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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주 전력회사 민영화 단행
  • 경제·무역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2-14
  • 출처 : KOTRA

 

호주 NSW주 전력회사 민영화 단행

- 주 정부 소유 3대 소비 전력회사 매각 -

- 발전소는 주 정부 소유 유지 -

 

 

 

□ NSW주 정부 소유 3대 소비전력회사 민영화 및 발전 부분 GenTrader

 

 ○ 지난 12월 중순 NSW주 정부 소유 3대 에너지 리테일 전력회사(Energy Australia, Integral Energy, Country Energy)에 대한 매각을 발표

 

 ○ 또한 Eraring PowerStation 및 Shoal Haven Scheme, Delta Electricity의 발전부분에 대한 에너지 판매권도 매각(GenTrader로 명명)

 

 ○ 전체 매각 금액은 약 53억 달러(약 5조8000억 원)임.

  - 2007년 직전 수상인 Morris Iemma 시절 제안 된 약 150억 달러(약 16조5000억 원)의 민영화 방안에는 많이 못 미치는 금액

  - 이는 발전소 민영화 방안에 대해 노조와 주 야당의 강력한 반대 때문에, 발전소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임.

 

 ○ NSW주 의 발전소 중 Macquarie Generation 및 Delta Electricity의 Central Coast 지역 발전 에너지에 대한  판매권은 추후 논의될 예정임.

  - 이번 매각 건은 최종 조정을 거쳐 2011년 3월 1일까지 마무리 지어질 예정임.

 

□ 호주의 전력 시장

 

 ○ 호주의 연방 정부 및 각 주 정부는 경쟁체제의 도입을 추진해 빅토리아주(1994), 퀸즐랜드(1998),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1998) 차례로 각 주 단위의 구조개편과 시장 개설을 완료했으며, 98년 12월 국가 전력 도매시장인 NEM(National Electricity Market)이 출범

 

 ○ 송배전 부분은 지역별 독점 사업자에 의해 관리되며, AEMO(The Australian Energy Market Operator)에서 시장 운영과 계통 운영을 통합해 담당

 

 ○ 호주의 소비 전력 업체는 주정부 소유에서 대부분 민영화되고, 특히 NSW주의 경우 이번 부분 매각 전까지 주 정부 소유로 운영

 

□ NSW주의 전력 업체

 

 ○ NSW주의 전력 공급은 6개의 발전회사(Principal Generator), 2개의 송전회사(Transmitters), 3개의 유통업자(Distributors, Retailers) 그리고 유통업자들로부터 재 판매권을 얻는 20개 가까운 소비부분재 판매업자(Licensed Retailer)로 이뤄짐.

  - 발전, 송전, 유통, 업체들은 NSW주 업체들로서 모두 NSW주 정부 소유업체임.

   · 발전회사(Principal Generators) : Babcock & Brown Power, Delta Electricity, Eraring Energy, Macquarie Generation, Marubeni, Snowy Hydro

   · 송전 회사(High Voltage Transmitters) : Australian Pipeline Trust, TransGrid

   · 유통 회사(Distributors) : Country Energy, Energy Australia, Integral Energy

 

□ 주요 매각 내용

 

 ○ Integral Energy, Country Energy, Eraring Powerstation, Shoalhaven Scheme

  - Integral Energy사와 Country Energy의 소비전력 부분 및 Eraring 발전소 및 Shoalhaven Scheme 수력 발전의 판매권이 Origin Energy사로 넘어감.

  - Integral Energy 및 Country Energy사의 소비전력분야 소유권 이전으로 Origin Energy사는 80만이 넘는 고객을 확보

  - Eraring Powerstation과 Shoalhaven Scheme에서 생산되는 전기에 대한 판매권 이전

   · Eraring Power Station : NEM(National Energy Market)의 8% 정도에 해당하는 전력을 공급 하는 Eraring Energy의 발전 부분 회사임. 발전 용량은 1800MW

   · Shoalhaven Scheme : NSW주 Southern Highlands에 위치한 수력 발전 시설임. 전체 발전 용량은 280MW로 이에 대한 운영은 Eraring Energy에서 함.

  - 전체 판매 대금은 32억5000만 달러

 

 ○ Energy Australia, Delta Electricity Power Stations

  - NSW주 최대 소비부분 전력회사인 Energy Australia의 소비전력부분 및 Delta Electricity 발전(서부 시드니 지역)의 판매권이 TRUenergy 사로 넘어감.

  - Delta Electricity는 Queensland에서 South Australia 에 이르는 지역에 걸쳐 호주 National Electricity Market 전체 수요의 12% 정도를 공급

  - Delta Electricity의 4개 대표 발전소 중, Central Coast 지역의 2개 발전소(Vales Point 와 Munmorah)는 대상이 아님.

   · 매각 대상의 발전용량: Mt Piper(1400MW), Wallerawang(1000MW)

  - 또한 이번 계약 에는 3개의 화력발전 건설 대상지역도 매각 대상이 됨.

  - 화력발전 설립 대상지역은 Mt Piper Extension site와 Marulan 지역의 2개 지역이 대상으로 발전 용량은 450MW 및 350MW급임.

 

□ 분석 및 시사점

 

 ○ NSW주 수상인 Christina Kenneallly는 직전 Bob Carr 및 Morris Iemma로 이어지는 정권 시절에 못 이뤄냈던 민영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두며, 2011년 3월에 있을 주 정부 선거에서 이를 크게 이슈화할 전망

 

 ○ 이번 매각이 기존 정부 시절에 예상됐던 매각 금액보다 현저히 적으며, 또한 발전소를 포함한 전체 매각이 아닌 부분 매각

  - 이 매각 금액 또한 기존 발전소의 부채를 갚는 부분에 상당부분 투입될 것이라는 점 때문에 이번 매각 자체가 적극적인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음.

 

 ○ 전력분야가 민영화되고, 업체 간 경쟁이 줄었다는 의미에서 NSW주의 전력 가격 상승이 당연할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

  - 에너지시장이 정부에 의해 철저하게 관리되며, 또한 이미 다른 주에서 민영화된 전력분야의 피해가 없다는 점은 전력 요금인상에 대한 반박 논리

  - 다만 노후된 인프라의 신규 교체 투자 등의 명목으로 민영화된 기관이 전력 요금 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은 있음.

 

 ○ 민영화 후 에너지 망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변전소 설비 등 노후설비에 대한 교체 투자 및 신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므로 호주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 부여할 것으로 예상

 

 

자료원 : Sydney Morning Herald, The Australian, Australian Broadcasting Company, ESAA(Energy Supply Associatioㄴn of Australia), KOTRA 시드니 KBC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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