62억 달러 투입

- 선로·교량 건설, 기관차 구매, 신호 시스템 개선 등에 초점 -

- 철도 관련 대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행 예상 -

 

 

 

□ 방글라데시 정부발표 철도개편 계획

 

 ○ 하시나 총리, 최근 국회 답변에서 현 정부가 낙후된 철도 분야 개선을 위해 6차 5개년계획(2011~15) 동안 총 62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

  - 현재 방글라데시의 철도시설은 전반적으로 매우 낙후된 상태로 국가의 수송물류 발전에 걸림돌이 됨.

  - 127건의 철도 개선 프로젝트에 자금이 투입될 예정인데, 우선 2012년까지 손상된 선로를 복구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임.

  - 또한 689㎞의 선로를 설치하고 기관차 130대, 객차 539대를 구매할 예정임.

 

 ○ 장기비전 하의 국가철도 마스터플랜

  - 건설교통부장관 호사인은 지난 정부의 임기 동안 철도관련 발전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

  - 이번 철도개선 계획은 방글라데시 국내는 물론 서남아 역내 네트워크 강화(예컨대, 아시아 횡단철도와의 연결)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임.

  - 총리까지 나서서 철도분야의 대폭 개선을 강조하고 있는 바, 향후 귀추가 주목됨.

 

철도 부문별 예산내역

                                                                                                                      (단위 : 백만 달러)

구 분

예산 계획안

2010/11

2011/12

2012/13

선로, 교량 및 건물

(Track, Bridge & Buildings)

239

272

286

신호 및 통신체계 개선

(Improvement of signaling & Telecommunication)

20

18

19

차량 구매 및 정비소 현대화

(Procurement of Rolling Stocks & Rehab of Work Shop)

86

100

134

합계

345

390

439

    정보원 : 방글라데시 철도현황(2010, 다카 KBC)

 

□ 철도개편 계획의 배경

 

 ○ 국가개발계획의 우선순위로 채택

  - 하시나 총리는 이번 철도사업을 대규모 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할 예정이며,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외국기업 등 민간부문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것으로 판단

 

 ○ 또한 방글라데시의 GDP 성장과 함께 화물수송 수요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약 5~6%) 이를 뒷받침할 효율적인 시스템 정착이 필요

 

 ○ 경제발전을 위한 동력으로서의 철도의 중요성

  - 철도는 자원개발과 기간산업 발전의 원동력이고,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교류를 실현하는 주역임을 자각함으로써 철도 개편의 당위성을 강조

 

□ 철도 관련, 진행 중인 사업 및 프로젝트

 

 ○ 2011년 7월까지 2000 에이커에 해당하는 철도부지 확충

  - 개인과 조직 소유의 토지는 정부가 보상

 

 ○ 국제기준에 맞는 설비, 장치 및 시설물 구축

  - 체계적인 신호(Signaling) 및 모니터링 체계 등 선진화된 철도 시스템을 구비하여 종래 신호 결함, 오작동 등으로 잦았던 사고를 줄이기 위함.

 

 ○ 정부가 역점을 둔 주요 프로젝트

 

구분

프로젝트명

1

파드마(Padma) 교량 통과 다카-방가-예소르 구간 선로 건설

[1단계 : 다카-마와-파드마 교량-잔지라-방가 구간]

[2단계 : 방가-나라일-예소르 구간]

2

쿨나-몽라 항 선로 건설

3

기존 방가반두 교량과 나란한 철도교량 건설

4

아시아 철도의 통행을 위한 하딩 교량 강화 및 개보수

5

도하자리-콕스바자 및 라무-군둠 구간 단선 선로 건설

6

이슈디-파바디푸 구간 20개 정거장, 라샤히-압두프르 구간의 5개 정거장, 다사나-쿤라 구간 15개 정거장의 철도 신호시스템 현대화

7

풀카리-바하두라바드 가트 인근 철도 링크와 자무나 강 횡단 철도교량 시공

 

  - 상기 7대 프로젝트와 관련해 타당성 조사(F/S) 및 세부설계에 대한 입찰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

 

□ 전망 및 시사점

 

 ○ 그간 방글라데시 내의 수송 인프라 관련투자는 철도보다는 도로에 집중됐음. 하지만 한정된 도로 수송망 대비 늘어나는 여객 및 화물수송량을 고려, 정부가 직접 나서 철도시설 확충과 현대화 작업을 추진 중임.

 

 ○ 또한 세계적인 고유가 상황과 맞물려 철도의 경제적 효율성과 함께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인식도 철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 됨.

 

 ○ 한편, 정부의 이번 철도부문 육성정책은 철도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초석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 방글라데시의  철도개선 계획 수행에 따라 앞으로 철도부문에 대한 막대한 투자와 사업이 예상되는바, 우리 관련업계의 관심이 요망됨.

 

 ○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철도 수주조사단이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바 있는데, 유망분야로 떠오르는 현지 철도시장에의 진출 확대 및 현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선진기술 전수를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음.

 

 ○ 우리 철도업계의 진출분야와 관련해 중국, 인도 등이 저가를 무기로 나서는 경쟁상황을 감안하면 선로 등 건설분야보다는 우리 기업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철도 차량, 통신·신호 시스템, 전기, 차량정비소, 교량 등의 분야와 엔지니어링(F/S, 설계, 감리) 등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임.

 

 

자료원 : BR(Bangladesh Railway) 웹사이트, 방글라데시 철도현황(다카 KBC), The Daily Star,

             Financial Express 등 일간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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